지름의 맛/음식의 맛

치킨의 맛 - 맛닭꼬 증미역점 오리지날 현미베이크의 맛

홀롱롱 2014. 10. 16.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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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구이 치킨에 한창 맛들렸다가


오랜만에 바삭한 치킨이 먹고 싶어서


동네에 있는 맛닭꼬를 가봤습니다.


강서구 증미역에 있는


맛닭꼬 증미역점을 가봤죠.



이 동네 사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마트 앞에 이 상가에만


치킨집이.. 치킨매니아랑


맛닭꼬, 보드람 치킨이 있죠.



골라먹어야 할 정도인


치킨집 많은 이곳에서 이번에는


맛닭꼬 오리지날 현미베이크 치킨


먹어보도록 하죠.




저도 미리 인터넷 보고 갔는데


뼈있는 시키면 살 없을 것 같은


불안감때문에? 순살 시켰어요.


오리지날 현미베이크 치킨은


뼈있는 건 10,900원


순살은 13,900원이구요.


포장하면 2,000원 깎아줍니다.






현미베이크? 이게 뭔가 했네;ㅋ


겉으로 볼때는


뭔가 짭짤하고 바삭한 튀김옷이


입혀있는 것 처럼 보이죠?


근데 막상 먹으면




저 현미 부스러기?


고소한 느낌만 나지


크게 양념이 되어있진 않더라구요.


염지된 닭고기의 맛을 느끼시면 됩니다.


퍽퍽하지 않은 순살이라서 좋네요.




일반 BBQ같은 크리스피 치킨


그런거 생각왔었는데,


음.. 저 현미베이크는


굳이 표현하자면


말라버린 떡에 뿌려진


콩고물을 먹는 그런 느낌?


'어머 이건 신세계야!' 이런 건 아니고


그냥 '나는 지금 순살 치킨을 먹고 있다'


'아 치킨 맛있다 홓ㅇ홍'


이 정도의 느낌이에요.


공감 되실거라 믿어요.




요즘은 전기구이나 장작구이 통닭이


맛있어서 그런것만 먹었는데,


오랜만에 바삭한거 먹으니까


또 맛있네요.



치킨은 어떻게 먹어도


맛있는거같아..하..


가격이 저렴하진 않지만


순대국과 함께 절대 포기못할


음식 중 하나인 치킨.



맛닭꼬든 어디든 무슨 치킨메뉴가


베스킨라빈스 수준으로 많은데,


개인적으로 후라이드만 맛있으면


인테리어? 다 필요없엉ㅋ


후라이드 치킨과 콜라만 잘나오면


괜찮은 곳입니다ㅎ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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