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의 맛 - 에피소드별 고득점 조합에 대한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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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5일 기준으로 포스팅 되었습니다)

쿠키런이 새로운세계로 넘어오고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조합이 많아졌다는 거에요.

이전 시즌들에서도 고득점 조합이

여러개 존재했었지만

거의 한 두개 조합이 대세였죠.

그래서 이번에는 하나의 조합을

파헤친다기보다는

제가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에피소드별 조합들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에피소드1 오븐탈출의 경우

 

고득점조합이든 코인노가다든

치즈케이크맛 쿠키 효율이 굉장히 좋죠.

11스테이지 지옥맵에 젤리가 많이 없어서

스스로 점수를 만들어내는 조합이 유리한데,

그런면에서 치즈케이크맛 쿠키와 젤리저울 조합은

점수를 뽑는데 굉장히 좋습니다.

특히 언제나 배고픈 코끼리 저금통

보물이 있다면 점수 획득량이

눈에 띄게 증가하죠.

하지만 막상 ..ㅋ

에피소드1 오븐탈출 맵은

코인노가다용으로만 하지

기록 갱신은 잘안하게 되더라구요.

저는 그냥 블보뱀이라 불리는

블랙베리맛 쿠키+보라보라향초+뱀파이어맛 쿠키

조합으로 7천만점 정도만 얻어보고

더 이상 하고 있지는 않아요.

에피소드2 원시림 맵은

제가 자주하기도하고

조합도 꽤 여러개가 있어요.

먼저 얼마전 제 블로그에도 포스팅한

키위맛쿠키+키위새+연금술사맛 쿠키

키키연 조합이 있구요.

구미호맛 쿠키+여우구슬+연금술사맛 쿠키

구여연(?걍 막 갖다붙ㅇ...) 조합도 있어요.

딱 보면 둘이 공통점이 있죠.

거대화와 질주를 통해

점수를 뽕(?)을 뽑는 조합이에요.

그리고 이 조합들은

달토끼의 보름달빵 보물을

2개 끼고 달리게 됩니다.

그러면 별 컨트롤없이도 1억점이 넘어가죠.

제 경우에는 키위맛 쿠키 + 키위새 조합으로

1억 4천만점을 만들었구요.

구미호맛 쿠키 + 여우구슬 조합도

1억 2천만점 정도는 뽑아냅니다.

하지만 당장 달토끼 시리즈를

구할 수 없다는 것이 ...함정이죠..ㅋ

그리고 에피소드2 원시림과

에피소드3 용의 협곡 모두 기록갱신이

가능한 조합 중 하나인

용사맛 쿠키 + 여우구슬(반딧불이) + 정글전사 쿠키

조합도 요즘 사용하고 있어요.

이 조합도 추석에 나온

달토끼 보물 시리즈 중에서

달토끼의 당근 낚시대를 사용하게 되죠.

두개를 쓰기도하고 아니면

정글전사 쿠키의 젤리꽃 헤어핀을

각각 끼고 달리기도 하죠.

제 경우에는 용의 협곡에서 용여정 조합으로 

1억3천만점을 얻었는데,

반딧불이를 사용하는 용반정 조합도

많이 고려하게 됩니다.

근데 제 취향에는 여우구슬이 맞더라구요.

그리고 이 조합은 눈설탕맛 쿠키를

이어달리기로 사용해도 됩니다.

눈설탕맛 쿠키도 소환수를 타니까요.

그런데 위 조합들은 일단 보물들이

추석 한정 보물을 사용하는 거라

구매를 놓친 분들께는 좀

아쉬울 수 있는 조합이긴 합니다.

일반적인 보물을 이용할 수 있는 조합으론

피스타치오맛 쿠키 + 토끼사과

그리고 뱀파이어맛 쿠키의

피토뱀 조합이 있죠.

근데 이 조합은 난이도가 좀 있어서

후반부 맵 연습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블랙베리맛 쿠키를 이용한

여러 조합도 있는데,

집사유령 또는 보라보라향초 펫과

뱀파이어맛 쿠키를 이용한

블집뱀, 블보뱀 조합도 있어요.

이 조합은 어떤 보물을 쓰냐에 따라

점수가 많이 달라집니다.

추가 점수보다는 오래달릴 수 있는

체력관리 보물을 껴주는게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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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외에도 초고득점은 아니더라도

가진 것들로 돌릴 수 있는

조합들이 있어요.

제 블로그에도 몇 가지

고득점 조합들에 대해 다뤘었구요.

일단 달토끼 시리즈를 이용한

단거리 고득점 조합을

저는 요즘 많이 사용합니다.

오래걸리지도 않고 컨트롤도 어렵지 않죠.

그리고 언제부턴가 쿠키런에서

새로나오는 보물들의 컨셉이

어떠한 조건에서 점수를 뻥튀기시키는

형태를 많이 띄더라구요.

맵은 많아지고 전부 마스터하기엔

너무 많은 노력이 들어가기때문에

단거리 조합에 힘을 주는건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제가 다루지 않은 불꽃정령 쿠키같이

장거리를 달릴 수 있는 조합이

결국 초고득점 조합에 있다는 건

어떤 조합이든 한 칸이라도

더 가는 사람이 유리한 거 같아요.

가볍게 쓰려고 했는데

말이 길어져서 그럼 여기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