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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의 맛/음식의 맛 339

고속터미널 수제맥주집 - 데블스도어의 맛

전 직장의 동료를 만나기 위해저는 고속터미널에 위치한데블스도어라는 곳을 갑니다. 고속터미널은 그저군대 휴가 오갈 때 가는 곳일 뿐뭔가 맛을 찾으러 가는 곳은 아니었는데,만나기로한 지인이이곳이 괜찮다고 하여발걸음을 옮겨봅니다. 여기는 들어가자마자 압도적입니다.외국인가 싶은 인테리어와바글바글한 사람들. 수제맥주집이 이런 곳이구나싶은 생각이들기도 했지만,나는 술은 안 마시니결국엔 그냥 '사람이 많네'로감흥이 마감되었습니다. 먹을 음식을 골라봅니다. 저희는 프라이드 맥앤치즈볼과새우들어간 뭐시기 샐러드랑데빌스 프라이드 치킨을 주문했습니다. 미리 이야기 하자면맥앤치즈볼 대신 그냥돈 더 주고 피자를 먹을껄 하는후회가 좀 남습니다. 알콜 들어간 음료네요. 저는 알콜을 안마시기에그냥 콜라로 주문했고,지인은 데블스 스타우..

스타벅스의 맛 - 크리스마스 베리 트윙클 모카의 맛

그 발렌시아 오렌지 뭐시기는사실 그렇게 끌리지는 않고다른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음료는 좀 궁금했습니다. 그리고 이미 저는토피넛 크런치 라떼에 대한포스팅을 작성했었습니다. 2017/11/05 - 스타벅스의 맛 - 크리스마스 토피넛 크런치 라떼의 맛 그리고 이번에는 크리스마스 음료 중베리 트윙클 모카를 마셔봅니다. 순서상으로는 베리 트윙클 모카를먼저 마셨었고, 그 이후에토피넛크런치라떼를 마셨습니다. 일단 베리 트윙클 모카를 주문합니다.그리고 뚜껑을 열어봅니다. 누가 내 커피에다가후리카케를 뿌린 걸까. 블랙커런트의 상큼함을느낄 수 있다고 하는데,먹어본 적이 없어서그 상큼함을 느낄 수 있을련지. 누가 내 카페모카에다가과일맛 사탕을 깨넣은걸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베리류의 상큼함이 느껴지는묘한 조합의 모카 음료..

스타벅스의 맛 - 크리스마스 토피넛 크런치 라떼의 맛

날씨가 추워지고스타벅스에서는크리스마스 신규 음료가 나오고,프리퀀시인지 뭔지 이벤트로플래너 준다고 해서주구장창 가고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난 플래너 같은거쓸일도 없을텐데왜 집착하는 지 의문이지만,이미 발을 들였기에이젠 멈출 수 없어... 하여간 이번에는 크리스마스신규 음료들 중에서토피넛 크런치 라떼를 마셔봅니다. 보통 같으면 휘핑을 빼지반이런 프로모션 음료들은그 구성물 중 뭔가를 빼버리면정체성이 사라지기도 하여휘핑을 넣은 상태로 주문을 합니다. 휘핑 위에 토피넛 크런치 토핑이올라가 있는 모습을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진과 비교해서는그렇게 막 엄청나게잔뜩 있는 그런 느낌은 아닙니다. 어차피 마시다보면 컵 아래로알아서 가라앉을 녀석들이고꺼내먹기도 힘들터이니크게 신경쓰이진 않습니다. 음료가 다 식지 않았..

샌드위치의 맛 - 코엑스 샌드위밋 로스트비프 샌드위치의 맛

치과 검진을 마치고근처에 위치한 코엑스로 갑니다. 그리고 코엑스 영화관을 가서영화는 안보고 게임센터에서태고의 달인만 주구장창하다가배고파서 식당을 찾아봅니다. 이번에 갔던 샌드위밋 주변에디저트 가게가 몇개 있어서순간 목적을 상실할 뻔 했지만다행스럽게 직진했습니다. 코엑스에 위치한 샌드위밋.처음 보는 곳입니다. 정보도 없고 뭐 찾아볼 생각도 안해서그냥 보통은 하겠지 하는 맘으로진입을 해봅니다. 메뉴도 잘 모르기에무난해 보이는 로스트비프 샌드위치로주문을 했습니다. 사이드 메뉴?가게 한 편에는요상한 것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유심히 보지 않았습니다. 왜냐면 이미 샌드위치 세트로1만원에 가깝게 돈을 썼기 때문입니다. 오픈 키친입니다. 과연 어떤 맛이 나에게로다가오게 될 지 궁금합니다. 로스트비프 샌드위치 세트입니..

해산물 뷔페의 맛 - 목동 토다이를 가보다

목동에 위치한 토다이를 가봅니다.원래는 드마리스인지 뭐시기를가려고 했습니다만예약을 안하는 바람에계획이 조금 틀어졌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토다이로행선지를 옮깁니다. 토다이 가기 전에 전화를 했습니다.지금 그냥 가서 식사 가능하냐고. 자리가 있기는 하지만시간 조금 더 지나면꽉 채워질 수 있어서확정할 수 없다는 답변. 그래서 우린 빠르게 갔는데,자리가 부족하진 않았음. 상담원 누나의 밀당에감탄했잖아. 일단 첫 접시를 채우기 위해주변을 둘러봅니다. 초밥과 롤이 있는 곳에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있어서이게 참 맛인가 보구나하고같이 줄을 서봤습니다. 근데 대기줄에서 보이는 광경은맛있는 것들만 쏙쏙 사라지는,나의 몫은 과연 남을까 싶은등골이 서늘해지는 긴장감 뿐. 먹고 싶은 것만 딱 1개씩담아와서 먹어봤습니다. 저와 제..

샤브샤브의 맛 - 신도림 디큐브시티 바르미 샤브샤브의 맛

친구들이 그 게임 레이싱휠 사러한우리 간다고 하여우리는 신도림에서밥을 먹기로 합니다. 그리고 정한 메뉴는 샤브샤브.친구가 디큐브시티에바르미샤브샤브라는 곳이있다고 말해줘서 가봤습니다. 근데 가기 전에는 자기가한 번 가봤던 것처럼 말하더니막상 문 앞에 갔을 땐처음 온 사람같은 그런 느낌. 바르미 샤브샤브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 대략 2시쯤 들어갔는데사람 되게 많았습니다.백화점에 있어서 그런건가. 하여간 매장 자체는 넓어서자리는 어렵지 않게 잡았습니다. 저희는 쇠고기샤브샤브大사이즈로 3개를 주문했습니다. 샤브샤브를 주문하면샐러드바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 오기 전에 미리 검색을 해봤는데,샐러드바가 구성이 그렇게까지다양하고 풍성해 보이진 않았었습니다. 소고기 샤브샤브가 나옵니다. 여기 육수는 다른 곳과는 달..

해물찜의 맛 - 화곡역 본가 왕해물찜의 맛

주말에 딱히 약속이 없는우리는 또다시 모입니다. 그리고 몇주전부터 갑자기새롭게 의견이 나온해물찜을 먹으러 가봅니다. 하지만 저는 그렇게신이 나지는 않았습니다. 왜냐면 해물찜, 아구찜과 같은 것들에그렇게 행복했던 기억이없기 때문입니다. 인천에서 먹었던 그것들은콩나물만 많고 그저 맵기만 했던,나에겐 쓰라린 기억들. 화곡역 부근에 위치한초대형 해물찜본가 왕 해물찜 집으로 갑니다. 친구들이 여기서아구찜을 맛있게 먹었다고해서저를 데리고 왔습니다. 이번에는 해물찜을 주문합니다.사이즈는 中 하나 뿐입니다.그냥 그거 시킵니다. 밑반찬은 별거 없습니다. 왕해물찜이 나옵니다.이게 사진으로 보기엔그 크기를 가늠하기 어려울 수 있으나,실제로 보면 엄청 많습니다. '뭐야 이게'싶을 정도로 많습니다. 엄청나게 많은 콩나물들그리고..

편의점 과자 시리즈 - 프리츠 까망베르 치즈&페퍼의 맛

편의점에서 과자를 둘러보다강렬한 포장 디자인에눈이 홀려 사온 과자가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포키 옆에전시되어있던 프리츠까망베르 치즈&페퍼 맛과매운 새우 맛. 2+1 행사가 진행되길래들뜬 마음으로이 프리츠들을 3개 집어왔습니다. 모르겠습니다. 다른 분들은 이 과자를 먹고어떤 환희를 겪었는 지는 모르겠지만,저는 단호하게 평가를내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난 내 돈 주고 고난을 사왔구나' 먼저 프리츠 까망베르 치즈 페퍼 맛입니다. 원래는 이거랑 매운새우 동시에포스팅을 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도저히그 망할 매운새우를같이 다룰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총 47g에 215kcal. 정말 한참 예전에포스팅할 때 경성가공치즈가뭔지 궁금해했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그게 뭔지잘 모르겠군요. 까망베르치즈&페퍼 맛 프리츠의실..

스타벅스의 맛 - 가을음료 얼그레이 티 초콜릿의 맛

스타벅스 가을 프로모션으로출시된 음료들이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듯한후기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저는 그냥 이벤트 기간에프로모션 음료 마시면별 많이 준다길래그냥 사 마셔봤습니다. 알로에 페어 프로즌 티는그냥 이름만으로 제 스타일이 아니라서'초콜릿' 한 단어만 믿고얼그레이 티 초콜릿을 마셔봅니다. 날이 선선과 쌀쌀 사이에 걸쳐있던그런 날에 얼그레이 티 초콜릿을마시러 스벅으로 갑니다. 날씨 덕분에 따뜻한 상태로음료를 마실 수 있었습니다. 비주얼로는 사실 아무것도유추할 수 없습니다. 그저 초콜릿이 들어갔으니맛있을 거란 믿음과 신뢰로얼그레이 티 초콜릿을 맞이합니다. 몇 모금 마셔봅니다. 오묘합니다. 얼그레이의 향기가 먼저안녕을 건네옵니다.그리고 초콜릿의 향기가뒤늦은 인사를 해오는데뭔가 말이 짧습니다."안녕하세요"가 ..

김포 전류리포구 숭어회와 대하구이, 새우튀김의 맛

숭어회를 먹어보자고 이야기한 지어언 몇 년이 지나가고. 이미 김포 전류리포구에서숭어를 맛본 친구는우리에게 한 번 가보자고 했지만,우린 멀리가는 걸크게 선호하지 않았던지라기회가 닿지 않았던 그 곳. 그리고 드디어그렇게 추천을 받은전류리포구로 숭어를먹으러 가봤습니다. 도착한 순간 느낀 것은'헐 여기가 식당이야?' 그리고 두번째는'근데 왜 이리 사람이 많아?'였습니다. 날이 좋아서 그런지사람들이 꽤 많았습니다.뭐 원래 인기가 많은 곳일수도 있구요. 저희가 갔던 9월의 첫째주토요일의 가격표입니다. 라고 표현하면 뭔가시기에 따라 가격이변동될 것만 같지만,사실 잘 모릅니다. 그냥 찍어왔습니다. 비닐 천막을 씌운반 야외 테이블에서식사를 하게 됩니다. 테이블을 잡고 주문을 합니다.시스템이 뭔가 헷갈리는데,다들 잘 드시..

스타벅스의 맛 - 레드벨벳 크림치즈 케이크의 맛

달달한 케이크 한 조각이먹고 싶은 어느 날에,저는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시다나오는 길에 조각 케이크를하나 사오게 됩니다. 항상 스벅에 갈 때마다그 색깔이 눈에 띄어궁금했던 그 케이크. 레드벨벳 크림치즈 케이크를한 조각 포장해서 옵니다. 레드벨벳하면 아이린이먼저 떠오릅니다. ? 생각해보니 레드벨벳 케이크에서레드벨벳은 뭘 의미할까. 그래서 검색을 해보니,일단 붉은 색을 띄는 겉모습 때문에레드벨벳이라는 표현이 붙는 것 같네요. 레드벨벳 시트 위에크림치즈 무스가 올라가있는레드벨벳 크림치즈 케이크. 잠시 상온에 놔둬서 그런진 모르겠지만크림치즈 층의 습함이눈으로도 전달됩니다. 붉은 색의 시트보단녹아내리는 크림치즈의 맛이더 인상적인 케이크였습니다. 사실 며칠전에 사먹고이제 포스팅하느라맛이 잘 기억 안남...근데 맛있..

흑석역 엉터리 생고기 본점에서 먹은 소한마리의 맛

고기를 구워먹는 걸별로 선호하지 않습니다.뜨거운 열기는 둘째치고옷에 강하게 스며드는 연기 냄새를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얻어 먹는다면조금은 이야기가달라질 수 있겠죠. 흑석역에 위치한엉터리 생고기 본점. 중앙대를 다녔던 친구가소고기를 사준다면서이곳으로 인도해주었습니다. 저희는 일단 소한마리를 주문했습니다.그리고 이 음식들은친구가 모두 계산했습니다. 왜냐면 저는 그의 이사를 도왔기 때문입니다. 팔과 허리가 아파오고겨드랑이에 땀이 차오르는, 이러한 고생의 답례로저는 소고기를 얻어 먹을 수 있었습니다. 소한마리를 주문하면 나오는소고기 한 접시입니다. 저는 닭▶돼지▶소순으로 좋아히기 때문에소고기는 전혀 모릅니다. 제 눈에는 그냥 모두고기일 뿐이었습니다. 엉터리 생고기 본점에서소한마리는 68,000원...

스타벅스의 맛 - 쉐이크 쿠키 케이크의 맛

오레오와 믹스된 것들 중에맛이 없는 건 뭐가 있을까. 지금까지 음료든 케이크든오레오와 혼합된 것들 중에실망스러운 것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스타벅스에는쉐이크 쿠키 케이크라고 해서오레오가 섞인 디저트가 있습니다. 이 메뉴가 출시되고 나서그 맛이 궁금하여 먹어볼 기회를엿보고 있었으나,가격이 꽤나 높은 편이어서쉽사리 선택할 수 없었습니다. 플라스틱 컵에 담긴 케이크.그리고 위에 뿌려진 오레오 조각들. 쉐이크 쿠키 케이크는하나에 6,200원입니다. 티라미수가 4천원대이고레드벨벳 크림치즈 케이크가 5500원. 다른 디저트와 비교하면이 메뉴의 가격은 흠칫할만 합니다. 초콜릿 시트와 블랙쿠키크런치크림이교차되어 층으로 이뤄져있습니다. 빵은 잘 모르겠지만흰색의 크런치크림은역시나 맛있었습니다. 그러나 밀폐된 용기에 담긴 게..

백미당의 맛 - 종로서적 백미당 진한 생초콜릿 우유아이스크림

옛 반디앤루니스 자리에새로 자리를 잡은종로서적에 방문을 합니다. 무슨 책이 있는지 보다는어떤 먹을 게 있는 지더 눈길이 가는 곳이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디에 자리 잡을 지는행복한 고민이 될 수도,어려운 선택이 될 수도 있겠죠. 백미당이 보입니다.종로서적 입구 바로 앞에백미당이 있습니다. 어디서 이름은 들어봤는데,그게 어디었는 지는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아이스크림이 유명한 것으로인식하고 있었던 백미당. 언제, 어떻게 시작된브랜드인가 싶어서 찾아봤더니남양유업 브랜드였군요. 음...몰랐네.. 매장 자체는 오픈되어있기에카운터와 선반 같은 것들이이 가게의 분위기를 조성하는데,왠지 아이스크림보다는 커피를마셔야할 것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하지만 아이스크림을 먹었죠.위 사진은 1964아포가토입니다. 잘 빚어놓은 ..

스타벅스의 맛 - RTD 시그니처 초콜릿 음료의 맛

스타벅스 스타마일리지 이벤트를요즘 계속 하고 있습니다. 별을 3개씩 주는 음료들이 있는데,가격도 가격이고또 어쨌건 사먹는거라 맛도 중요해서구매할 때 고민을 많이 합니다. 그리고 별을 3개 주는 것 중에스타벅스 시그니처 초콜릿 RTD가 있죠.근데 저는 지금까지 이 제품을편의점에서 본 적이 없습니다. '번화가에 있는 편의점에서만판매하는 건가?'라는 이상한 생각까지 들었던스타벅스 시그니처 초콜릿. 이마트에서 판매하더군요. 우리동네 홈플러스에선안 팔던데... 이마트에서 2,300원에시그니처 초콜릿 드링크를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이 제품은 맛에 대한 기대보다는스타마일리지 이벤트 참여에 있어서효율적인 선택이기 때문에구매한 것이 더 큽니다. 캔에는 프리미엄이라고 써있지만초코 우유가 뭐 얼마나 다를까의문은 좀 듭니다...

서브웨이 샌드위치의 맛- 로스트치킨 세트와 무료쿠키 받기 팁

식사를 하러 서브웨이로 갑니다. 얼마전까지 점심으로질리도록 먹었던 메뉴였던서브웨이 샌드위치였지만,오랜만에 추억을 되새길겸발걸음을 옮겨봅니다. 가 아니라친구들이랑 도깨비 이야기하다가서브웨이로 저녁 메뉴 정함. PPL 짱 무서운듯. 저는 로스트치킨 세트를 주문합니다.이 메뉴는 그냥 주구장창 행사인걸까. 서브웨이에서 기존 메뉴보단 저렴하면서무난한 선택을 하고 싶다면로스트치킨 세트가 답입니다. 물론 행사할 때에 말이죠. 저는 서브웨이를 가면세세하게 커스텀을 하기보단그냥 빵하고 소스 정도만 고민합니다. 근데 소스는 그냥'어울리는 걸로 넣어주세요'라고 주문하고 먹는게더 맛있는 것 같기도.. 빵은 파마산 오레가노를 선택했고채소는 전부 넣었으며,소스는 핫칠리와 랜치를 섞었습니다. 근데 핫칠리 소스가 굉장히 맵더군요.스..

무인양품 간식의 맛 - 화이트초콜릿 크랜베리의 맛

무인양품은 몇 번 가봤습니다.하지만 그 어떤 제품도제 입장에선 비싸다고 느껴져선뜻 구매하지는 못하는 곳이죠. 그나마 무인양품에서 파는우롱차는 가끔 사서 마십니다. 그러던 와중에친구의 쇼핑을 동행한 댓가로저는 무인양품 간식 중화이트초콜릿 크랜베리를 얻게 됩니다. 달콤하고 상큼함이동시에 느껴질 것 같아서이 녀석을 선택했다기 보다는 그냥잠깐 세일 중이었음. 크랜베리의 새콤달콤함을 살리기 위해초콜릿을 얇게 입혔다고 합니다. 난 초콜릿이 두터운게 좋은데. 흐릿하게 보이는 가격. 무인양품 화이트초콜릿 크랜베리는한 봉지 65g에 3,900원입니다. 간식으로써는 굉장히비싸게 느껴집니다. 그래도 다행스럽게도무인양품의 화이트초코크랜베리는카카오버터를 사용했네요. 제품을 뜯어봅니다. 흰색 알맹이들이 보입니다. 그리고 슬쩍슬쩍..

맥도날드의 맛 - 크리스피 오리엔탈 치킨버거의 맛

맥도날드에서 식사를해결해보고자 합니다. 언제나 패스트푸드점햄버거를 먹고 나면후회가 밀려오곤 하지만,이번엔 다르지 않을까하는 묘한 기대감으로다시 발걸음을 옮깁니다. 상하이 스파이스 치킨버거가언제부턴가 마르고 질긴 치킨으로변해감을 느끼고 난 후에맥도날드 방문 횟수도 많이 줄었습니다. 그러다 최근 몇 번 갔는데,이번에는 신제품처럼 보이는크리스피 오리엔탈 치킨버거를먹어보기로 정합니다. 이것도 질기고 퍼석한 건 아닐까.약간의 불안감과 함께세트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저는 후렌치 후라이를와플후라이로 변경했습니다. 굉장히 바삭거려서마치 과자 먹는 것 같았습니다. 메인 메뉴인 크리스피 오리엔탈 치킨버거의종이 포장을 살포시 열어봅니다. 흩어지는 양상추들.조금 더 소중하게 그들을대할 수는 없었던 걸까. 패스트푸드점에서 식사..

스타벅스의 맛 - 해피아워에 자바칩프라푸치노를 커스텀하다

또다시 돌아온 스타벅스 해피아워.사람이 엄청 몰릴 걸 알아서오히려 피하려고 했지만,두 곳 정도에서 그냥 허탕치고나오는 바람에 오기가 생겨기다려서라도 반값에음료를 마셔보기로 했습니다. 해피아워 때는 제조음료가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됩니다. 그러다보니 이 이벤트할 때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 있는데,평소에는 가격 부담 때문에자주 시도하지 못했던커스텀 음료를 만들어 먹는 것이바로 그것입니다. 해피아워 때 스타벅스 매장 모습입니다.카운터 앞에는 사람이 없어보이지만,이미 자리는 만석을 넘어 범람 수준이고음료를 기다리는 사람들이줄을 서 있는 상황이었죠. 해피아워때는 사람이 엄청 몰리니까아예 그 3~5시까지는 추가 인원이투입돼서 주구장창 음료를 만들더군요. 저는 이번 스타벅스 해피아워 때자바칩프라푸치노를 골랐습니..

스타벅스의 맛 - 연유커피 아이스 돌체라떼의 맛

두유를 넣을 수 있는메뉴는 다 먹어보려는 건지스타벅스 방문 횟수가 늘어갑니다. 카페모카에 헤이즐넛 시럽을추가로 넣어 마셔본 이후이상한 커스텀 욕심이 생겨서나만의 메뉴로만 주문을 하고 있습니다. 연유의 단맛이 인상적인스타벅스 아이스 돌체라떼를 주문합니다. 진하면서도 부드러운(?) 단맛의돌체라떼입니다. 여러번 사먹고 있는메뉴 중 하나입니다. 스타벅스 어플을 사용하면커스텀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저는 바닐라시럽을 추가하고두유로 바꿔서 주문을 했습니다. 속이 편하도록 두유를 넣지만생각해보면 연유가 들어가니그것은 미봉책에 불과한걸까. 하단부에 깔린 연유를음료와 잘 섞어서 마셔줍니다. 섞지 않고 무심코 하단부를빨대로 빨아드리면연유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달콤한 맛의 돌체라떼. 개인적으로 카페모카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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