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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의 맛/음식의 맛 339

가족들과 점심 먹으러간 경복궁 토속촌삼계탕의 맛

살면서 제가 제 의지로 '삼계탕이 너무 먹고 싶어' 해서 사먹으러 간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나마 예전에 맛집 간다고 친구랑 무슨 들깨 들어간 삼계탕 한 번 사먹어본 거 빼고는 항상 타의에 의해서만 삼계탕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도 우리 가족들이 토요일 점심에 삼계탕 먹으러 가자고 해서 '토속촌삼계탕'이란 곳을 갑니다. 토속촌삼계탕의 맛 9월 초에 갔는데 날씨가 굉장히 더웠으나 그래도 웨이팅을 안해서 아무런 감상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왜 웨이팅도 없는데 주차장 관리 하는 분들은 3~4명이 넘을까 하는 의문이 있었습니다. 저희가 조금 일찍 갔는데, 밥 다먹고 나오니까 줄이 어마어마했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점심 12시에 가면 웨이팅이 정말 무시무시 합니다. 그나마 저희는 원래도 점심을 좀 일찍 먹는..

이케아에서 파는 과자? KAFFEREP 초코필링 비스킷의 맛

선반 때문에 이케아를 한 번 갔는데 여기는 뭐 가구만 파는게 아니라 별별걸 다 해결하는 그런 공간이더군요. 이케아 들어온지는 한참됐지만 이제서야 한 번 가봤는데, 왜 사람들이 이케아에서 많은 것들을 해결하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이케아에서 KAFFEREP 이름을 가진 여러 과자들 중에 초코샌드 형태의 비스킷을 한 번 먹어봤습니다. 이케아 KAFFEREP 초코필링 비스킷의 맛 원통 형태로 포장이 되어있고 얇은 비닐 포장 하나로만 과자를 보호하고 있습니다. 질소 포장이 되지 않은 걸로 봐서는 과자는 아직 현지화가 덜 된게 아닐까 ??? 제품명은 초콜릿향 필링 비스킷이고 독일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총 용량은 176g이고 총 854kcal 입니다. 총 칼로리만 보면 무시무시한데 1g당 5kcal 입니다. ..

서브웨이에서 치킨 슬라이스 샐러드를 사먹어보니

샐러드를 엄청 사랑하거나 그런 건 아니고, 집 냉장고에 남은 빵을 해결해야해서 샐러드를 사서 같이 먹음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샐러드를 사러 나갔습니다. 뚜레주르랑 서브웨이 샐러드 중에 뭘 살까 고민을 했습니다. 근데 서브웨이는 양이 좀 있으니까 2회 나눠 먹을 수 있을 것 같더군요. 대략 8천원대 하는 샐러드인데, 두 번 나눠 먹으면 한 끼에 4천원 꼴로 먹는거니까 괜찮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서브웨이 치킨슬라이스 샐러드의 맛 요즘에 저는 서브웨이에서 샌드위치 먹을 때 소스를 후추만 뿌리고 안 넣곤합니다. 근데 샐러드는 풀만 먹는 느낌일까봐 허니머스타드 소스를 선택했는데, 이렇게 많이 뿌려줄 줄은 몰랐네... 물론 소스가 있어서 너무나도 맛있지만, 이렇게 소스 많이 먹을거면 샐러드를 먹는 의미가 약간..

풀무원 들기름 메밀막국수 직접 해먹어본 맛

이번에 1구 짜리 인덕션을 하나 사서 그거 한 번 시험해볼겸 끓여 먹을 수 있는 걸 하나 샀습니다. 저는 메밀면을 굉장히 좋아하기에 쿠팡으로 들기름 메밀국수를 하나 구매해서 먹어봤습니다. 들기름 메밀국수는 이미 이전에 유행이 한 번 확 돌았던 적이 있는데, 그거랑 상관없이 저는 메밀 국수를 좋아하기에 이번에 한 번 체험삼아 먹어보기로 합니다. 풀무원 들기름 메밀 막국수의 맛 밀키트, 간편식품 형태로도 접할 수 있는 들기름 메밀국수지만, 저는 제주도에서 들기름 메밀국수를 처음 먹어봤었습니다. 제가 제주도에서 메밀국수집은 두 곳을 갔었는데 두 곳 다 맛있었습니다. 2022.11.19 - [지름의 맛/음식의 맛] - 궁금했던 제주메밀 비비작작면의 맛 (한라산아래첫마을 제주민속촌점) 궁금했던 제주메밀 비비작작면..

대학로에서 맛본 오도레D 파스타의 맛

가끔 외식 메뉴로 파스타 같은 음식이 떠오릅니다. 물론 떠오른다고 해서 저는 스스로 찾아 먹진 않는 편입니다. 특별한 일이 아니고서야 굳이 파스타집을 가기보단 그냥 집에서 해먹는 스파게티를.. 집에서 먹으면 양조절을 잘못했단 이유로 사발에 가득 담아 먹을 수 있... 혜화역 오도레D 파스타의 대학로에는 맛집이 많겠죠. 자주 가진 않아서 사실 잘 모릅니다. 하지만 가게 될 때마다 느끼는건 참 사람 많다는 점. 그리고 어디든 줄 서서 기다리는 것처럼 보인다는 점. 그런데 여기 오도레D는 대기줄이 있진 않습니다. 두 번 갔는데 두 번 다 그러더군요. 저는 여기서 뽀모도로 파스타와 감베리 로쏘 라는 파스타를 먹었었습니다. 두 번 갔던 경험을 한 포스팅에 몰아보도록 하죠. 리조또나 스테이크 같은 다른 메뉴들도 있..

마셔보고 감탄했던 제주 커피템플 텐저린 라떼의 맛

예전 제주 여행이든 이번 제주 여행이든 카페는 항상 갔었는데, 지금 이야기하는 곳이 제 기준으론 인상적인 맛으론 1등이 아닐까 합니다. 사실 다른 카페들은 더 기대를 하고 갔었고, 이번에 이야기하는 '커피템플'은 여행 시간 채울겸 갔는데 여기서 제주 카페에 대한 제 생각이 확 뒤집혔습니다. 커피템플 텐저린 라떼의 맛 여기는 일단 유명한 곳으로 알고 갔습니다. 한국 바리스타 챔피언 김사홍 바리스타의 브랜드라 이미 유명한 곳이더군요. 물론 저는 잘모르고 가긴 했지만, 하여간 제가 점심 전에 갔는데도 사람들이 이미 와있기도 했고 또 계속 왔습니다. 카페 주차장이 거의 풀로 차있던건 여기가 처음이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여기도 제가 커피를 마셔보고 괜찮으면 드립백 선물을 사갈까 염두에 두고 간 곳 입니다. 결론..

제주 여행선물 위해 방문한 카카오패밀리 세화에 대한 감상

지난 여름 제주 여행에서 어떤 선물을 사올까 정말 많이 검색해봤습니다. 2박 3일의 일정에서 대부분은 여행선물 사는 걸로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가기 전부터 조금은 색다른, 선물 받는 사람들이 처음 접해볼만한 제주 선물이 뭘까를 많이 고민하면서 검색해봤죠. 그러다 걸린 가게 중 하나가 바로 '카카오패밀리 세화' 입니다. 카카오패밀리 세화의 간식 선물은? 가게 이름은 '카카오패밀리 세화' 이름에 세화가 들어가는 것처럼 이 가게는 세화해수욕장 부근에 있습니다. 제가 간 날에는 마침 무슨 가이드 포함한 단체 방문이 있어서, 번잡해서 후다닥 제가 살 것만 사고 나왔습니다. 매장은 아담합니다. 대신에 안쪽에는 제품이 빼곡히 나열된 매대 공간이 있습니다. 여기가 아니더라도 예전에 유튜브에서 이런 돌판에다가 카카오를 ..

파스타부터 사이드까지, 신대방역 사생활 카페의 맛

카페라고 하면 커피랑 차 마시는 곳이라 저는 생각하는 편인데, 요즘은 브런치를 비롯해서 식사도 충분히 가능한 그런 카페들이 많이 있죠. 근데 잘 안 갑니다. 혼자 노는 저에겐 그런 브런치 카페가 오히려 진입 장벽이... 그런데 이번에는 친구들과 식사도 가능한 카페를 갈 일이 생겨서 그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죠. 신대방역 사생활 파스타의 맛 신대방역에 위치한 사생활이라는 카페입니다. 카페인데 지하에 있습니다. 그리고 주변이 주택가라 찾기가 쉽지 않아보이는데 그래도 갔을 때마다 사람들은 꽤 있더군요. 일단 저는 여기를 두 번 다녀왔는데, 그 두 번의 경험을 하나의 포스팅에 다 담도록 하죠. 일단 여기는 여러가지 파스타도 있고 샐러드랑 브런치 메뉴도 있습니다. 그리고 카페다보니 커피 메뉴도 있습니다. 뭔가 메뉴..

고소한 너티클라우드의 맛, 도렐 제주 본점을 가본 느낌

제주도 여행을 준비할 때 어떤 카페를 가볼까 굉장히 많이 고민하고 또 찾아봅니다. 진짜 커피 매니아라면 에스프레소나 드립커피의 맛을 찾아다니겠지만, 저는 달달하면서 특별한 걸 원하는 그런 부류이기 때문에 정말 많이 찾아봅니다. 어디서나 마시는 카페모카나 카라멜 마끼아또를 비교하면서 다닐 순 없으니, 새로운 메뉴가 있을까 하면서 찾다가 도렐이라는 카페의 '너티클라우드'가 땡겨서 한 번 가봤습니다. 도렐 제주 본점 너티클라우드의 맛 플레이스캠프 제주에 위치한 도렐 본점입니다. 도렐은 서울에도 분점이 있죠. 그래서 충분히 서울에서도 맛을 볼 수 있는데, 그래도 본점이라는 그 모시깽이가 있으니까 한 번 가봤습니다. 메뉴는 다양하게 있는데, 역시나 도렐의 시그니처는 너티클라우드라고 생각합니다. 우유, 땅콩크림, ..

궁금했던 제주메밀 비비작작면의 맛 (한라산아래첫마을 제주민속촌점)

올해 제주 여행을 두 번 다녀왔는데, 첫번째 제주 여행 때도 한라산아래첫마을 이라는 메밀국수집이 유명하다는 건 알고 있었습니다. 그게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나왔다고 해서 특히 웨이팅이 길다는 이야기가 많았죠. 그래서 처음엔 패스했었는데, 지난 8월 말에는 제주민속촌점이 오픈을 했던 때라 웨이팅 압박이 덜할 것 같아 한 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한라산아래첫마을 제주민속촌점 제주메밀 비비작작면의 맛 제주도에는 메밀국수 유명한 집이 많이 존재합니다. 그 중에서도 한라산아래첫마을의 비비작작면은 특히 더 유명합니다. 하지만 웨이팅 압박 때문에 가보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본점은 아니지만 제주민속촌점을 가볼 수 있어서 한 번 맛보기로 합니다. 여기도 어쨌건 웨이팅이 생길 수 있는 것 같긴한데, 저는 뭐 잠깐 기다리다가 ..

쨈 사러 가서 음료까지 마시고 온 제주 초이당

지난 제주 여행의 컨셉은 특별한 선물을 살 수 있는 곳을 들르는 것이었기 때문에, 정말 온갖 블로그에서부터 지도 검색까지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움직이는 동선에 그러한 가게가 있는지도 중요했죠. 그렇게 동선을 짜던 가운데 초이당이라는 카페가 계속 저의 탐색에 걸렸습니다. 그래서 여긴 뭔가 싶어서 쭉 찾아보니까 최현석 셰프의 제주 카페라고 소개가 되어있더군요. 제주 초이당에서 마신 발로나모카의 맛 최현석 셰프라고 하면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싶은 정말 유명한 셰프님이고, 그런 셰프님이 운영하는 카페라고하면 '오 뭔가 있어보이는데?' 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듭니다. 근데 저한테 중요한 건 '그래서 선물로 살 게 있을까?' 이점이 핵심이었습니다. 일단 초이당 위치는 좋습니다. 가기 좋다는 의미가 아니라, ..

제주 카페 탐방 - 크래커스 대정점에서 마신 아아의 맛

이번 제주 여행에서는 선물로 활용할만한 아이템을 찾느라 다양한 카페를 가봤습니다. 그리고 사실 이번 제주 여행에서 제일 먼저 방문한 곳이 바로 크래커스 대정점 입니다. 가기 전에 여러 리뷰들을 봤는데, 커피 관련해서는 평은 괜찮은 것 같아서 직접 경험해보고자 가봤습니다. 제주 크래커스 대정점의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맛 크래커스 대정점은 참 묘한 곳에 위치합니다. 이걸 뭐라고 표현해야해.. 골목? 시골가는 골목길에 덩그러니 있는 그런? 뭐 저는 그렇게 느꼈습니다. 뭔가 작은 공장? 작업실? 그런 느낌의 건물들이 몇 채 있습니다. 주차할 곳은 나름 넓어서 정말 피크 때가 아니라면 주차는 아주 난감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원래는 저도 한경점을 가려고 했는데 한경점은 주차를 어떻게 해야하나 약간 고민이 되기도 했..

제주도까지 가서 햄버거? 흑돼지 패티가 들어간 88버거의 맛

제주도 여행가서 식사 메뉴를 고른다고 하면 솔직히 좋은 곳은 많겠죠. 얼마나 맛집이 많겠습니까. 그런데 저는 혼자 여행을 갔고, 식당보단 카페를 더 많이 가는 편이라 메뉴를 집착하진 않습니다. 그래서 여행 동선상 음식점이 뭐가 있나 네이버 지도로 막 찾아봤는데, 은근 제주도에 수제버거집이 많더군요. 수제버거만 4~5곳이 눈에 들어왔는데, 이번에는 서귀포 올레시장 쪽에 있는 88버거라는 곳을 가봤습니다. 제주 서귀포 88버거의 맛 다른 동네에는 분위기도 특이하고 막 굉장히 인싸스러운(?) 메뉴들을 파는 곳들이 많더군요. 근데 저는 서귀포 올레시장에 있는 88버거라는 곳을 갔습니다. 이유는 여기가 흑돼지 패티를 사용한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제주도 왔는데 흑돼지 모시깽이는 먹어봐야하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들어서..

제주여행에서 찾은 하소로커피 조수리라떼의 맛

휴가만 쓰면 제주도를 가게 되네요. 성수기를 피하면 제주도 가는게 다른 지역 가는 것보단 비용적으로 조금 더 괜찮아서 이번에도 제주도를 갔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방문할 곳을 대략적으로 다 정해놨었습니다. 그 중에서 여행 초반 목적지인 '하소로커피'라는 곳을 방문했습니다. 여기는 이 집의 커피맛 궁금하기도 했고, 또 여기가 선물용 드립백 구매하기 되게 괜찮은 곳이라 생각해서 이 집을 방문했습니다. 제주여행 하소로커피 조수리라떼의 맛 하소로커피라는 곳 입니다. 조수리에 있구요. 건물 외관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주변에 높은 건물 없고, 마을회관이랑 주택 듬성듬성 있는 정말 시골길에 위치해있는 그런 카페 입니다. 정원도 있어서 야외에서도 커피를 마실 수 있을 것 같은데, 주차공간은 넉넉한 건 아닌 것 같습니다..

합정 더피자보이즈 본점에서 먹은 반반피자와 윙의 맛

합정에서 홍대 그리고 연남으로 이어지는 이 거리를 걷다보면 골목골목에 참 많은 가게가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그리고 신기하게도 다들 어떻게들 알고 오는건지 골목에 있는 가게에도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골목골목에 있는 다양한 가게를 접해보는 게 이 동네가 가진 매력 중 하나겠죠. 그리고 저도 친구와 이 동네의 매력을 한 번 느껴봤습니다. 합정 더피자보이즈 반반피자와 윙의 맛 친구와 홍대를 가서 저녁을 먹기로 합니다. 원래는 치킨을 먹으려고 하다가 지인 추천을 받아 더피자보이즈 라는 피자집을 갑니다. 합정에 있는 본점입니다. 근데 본점이라고 매장이 드넓거나 한건 아닙니다. 그럼에도 저희가 갔을 때 모든 테이블이 만석이었습니다. 요즘은 이렇게 테이블 자체에 터치패널이 있어서 메뉴도 선택도 하고 셀프 ..

강화 교동도 대룡리시장 속 은실네국수집의 국수 맛

어쩜 이렇게 사람들은 전국 곳곳을 돌아다니며 맛난 거 먹고 구경하고 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섬 마을 속으로도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걸 보면 참 신기하기도 하고, 내가 그러고 있는 걸 보면 또 그것대로 신기합니다. 하여간 저는 교동도에 위치한 대룡리시장 구경 중 '은실네국수집'이라는 가게에서 식사를 하게 됩니다. 은실네국수집 잔치국수와 오징어부추전의 맛 이렇게만 보면 한산해보이는데 시장 내부로 들어가면 사람이 많습니다. 그리고 어딜가나 관광객 무리들이 있습니다. 은근히 이 동네도 여행 후보지로 알려졌나봅니다. 하여간 시장에선 시장의 풍경을 즐기는 게 맛입니다. 사실 언제부턴간 전통시장이나 재래시장의 경우에는 본격적인 쇼핑보다는 구경하러 가는 경우가 더 많아졌습니다. 솔직히 찐 로컬이 아닌 이상 어느 동네..

맛도 양도 풍부한 정돈 프리미엄 로스카츠의 맛

돈까스 집도 참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종류라기 보다는 퀄의 차이? 빵가루 입힌 돼지고기를 튀기는거지만 집집마다 맛이 다르고 느낌이 다 다릅니다. 그러다보니 맛도 다르고 양도 다르고 가격도 다 다릅니다. 그리고 이번에 간 곳은 맛과 양 둘 다 풍부하면서 가격도 예사롭지 않은(?) 신사에 위치한 '정돈 프리미엄' 입니다. 신사 정돈 프리미엄 로스카츠의 맛 저는 정돈이라는 브랜드가 있다는 걸 전혀 몰랐습니다. 그런데 남들은 은근 알고 있더라고. 심지어 정돈의 존재를 알고 대학로점을 갔다가 웨이팅 때문에 포기한 친구도 있더군요. 그런데 신사역에 있는 정돈은 타이밍이 맞으면 웨이팅까진 안하는 것 같습니다. 뭐 피크타임이거나 주말 그런 게 끼면 또 이야기는 달라지겠죠. 하여간 저는 이곳에서 로스카츠를 먹었습니다...

정원이 인상적인 강화 카페교동숲 바닐라라떼의 맛

서울 벗어나서 김포, 파주, 강화 이렇게 쭉 빠져나가면 의외(?)라고 해야될 지 모르겠는데, 규모 있는 카페들이 꽤 많습니다. 특히 강화도의 경우에는 굵직굵직하게 큰 카페들이 꽤나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저희는 교동도 안에 있는 '카페교동숲'이라는 곳을 가봤습니다. 카페교동숲 바닐라라떼의 맛 교동도에 있는 카페 입니다. 조금 뜬금없는 위치라고 해야되나, 이 카페 옆에는 그냥 논밭이 쫙 펼쳐져있습니다. 여기는 차 없으면 못 갈 곳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대부분 강화 교동 놀러온 여행객들이 손님이겠죠. 그래서 그런지 커피만 있는게 아니라 베이커리도 있고 브런치 메뉴도 있었습니다. 저희는 커피랑 빵만 샀는데, 다른 테이블 보니까 브런치 먹는 팀들도 있더군요. 전체적으로 가격은 동네에 비하면 당..

여기가 카페? 강화도 조양방직 고운 쑥라떼의 맛

저는 강화도라고 하면 그냥 바다 보러 갈 때 등장하는 후보지 중 하나? 그런 이미지만 있었습니다. 그거 말고는 여기 가서 뭘 보고 뭘 먹지? 할 정도로 정보가 없었죠. 그런데 이번에 가족들과 강화도를 놀러가게 됐는데, 야.. 여기 볼거 정말 많더군요. 그리고 굵직굵직한 테마를 가진 카페들도 많아보였습니다. 그 중에 대표격이 아닐까 싶은 '조양방직'이라는 곳을 한 번 다녀왔습니다. 강화도 조양방직 고운 쑥라떼의 맛 '조양방직'을 간다라고 했을 때는 '그게 뭐야?'라는 생각 밖에 안들었습니다. 카페라고는 하는데 뭔가 카페 이름이라기엔 아무리봐도 공장이나 업체 이름이라서 어떤 곳인지 아예 감이 안 왔습니다. 그리고 처음 만나는 겉모습도 이게 카페인가 싶은 느낌이었습니다. 보니까 여기는 뭔가 테마 파크같은 느낌..

발산역 백소정에서 먹은 냉소바+돈카츠 세트의 맛

발산역 주변에서 친구들과 만나 식사를 하기로 합니다. 원래는 오늘 이야기하는 백소정 발산점 옆에 있는 랑월이라는 중국집을 가려했는데, 거기는 웨이팅을 해야해서 결국 패스를 했습니다. 날이 좀 선선하면 기다리겠는데, 습하고 더운 날이어서 복도에서 대기하는 것도 힘들 것 같아서 그냥 옆에 있는 백소정을 갔습니다. 발산역 백소정 냉소바+도카츠 세트의 맛 중국집도 참 많지만 돈가스 집도 참 많습니다. 음식점 모여있는 곳이라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죠. 애초에 여기가 계획이 아니었기에 아무런 기대감 없이 그냥 들어갔습니다. 가게 밖에는 이렇게 메뉴판이 있는데, 안에서는 그 주문하는 기계로 메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는 테이블마다 주문 넣는 기계가 있고 심지어 그 기계로 결제도 가능해서 각자 계산이 정말 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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