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의 맛/음식의 맛

스타벅스의 맛 - 크리스마스 토피넛 크런치 라떼의 맛

홀롱롱 2017. 11. 5.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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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지고

스타벅스에서는

크리스마스 신규 음료가 나오고,

프리퀀시인지 뭔지 이벤트로

플래너 준다고 해서

주구장창 가고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난 플래너 같은거

쓸일도 없을텐데

왜 집착하는 지 의문이지만,

이미 발을 들였기에

이젠 멈출 수 없어...




하여간 이번에는 크리스마스

신규 음료들 중에서

토피넛 크런치 라떼를 마셔봅니다.


보통 같으면 휘핑을 빼지반

이런 프로모션 음료들은

그 구성물 중 뭔가를 빼버리면

정체성이 사라지기도 하여

휘핑을 넣은 상태로 주문을 합니다.





휘핑 위에 토피넛 크런치 토핑이

올라가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진과 비교해서는

그렇게 막 엄청나게

잔뜩 있는 그런 느낌은 아닙니다.





어차피 마시다보면 컵 아래로

알아서 가라앉을 녀석들이고

꺼내먹기도 힘들터이니

크게 신경쓰이진 않습니다.





음료가 다 식지 않았을 때

휘핑을 녹여줍니다.


이거 맛있었습니다.

달달하면서 고소한,

휘핑 때문인 건지

아몬드 들어간 아이스크림

녹여서 먹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스타벅스에서 커피 마실 때

항상 두유로 바꾸고

휘핑은 빼서 마십니다.


이번에 토피넛 크런치 라떼를

휘핑을 넣어서 마셔보니

넘나 맛있음...


앞으론 두유로 바꿔도

휘핑은 넣을까 싶은

마음이 생겼던 날이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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