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의 맛/음식의 맛

스타벅스의 맛 - 스타벅스 프라푸치노 스키니모카의 맛

홀롱롱 2016. 10. 9.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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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스타벅스 스타마일리지 모으느라

편의점에서 스타벅스 RTD제품을

자주 사서 마시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신규 제품이라

스탬프를 3개나 주는

스키니모카를 가장 선호하고 있습니다.




편의점에서 파는 스타벅스

병음료에 대해 떠올리면

일단 비싸다는 이미지가 떠오릅니다.


이에 대해선 저는 지금도

가성비 측면에서

별로 선택할만한 제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할인혜택 다 써서

사먹는 수준이죠.





스타벅스 프라푸치노 스키니모카는

일반 프라푸치노 모카와 달리

저지방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칼로리 걱정 좀 덜 하고 먹을 수 있는

그런 모카커피 음료라는 것이죠.





근데 병은 두툼하고 크지만

용량은 281ml 밖에 되지 않습니다.


아마 편의점에서 2800인가

2900원 정도에 판매가 됩니다.

마트에 가면 2400원 정도구요.


용량으로 따졌을 땐

유제품 커피 라인에서는

분명 비싼 축에 들어가는 제품입니다.





스타벅스 프라푸치노 병음료는

맛이 전반적으로 비슷합니다.


특유의 향과 맛이있습니다.

시큼하다고 표현하기엔 좀 강하고,

하여간 좀 미끌거리는 신맛?

그런 요상한 맛이 병음료에

공통적으로 깔려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병음료는

진한 맛도 있어서 가끔 먹으면 맛있죠.


근데 이 스키니모카는

뭔가 밍밍하다는 느낌도 듭니다.

저지방 우유를 써서 그런 것 같습니다.

분명 맛은 나는데

'왜 벌써 맛이 끝나지?'

이 정도의 여운만 남습니다.





하여간 요즘 스타마일리지 때문에

이 제품 많이 먹고 있습니다.


밍밍하다고는 표현했지만

저는 커피를 오히려 밤에 먹기때문에

너무 진하면 좀 부담스러워서

우유를 더 부어 먹기도 합니다.


그런면에서 스키니모카는

가볍게 먹기에는 좋습니다.

물론 가격은 가볍지 않지만요.





근데 제가 마트에서 이 제품을

구매를 했었는데,

스타마일리지 행사가 적용이 안된

제품들이랑 적용된 제품들이

막 섞여있더군요.


만약 스타마일리지를 참여하고 있다면

이거 꼭 확인하고 구매하세요.




현재 제가 8월이랑 9월

스타패키지는 받았습니다.


10월은 한 번 꽝이 나와서

다시 모으고 있는 중인데,

아마 오늘 이야기한

스키니모카로 금방 모으게 되지 않을까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이 이벤트는

편의점에서 파는 스타벅스 컵음료는

적용이 안되는지,

그 부분이 굉장히 아쉽네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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