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8일 기준으로 포스팅 되었습니다)
7/28 새 리그 오픈과 함께
특별한 패치노트가 없어서
아마 8월로 넘어가는 다음 주까지는
기존의 고득점 조합들로
경쟁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소다맛 쿠키의 일주일간의 영광이 끝나고
또다시 선택지가 은근 있는
리그 상황이 조성되었습니다.
현재 사용되는 조합은 크게
에피1, 4에서 허브맛 쿠키 조합,
에피2, 3에서 레몬맛 쿠키 조합,
에피1을 대표로 올라운더인 라임맛 쿠키 조합
이렇게 3가지가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각 쿠키&펫 조합과 보물 조합
그리고 각 조합별로
제가 생각하는 포인트를
이야기해보도록 하죠.
허브맛 쿠키와 허브티팟
그리고 롤케이크맛 쿠키가 이어달리는
'허허롤' 조합입니다.
체력감소15%느림 부스트를 활용해
에피소드1과 4에서
주로 사용이 됩니다.
오븐탈출에서는 라임에게 밀릴 수 있지만
마법사들의 도시에선
거의 단독으로 사용되는 수준입니다.
허브맛 쿠키와 허브티팟은
'새싹 젤리 점수 추가'라는
조합보너스가 붙습니다.
허브맛 쿠키 전용 조합보너스라서
자연스럽게 첫주자 올인으로
조합이 수렴되었습니다.
보물의 컨셉은 자력 + 부활이며
보통 비타 드링크 + 스파클링 드링크에
얼음파도의 탑에서 얻는
부활 보물들을 사용합니다.
물론 머핀이나 칵테일 등
다른 부활 보물들을 사용 할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건 허브맛 쿠키에서
최대한 점수를 낼 수 있도록
부활을 몰아준다는 것이죠.
마도시는 그믐달젤리 때문에
일반젤리와 교환되는 비&해젤리의
타이밍이 어정쩡해지곤 합니다.
제가 좋다고 생각하는 패턴은
스테이지가 끝나가는 무렵에
비젤리가 나오는 것입니다.
물방울 게이지가 비어있는 상태로
스테이지 변환 구간을 달리면
계속해서 점수가 밀리는 느낌입니다.
물론 컨트롤을 통해
비&해젤리를 의도적으로
피할 수도 있겠지만
마도시에선 약간 어렵습니다.
부활 이후 무적타임을 이용하면
그나마 좀 쉽기 때문에
부활이 시작될 때부턴
물방울 게이지를 보고
비&해젤리를 피할지 말지를
결정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역시나 롤케이크맛 쿠키(이어달리기)가
마지막 스테이지까지 가는 게 좋습니다.
멀리가진 못하더라도
한 번은 더 로드롤러를 타는 것이
점수에 있어서 차이를 만듭니다.
레몬맛 쿠키와 레몬 전지
그리고 슈크림맛 쿠키가 이어달리는
레레슈 조합도 사용됩니다.
기본속도17%증가 부스트를 활용해
에피소드2와 3에서
주로 사용되는 조합입니다.
레몬맛 쿠키 + 레몬전지는
'번개질주 파괴점수 추가'라는
조합보너스가 붙습니다.
역시나 레몬맛 쿠키 전용 보너스라서
첫 주자가 점수를 크게 내줘야합니다.
그래도 이 조합은 이어달리기에서
여유가 좀 있습니다.
원시림에선 슈크림과 키위,
용의 협곡에선 키위와 불꽃정령쿠키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소다맛 조합도 그렇고
레몬맛 쿠키 조합도 당연히
꽁꽁 얼린 오렌지 음료 3개를 사용하는
'꽁꽁꽁' 보물 조합을 사용합니다.
소다맛 쿠키가 하향 당해도
아직 레몬맛 쿠키가 살아있어서
이 보물 조합을 구성하는 것이
아주 불필요한 건 아닙니다.
레몬맛 쿠키 조합은
그냥 쭉쭉 날아가기 때문에
사실 딱히 뭔가 해볼만한 게 없습니다.
이 조합은 보너스타임 패턴이
크게 작용을 합니다.
보너스타임 추가 진입도 중요하지만
낮 보너스타임에서 광속질주가
얼마나 나오느냐,
마지막에 나오느냐가
크게 작용을 합니다.
제 경우에는 시간이 없을 경우엔
보너스타임에서 광속질주가 안나오면
그냥 재시작하기도 합니다.
라임맛 쿠키와 시나몬롤 토끼
그리고 롤케이크맛 쿠키가 이어달리는
'라시롤' 조합은 아직도 쓸만 합니다.
체력감소15%느림 부스트를 활용해
에피소드1에선 여전히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근래의 고득점 조합들에 비해
특이점이 있다면
이 조합은 조합보너스에
의지하지 않습니다.
전문가용 베이킹파우더를 고정하고
커피 드링크 2개,
또는 커피드링크 1개 + 깃털,
아니면 깃털 + 베이킹파우더 2개를
조합하기도 합니다.
결국 중요한 건 라임맛 쿠키의
거대 스파이크를 얼마나
자주 발동시키느냐에
모든 것이 맞춰져 있습니다.
라임맛 쿠키 조합에서 주의할 것은
시나몬롤 토끼 펫의 변덕?
딸기시나몬롤젤리가
어디에 생성되느냐에 따라
점수에서 생명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계속 달려보면서 문제가 생기는
구간을 파악해놓고
예측 점프를 하거나,
아니면 일시정지로 위치를
확인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신규 쿠키가 출시되거나
아니면 새로운 밸런스 패치가
진행되기 전까지는
위 3가지 조합이
계속해서 리그랭킹에서
활용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쿠키&펫 그리고 보물
습득 난이도가 전부
높은 편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선택지가 몇 개 존재한다는 건
그나마 다행인 것 같습니다.
소다맛 쿠키가 적당히 사용된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기는 합니다만,
'꽁꽁 얼린 오렌지 음료' 보물에
의지하게 되는 그림은 또
크게 반갑지는 않네요.
아이러니 합니다.
하여간 8월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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