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의 맛 - 7월 고득점 조합과 선택의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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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6일 기준으로 포스팅 되었습니다)

수요일 리그랭킹이 끝나고

목요일에 새 리그가 열릴 때의

상황을 봐서 글을 쓸까하다가

그냥 미리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7월의 고득점 조합은

앞으로 어떤 패치노트가 뜨냐에 따라

중간에도 바뀔 가능성이 높지만,

이번에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얼마전 롤케이크맛 쿠키 조합이

하향된 이후의 양상입니다.

지금 와서 보니

그 하향은 '그리 나쁘지 않았다'라고

평가를 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아래에서 다뤄보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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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케이크맛 쿠키 조합이 하향당하고

가장 먼저 떠오른 조합입니다.

레몬맛 쿠키와 레몬전지

그리고 슈크림맛 쿠키가 이어달리는

'레레슈'조합이 7월 초에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레몬맛 쿠키의 번개질주가

중요한 점수 획득원이기에

레몬맛 쿠키에게 올인하는

조합이 많이 보이고 있죠.

꽁꽁 얼린 오렌지 음료와

레인보우 하트 열쇠고리(배낭이 펫 보물)를

조합해서 달리는 것이

가장 보편적인 것 같습니다.

'기본속도17%증가'부스트와

잦은 광속질주를 통해

체력관리 및 점수 획득을

동시에 이뤄내는 조합이죠.

!보물을 나열하기 위한 스샷입니다

레몬맛 쿠키 + 레몬전지 조합은

부활을 중요시 하기도 합니다.

이어달리기는 자력이 없기에

레몬맛 쿠키가 최대한 점수를

뽑아줘야지만 최종결과가 좋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레몬맛 쿠키의

지속력을 끌어올려주기 위한

부활 보물을 장착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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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하향을 당했음에도

여전히 좋은 결과를 보여주는

롤케이크맛 쿠키 + 라이트형제

그리고 키위맛 쿠키가 이어달리는

'롤라키'조합도 사용이 됩니다.

예전보다 상한선은 내려왔지만

그래도 여전히 리그랭킹에서

경쟁력있는 조합입니다.

조합보너스의 하향을 당하고

보물 조합은 다시

젤리코가 들어간 조합으로

달리는 모습이 많이 보입니다.

역시나 이 조합도

'기본속도17%증가' 부스트로

장애물 파괴와 광속질주의

범위를 늘리는 것을

기본 형태로 가지고 갑니다.

물론 기존에 사용되었던

칠리드링크 2개에 오렌지음료1개

조합도 사용가능합니다.

단지 하향을 받아서

독보적인 1등이 되지 못하는 것이지

이 조합이 못 쓸 정도가 된 건 아닙니다.

자신의 리그랭킹의 상황에 따라

탄력적인 운영이 가능합니다.

또한 끈질기게 존재감을 보여주는

라임맛 쿠키와 시나몬롤 토끼

그리고 롤케이크맛 쿠키가 이어달리는

'라시롤' 조합입니다.

올라운더 조합으로써

롤케이크맛 쿠키 하향 이후

다시 경쟁력을 갖게 된 조합입니다.

저는 깃털 + 커피드링크

+베이킹파우더를 사용하는데,

커피드링크2개에 베이킹파우더 1개나

깃털에 베이킹파우더2개를

조합할 수 있습니다.

보통 깃털 + 베이킹파우더2개를

많이들 사용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 조합은 현재 유행하는

다른 고득점 조합들과는 달리

'체력감소15%느림' 부스트를 사용합니다.

제가 굳이 패치 확인 전에

고득점 조합을 다루는 이유가

바로 라임맛 쿠키 조합 때문입니다.

생각보다 롤케이크맛 쿠키 하향 이후

고득점 조합 선택지가

많이 늘어난 느낌입니다.

롤케이크맛 쿠키가 독보적이지 않은

위치로 내려오면서

어떤 조합을 할까하다가

저는 그냥 손에 익숙한

라임맛 쿠키 조합을 선택했습니다.

물론 레몬맛 쿠키 조합이

현재 강세인 것도 알고 있고

가능성이 높은 조합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리그랭킹에 진입해

경쟁을 하다보니

'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잘하는 분들은 1억을 넘기고

압도적으로 점수차이를 벌리지만,

중요한 건 내 리그죠.

내 리그에서 얼마나 효율적으로

순위를 지키느냐

혹은 상위권을 탈환하느냐에 있어서

선택할 수 있는 조합이

은근 다양해졌다는 것입니다.

보너스타임과 보유효과 등

우리가 컨트롤 할 수 없는 부분들이

정말 기가막히게 들어맞는 거라면

뭐 어쩔 수 없습니다만,

일반적인 점수 내기용 달리기라면

위 3가지 조합은

순위에서 엎치락뒤치락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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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초반의 고득점 조합은

'내 손에 잘 맞는 것'을

골라서 사용하는 그림입니다.

보물 조차도 자기 손에 맞는 걸

조합해서 달리죠.

저는 아직도 깃털 + 커피드링크를

고집하고 있습니다.

왜냐면 그게 제 손에 맞거든요.

리그를 차근차근 올려가는 유저들에겐

선택할 수 있는 조합 중

손에 익은 걸로 최대한 상위권을

뚫는 것을 추천합니다.

라임맛 쿠키와 롤케이크맛 쿠키

조합이 갖춰져있음에도

현재 레몬맛 쿠키가 핫하다는 이유로

무리하게 보물 조합을 갖출

이유가 없다는 것이죠.

정말 한계가 왔을 때

그 때 시도해도 괜찮습니다.

위에 소개한 3가지 쿠키+펫 조합이

전부 올라운더 성격을 가지고 있고

또 접전이 가능합니다.

'깨어난 용의 분노' 시즌 이후

선택의 밸런스가 가장 잘 맞는

시점이라고 봅니다.

다음 패치가 어떻게 되냐가

역시나 게임 흐름에 큰 영향을

줄 것 같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