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올레뮤직을 사용하다가
결국은
지니(Genie)로 갈아탔다.
윤하의 팬인 나에게
윤하의 영향이 98%였지만 그래도 기존에 사용하던
올레뮤직과 얼마나 차이가 있을까?
####
일단 지니를 들어가면 나오는 화면이다.
크게 화려하거나 눈을 사로잡는 그런건 없었다.
지니 차트 화면이다.
다른 스트리밍 서비스에서의 차트와
곡의 순위가 다를 뿐 특별한 것은 없다.
곡을 터치하면
화면 하단에 선택 버튼이 생긴다.
올레뮤직하고 크게 다를 것은 없었다.
곡 재생화면이다.
사실 사용하기 전에는 크게 기대를 안했는데
생각보다 올레뮤직하고는 다른 차별점들이
있었다.
먼저 이퀄라이저가 있었다.
올레뮤직에는 이퀄라이저가 없었다.
사실 그렇게 잘 다루는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저렇게 들어보는 재미가 있지 않겠는가?
3D 입체음향도 있는데
개인적으로 3D를 추구하진 않고
이퀄라이저 옵션 중 괜찮은 걸로
듣는 스타일이라 3D입체음향이
어떻다고는 말은 못하겠다.
다시 재생화면에서 화면을 터치하면
가사 화면이 최대화 된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정말 마음에 드는 기능이
바로 위 스샷에 보이는 기능이다.
마치 페이스북을 하는 느낌을 준다.
이 기능을 좋아하는 이유는
올레뮤직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재생화면에서 다른 화면으로 가려면
계속 [뒤로] 버튼을 눌러서 찾아가야했다.
마치 백화점7층에서 5층을 가고 싶은데
올레뮤직 백화점은 무조건 1층까지 내려왔다가
다시 5층을 올라가야하는 그런 비효율적인 느낌이었다.
그러나
지니는 달랐다.
특히 설정으로 바로 갈 수 있다는 것이 좋았는데
그 이유는
난 잘 때 음악을 듣는 경우가 많은데
타이머 설정을 빠르게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올레뮤직을 사용할 때는
[뒤로] 버튼 누르는 것이 굉장히 짜증났었다.
위 스샷은 검색 화면이다.
지니는
거의 모든 화면에 위 스샷처럼
돋보기 모양 버튼이 있다.
즉 어느 화면에서든 검색화면으로 넘어갈 수 있었다.
그리고 검색창 옆에 음표 버튼을 누르면
[사운드 검색]이라는 것이 있었다.
아마 길거리나 까페 등에서 흘러나오는
음악 제목을 알아낼 때 사용하는 기능인 것 같다.
하지만 사용해본적은 없다.
난 윤하 노래 위주로 듣는다.
지니 위젯 모습이다.
이 디자인은 올레뮤직하고 색깔만 다를 뿐
똑같았다.
잠금화면도 올레뮤직하고
똑같았다.
똑같은 위젯과 잠금화면을 보며
도대체 왜 kt는 지니하고 올레뮤직으로
나눠서 음원 서비스를 하는 걸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했다.
그리고 기존 올레뮤직에 대한 포스팅에서
내가 중요시 했던 것은 랜덤재생이었다.
올레뮤직(alleh music) 사용해본 맛 2 - 랜덤 재생 기능
그런데
이것또한
똑같았다
.
.
.
.
.
하여간 지니와 올레뮤직은 비슷한 점이 있었지만
사용상의 편의면에서는
지니가 괜찮았다.
아마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은
지니를 계속 쓸 것 같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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