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모바일의 맛/앱의 맛

지니(Genie) 음악 서비스의 맛

홀롱롱 2013. 12. 22.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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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올레뮤직을 사용하다가


결국은


지니(Genie)로 갈아탔다.




윤하의 팬인 나에게


윤하의 영향이 98%였지만 그래도 기존에 사용하던


올레뮤직과 얼마나 차이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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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지니를 들어가면 나오는 화면이다.


크게 화려하거나 눈을 사로잡는 그런건 없었다.




지니 차트 화면이다.


다른 스트리밍 서비스에서의 차트와


곡의 순위가 다를 뿐 특별한 것은 없다.




곡을 터치하면


화면 하단에 선택 버튼이 생긴다.


올레뮤직하고 크게 다를 것은 없었다.




곡 재생화면이다.


사실 사용하기 전에는 크게 기대를 안했는데


생각보다 올레뮤직하고는 다른 차별점들이


있었다.




먼저 이퀄라이저가 있었다.


올레뮤직에는 이퀄라이저가 없었다.


사실 그렇게 잘 다루는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저렇게 들어보는 재미가 있지 않겠는가?






3D 입체음향도 있는데


개인적으로 3D를 추구하진 않고


이퀄라이저 옵션 중 괜찮은 걸로


듣는 스타일이라 3D입체음향이


어떻다고는 말은 못하겠다.





다시 재생화면에서 화면을 터치하면


가사 화면이 최대화 된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정말 마음에 드는 기능


바로 위 스샷에 보이는 기능이다.


마치 페이스북을 하는 느낌을 준다.


이 기능을 좋아하는 이유는


올레뮤직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재생화면에서 다른 화면으로 가려면


계속 [뒤로] 버튼을 눌러서 찾아가야했다.


마치 백화점7층에서 5층을 가고 싶은데


올레뮤직 백화점은 무조건 1층까지 내려왔다가


다시 5층을 올라가야하는 그런 비효율적인 느낌이었다.



그러나


지니는 달랐다.




특히 설정으로 바로 갈 수 있다는 것이 좋았는데


그 이유는


난 잘 때 음악을 듣는 경우가 많은데


타이머 설정을 빠르게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올레뮤직을 사용할 때는


[뒤로] 버튼 누르는 것이 굉장히 짜증났었다.




위 스샷은 검색 화면이다.



지니


거의 모든 화면에 위 스샷처럼


돋보기 모양 버튼이 있다.


즉 어느 화면에서든 검색화면으로 넘어갈 수 있었다.





그리고 검색창 옆에 음표 버튼을 누르면


[사운드 검색]이라는 것이 있었다.


아마 길거리나 까페 등에서 흘러나오는


음악 제목을 알아낼 때 사용하는 기능인 것 같다.



하지만 사용해본적은 없다.


난 윤하 노래 위주로 듣는다.




지니 위젯 모습이다.


이 디자인은 올레뮤직하고 색깔만 다를 뿐


똑같았다.



잠금화면도 올레뮤직하고


똑같았다.



똑같은 위젯과 잠금화면을 보며


도대체 왜 kt는 지니하고 올레뮤직으로


나눠서 음원 서비스를 하는 걸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했다.




그리고 기존 올레뮤직에 대한 포스팅에서


내가 중요시 했던 것은 랜덤재생이었다.




올레뮤직(alleh music) 사용해본 맛 2 - 랜덤 재생 기능

http://runhbm.tistory.com/8




그런데


이것또한


똑같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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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지니와 올레뮤직은 비슷한 점이 있었지만


사용상의 편의면에서는


지니가 괜찮았다.


아마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은


지니를 계속 쓸 것 같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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