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하고 식사를 할 때는 어설픈 무한리필보다는 깔끔하게 떨어지는 한 끼를 먹자는게 제 마음가짐인데, 가족들하고 식사할 때는 이게 뷔페가 좀 괜찮더군요. 오히려 가족들이 취향이 나뉘니까 뭐라도 하나 마음에 드는 거 있을 법한 뷔페 가는게 마음이 편합니다. 이번에도 가족 외식으로 뷔페를 가기로 했는데, 서울 살면서 보기는 많이 했으나 막상 가본 기억이 흐릿한 63빌딩으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있는 파빌리온이라는 뷔페에서 주말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63빌딩 뷔페 파빌리온의 맛 리뉴얼 하고 가격이 좀 오른 것 같은데, 뷔페 얘기하면 꼭 나오는 롯데 라세느나 신라 더파크뷰 저도 정말 가보고 싶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63빌딩 뷔페를 가보자는 의견이 가족 내에 있었으니 여기 간 겁니다. 뷔페 이야기하면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