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0일 오전에 친구들에게 '망했다'는 이야기를 던졌습니다. 엔비디아 2080/2080ti 엠바고가 풀리고퀘이사존에서 밤부터 생방송하는 걸 봤는데, 뭔가 '어.....'하는 분위기가 맴돌고내 새 컴퓨터 맞추기는 혼돈의 카오스로빠져버리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QHD 이상의 환경에서RTX 2천번대 그래픽카드들이프레임방어가 잘되는 이점이 있긴 했지만,그렇다고하여 현재 발표된 가격이합리적으로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난 언제까지 배그를 하기 위해pc방을 전전해야하는가를고민하는 9월 20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으아닛? 저는 1080ti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컬러풀(colorful)의gtx1080ti iGame Vulcan AD 11gb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저는 2080의 가격을 보고두 가지 가정을 설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