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가 치약맛이 아니라치약이 민트향이다." 바닐라코크를 찾으러이태원을 돌아다녔던 어느 날.저는 수입식료품점에서처음보는 민트초콜릿을 발견합니다. 알 수 없는 다양한 외국 식품 사이에서저는 새로운 친구를 찾았습니다. 가격도 이름도 써있지 않은 채매대에 올려져있던 그 민트 초콜릿. 이번 민트의 맛 31탄의 주인공은'바인리히 페퍼민트필링 초콜릿' 입니다. 원산지는 독일이며,LUDWIG WEINRICH 사에서 만든다크민트초콜릿입니다. 1895년에 설립된 바인리히사는4대째에 이어오고 있는초콜릿 전문 회사라고 합니다. 하여간 저는 바인리히 민트초콜릿을이태원 수입식품상가에서3천원에 구입했습니다. 100g짜리 제품인데,일반 초콜릿에 비하면 비싼 편이죠.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민트초콜릿은워낙 맛이 궁금해서가격을 덜 신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