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테일 플레이 후 감상을 적은 후기이며,스크린샷이 스포일러가 될 수 있습니다. 스팀 인디게임이라고 하면 대표적으로 튀어나는 타이틀들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 이번에 플레이 해본 언더테일도 대표적인 게임 중 하나입니다. 이름은 정말 수도 없이 들어본 것 같고, 인터넷에서도 '아! 언더테일 아시는구나!'라는 밈을 자주 봐왔습니다. 하지만 제가 해본 적이 없으니 뭔소린지 모르겠더군요. 그래서 해봤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RPG메이커 같은 걸로 만든 가벼운 게임인가 했습니다. 요즘의 게임과는 다른 옛 도트 방식의 게임으로만 보였고, 또 제가 따로 찾아본 것도 없었기에 왜 그렇게 인기가 많나 전혀 예측을 못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게임을 시작해보니까 '왜 재밌다는거지?'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1회차를 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