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좋았던 토요일 저녁에저는 스타벅스로 향합니다. 딱히 목적은 없었으며그냥 조금 달달한 커피를마시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스타벅스를 가는 이유는 하나입니다.우유 대신 두유로 바꿔주거든요.우유 먹음 배아파... 저는 메뉴를 살펴보던 중스프링 프로모션으로 나온헬로우 스프링 티 라떼를 주문합니다. 하지만 저는 주문하고딱 한 입 마셔보자마자미묘한 감정에 빠집니다. 나는 커피 마시러 오려고했었던 것 같은데 말이지.. 헬로우 스프링 티 라떼를 주문하니스푼도 함께 줍니다. 저는 처음엔 스푼이 있길래다른 사람이 놓고 간건가?생각했었습니다만,제 앞에 주문한 사람이 없어서그럴리는 없을 것 같아직원분에게 물어봤습니다. 당시에 제대로 듣지 못했는데하여간 뭔가가 가라앉아있으니드리는 거라고 하시더군요. 헬로우 스프링 티 라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