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그런 경험이 있었습니다.보통 저한테 과자란건슈퍼마켓 파는 게 전부이기에그 제품이 오리지널이 있다거나모티브가 있다거나 하는 생각을해본적이 없습니다. 표현이 어려웠고 예를 들면,대표적으로 누네띠네가 있죠.이탈리아 과자인스폴리아티네 글라사테가 원조인데,어릴 때 빵집이나 제과점을 가면누네띠네가 보이니까'빵집에서 따라한건가?'이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근데 반대였던거죠. 그걸 말하고 싶었습니다. 오리지널이 있고전통적으로 사랑받아온 디저트는어떤 식으로든양산형 제품으로만들어진다는 겁니다. 본마망 초코카라멜타틀렛의 맛 신세계 백화점에서과자를 쭉 둘러보는데뭔가 과자 같지 않은제품을 만났습니다. 본마망 타틀렛 제품인데,이게 포장 박스 느낌 자체가과자 느낌이 아닙니다. 그리고 저 디자인이 뭔가익숙하면서도 어색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