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산역 주변에서 친구들과 만나 식사를 하기로 합니다. 원래는 오늘 이야기하는 백소정 발산점 옆에 있는 랑월이라는 중국집을 가려했는데, 거기는 웨이팅을 해야해서 결국 패스를 했습니다. 날이 좀 선선하면 기다리겠는데, 습하고 더운 날이어서 복도에서 대기하는 것도 힘들 것 같아서 그냥 옆에 있는 백소정을 갔습니다. 발산역 백소정 냉소바+도카츠 세트의 맛 중국집도 참 많지만 돈가스 집도 참 많습니다. 음식점 모여있는 곳이라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죠. 애초에 여기가 계획이 아니었기에 아무런 기대감 없이 그냥 들어갔습니다. 가게 밖에는 이렇게 메뉴판이 있는데, 안에서는 그 주문하는 기계로 메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는 테이블마다 주문 넣는 기계가 있고 심지어 그 기계로 결제도 가능해서 각자 계산이 정말 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