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함께 저녁을 먹으러 가봅니다. 발산역에서 모였기에 그 근처에서 해결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약간의 메뉴 망설임 끝에 샤브샤브를 먹기로 합니다. 그래서 친구가 가봤다는 샤브20이라는 곳을 한 번 가봤습니다. 사실 샤브샤브가 특별하게 맛이 없다, 그런 느낌을 받긴 힘든 메뉴라 안정적인 선택이 될거라 생각했습니다. 분명 간판은 샤브2.0이었는데, 여기 상호명은 샤브20이네요. 뭐 그게 중요할까요. 중요한건 맛과 가격이겠죠. 저녁을 해결할 식당의 분위기도 분명 중요할텐데, 이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은건 우리의 조합이 남자 3명이기었기때문... ? 보니까 육수를 두가지를 고를 수 있게 해놨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얼큰한 육수랑 스키야키 육수를 선택했죠. 다른 샤브샤브집은 처음 제공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