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무슨 한 달 다녀온 것도 아닌데 포스팅은 정말 뒤늦게 작성합니다. 지난해 11월에 방문한 부산여행 기록의 마지막을 반년 넘어서야 적습니다. 그런데 굳이 핑계를 대자면.. 귀찮은 것도 없진 않았지만 쓸 내용이 딱히 없는 점도 있습니다. 아니 1박2일 다녀왔고 지난 1일차 내용만으로 포스팅을 4개 발행한 사람이 2일차에 쓸게 없다는게 말이 되냐 싶은데, 말이 됩니다. 그 이야기를 풀어보도록 하죠. 망원동 티라미수에서 민트 샤워를 제가 부산 여행 가기전에 '부산에는 민트관련 디저트 파는 곳 있나?' 막 찾아봤었습니다. 그리고 망원동 티라미수라는 곳에서 민트 음료나 티라미수를 판다고 하길래 지도 켜고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이거 서울이 본점.. 심지어 우리집에서 엄청 멀지도 않아... 근데 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