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친구는 용산역에 있는아이파크몰에서 건담이랑피규어 같은 것 좀 구경하다가저녁을 먹으러 움직였습니다. 어떤 걸 먹을까 생각하다가'수제버거'가 떠올랐고,저는 용산 부근에서 걸어갈 수 있는수제버거집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삼각지역에 있는케이번버거라는 곳을 발견하고용산역에서 삼각지역까지걸어가기로 합니다. 날이 좋아서 걷기도 좋았던4월 21일 토요일의 저녁. 그래도 걷다보니 몸이 피곤해집니다. 목적지인 케이번버거에 도착하니이 허기로는 다른 곳으로유턴할 생각은 절대 들지 않았습니다. 저와 친구는 과감하게케이번버거로 들어갑니다. 메뉴판을 찍는다는 걸 깜빡했는데,이거 그냥 네이버에서 케이번버거 치면그 지도탭에 가게 설명에메뉴랑 가격 다 뜹니다. 근데 제 친구가 먹은 킹 버거는가게 정보에 없더군요. 제 친구는 무슨무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