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가 치약맛이 아니라
치약이 민트향이다."
민트의 억울함을 달래는
구호를 어김없이 외치며
지난 민트의 맛 5탄에 이어
[민트의 맛 5탄 - 앤디스 크림 데 민트 띤의 맛]
이번 6탄의 주인공은
민트의 맛 5탄의 주인공인
앤디스 크림 데 민트 띤와 같은
앤디스 사의
앤디스 민트 파르페 띤이다.
앤디스 크림 데 민트 띤의 포장보다
더 민트향이 진할 것같은 색깔을 띄고 있다.
역시나 번역된 상세정보가 붙어있다.
원재료 분석을 할 줄은 모르나
앤디스 크림 데 민트 띤 보다는
코코아분말이 0.5% 덜 들어가있다.
차이가 있는지는 난 잘 모르겠다.
역시나 이번에도 동네 홈플러스에서
4,000원이라는 가격으로 구매했다.
지갑이 가벼워지는 기분이다.
겉포장을 뜯으면 위 사진과 같은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역시나 공갈(?) 박스 포장이다.
낱개 포장 색이 마치
배스킨라빈스의 민트초코칩 색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느낌인지는 몰라도
포장을 뜯으니 민트향이 강하게 퍼졌다.
낱개를 꺼냈을 때 모습이다.
마치 어릴 때 먹던 엑셀런트 아이스크림의
민트초코맛 버전이 있었다면
이런 느낌이지 않았을까?
포장을 벗겨낸 모습이다.
일반적인 초콜릿 색은 아니지만
질감은 초콜릿이라고 말해주는 것 같다.
누가봐도 이것은 민트맛 초콜릿이라고
인정할만한 색깔을 띄고있다.
앤더스 민트 파르페 띤의 특징은
역시나 민트색 초콜릿이
샌드위치처럼 일반 초콜릿을
덮고 있다는 것이다.
맛을 표현하자면..
"굉장히 시원하다"
그렇다고 단 맛이 없는 것은 아니다
달달하면서도 민트향이 진하게 퍼진다.
앤더스 크림 데 민트 띤과
크게 차이가 나는 것 같지는 않다.
물론 시각적으로 민트 파르페가
더 민트향이 진해보이기에
그런 거 일수도 있겠지만
느낌상으로는 민트 파르페가 약간 더
민트향이 진한 것 같다.
하여간 굉장히 매력적인 제품이다.
민트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앤디스 사의 민트 초콜릿 시리즈는
구매할만한 것 같다.
물론 가격이 저렴하다고는 할 수 없으나
참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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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재밌는 것이
이 앤디스 민트 초콜릿을 사다놓으면
가족들이 먹질 않는다 ㅋ
민트를 좋아하는 나만 먹는다.
혼자 독점할 수 있는 몇 안되는
기호식품인 것 같다.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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