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의 맛/음식의 맛

서브웨이에서 치킨 슬라이스 샐러드를 사먹어보니

홀롱롱 2023. 8. 13.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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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를 엄청 사랑하거나

그런 건 아니고,

집 냉장고에 남은 빵을 해결해야해서

샐러드를 사서 같이 먹음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샐러드를 사러 나갔습니다.

 

 

뚜레주르랑 서브웨이 샐러드 중에

뭘 살까 고민을 했습니다.

근데 서브웨이는 양이 좀 있으니까

2회 나눠 먹을 수 있을 것 같더군요.

 

 

대략 8천원대 하는 샐러드인데,

두 번 나눠 먹으면

한 끼에 4천원 꼴로 먹는거니까

괜찮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서브웨이 치킨슬라이스 샐러드의 맛

요즘에 저는

서브웨이에서 샌드위치 먹을 때

소스를 후추만 뿌리고 안 넣곤합니다.

 

근데 샐러드는 풀만 먹는 느낌일까봐

허니머스타드 소스를 선택했는데,

이렇게 많이 뿌려줄 줄은 몰랐네...

 

 

물론 소스가 있어서

너무나도 맛있지만,

이렇게 소스 많이 먹을거면

샐러드를 먹는 의미가 약간

흐릿해지는 것도 있으니까

 

아마 다음에 주문하면

소스를 덜어내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샐러드 많이들 사먹죠.

이유도 다양할텐데,

저는 샐러드로써 채소를 먹는걸

그나마 좋아하는 편이기도 하고

 

사실 제일 큰 이유는

채소를 통으로 사버리면

처리를 못할 것 같아서

이렇게 손질이 된 걸

사먹고자 하는 마음이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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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어떻게 샌드위치보다

샐러드가 더 비싸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양을 보니까 나름 납득이 갔습니다.

 

물론 마트나 쿠팡에서

샐러드 신선팩 그런게 더 저렴할 수 있는데,

저는 오이는 좋아하지만

양배추는 약간 꺼리기 때문에

이런걸 또 맞추는게 어렵더군요.

 

 

 

처음에는 이게

나눠 먹을 양인가 싶었는데,

나눠 담아보니까

꽤 양이 되더군요.

 

그래서 이거 산 날에

점심, 저녁 나눠서 다 먹었습니다.

 

 

치킨슬라이스 샐러드를 사왔는데

이 제품에 대한 맛 이야기는

전혀 하지 않았는데,

 

뭐 맛을 이야기할 이유가 딱히 없는게

서브웨이는

그냥 다 서브웨이 맛이 나..

설령 그게 샐러드일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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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를 잘 모르겠는데

서브웨이는 뭘 먹든

서브웨이 특유의 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집에 있는 빵이랑 샐러드를 먹어도

서브웨이를 느낌이 납니다.

 

좋은건가?

 


밖에서 샐러드 사먹으려고 하면

진짜 돈 많이 줘야 합니다.

 

한 대접이라고 해야하나

1인분 샐러드 보울 주문하면

1만원 넘는 곳도 정말 많죠.

 

조만간 쿠팡이나 마트에서

샐러드 신선팩 그런 제품들을

한 번 사먹어볼 예정인데,

그게 설령 가격적으로 매력이있어도

서브웨이도 자주 활용할 것 같습니다.

 

양상추 + 오이 + 올리브

이런 조합은 서브웨이 아니면

찾기 힘드니까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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