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모노마트가 생겼습니다. 저한테 있어선 굉장히 즐거운 일이죠. 그래서 한 번 가봤는데.. 음...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단 너무 익숙한 것들만 보여서 조금은 김이 빠진... 강서구에도 모노마트가 생겼습니다. 이제 외국 식자재를 이곳에서 구매할 수 있죠. 저는 과자랑 음료 정도에 포커스를 두고 있기 때문에 그 쪽 매대만 살펴봤습니다만, 막상 손이 가는 건 없었습니다. 신세계백화점 식품관을 비롯해 각종 수입식품상점에서도 충분히 고를 수 있는 것들 뿐이라서 저는 계속 구경만 했습니다. 그러다 눈에 띄는 제품을 하나 발견합니다. 바로 블랜디 커피죠. 일본여행갔다올 때마다 사왔던 커피 브랜드입니다. 그런데 드립커피는 처음보네요. 그래서 구매해봅니다. 저는 저 빨간 포장의 모카블렌디커피를 8,700원을 주고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