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의 맛 - 허브맛쿠키 에피소드1 고득점 조합 탐구

---

(3월 8일 기준으로 포스팅 되었습니다)

허브맛 쿠키가 출시되고

에피소드1과 2에서 활발하게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허브맛 쿠키와 시나몬맛 쿠키를 기준으로

허브티팟과 반딧불이를 골라서

조합을 짜게 됩니다.

허허시, 허반시 이런식으로 부르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허브티팟을 이용한

에피소드1 오븐탈출 고득점 조합인

'허허시'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허허시 플레이 영상도 아래에

첨부를 해놨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허브맛 쿠키와 허브티팟은

새싹젤리점수추가(27,000점 추가)가 붙죠.

새싹젤리 자체 점수가 26,000점이고

조합보너스를 받으면 개당 53,000점이 되니

순간 점수획득량이 무시무시합니다.

하지만 허브맛 쿠키와 허브티팟은

체력관리가 되지 않기도 하고,

가장 중요한 '운'이 많이 작용합니다.

'운'에 관해서는 아래에서

설명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체력관리가 안되기에

체력관련 보물로만 채웁니다.

에피소드1 체력감소속도가

다른 에피에 비해 느린 편이기에

꼭 체력감소느림 옵션말고

부활 옵션으로 컨셉을 잡아도 됩니다.

마그네틱 드링크, 비타 드링크, 스파클링 드링크

이 세개 중에 2개 골라서 끼면 됩니다.

그리고 머핀 하나를 껴줍니다.

대진화가 있다면 그 보물을 껴주고,

보물 보유상태가 아쉽다면

'자력 + 부활or체력감소느림'

이러한 컨셉으로 조합을 짜면 됩니다.

---

먼저 결과를 보자면

에피1 지옥맵을 1바퀴는 달려야합니다.

 두번째 바퀴가 진행될 수록

조금 더 어려운 구간이 나오기에,

일찍 끝나는 점에서는

달리기 편한 조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저는 플레이를 할 때마다

꼭 한 번씩 충돌해서

뭔가 좀 아쉬운 감이 있지만,

하여간 게임 내부에서 4억5~6천만점 정도를

획득하고 끝이 납니다.

최종 레벨보너스를 합하면

7억점 가까운 점수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렇게만 보면 언제나

이정도의 점수를 쉽게

뽑아내줄 것만 같습니다.

하지만 에피1의 허허시 조합은

빌드런으로 유명한 키키시 조합만큼이나

인게임 속 상황이 중요합니다.

특히 허허시는 '운'이 중요합니다.

변수가 많은 조합이기에

게임을 여러번 해보고

감을 찾아야 합니다.

저는 보통 첫번째 보너스타임 구간 점수를

기준으로 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옥맵 진입 전 점수가

두 번째 기준이죠.

그런데 허허시는 보너스타임 구간에서

거의 그 판의 사이즈가

나오는 느낌입니다.

일단 위 스샷은 6천만점이죠.

다음 스샷을 보도록 하죠.

이번에는 7천만점을 찍습니다.

물론 이정도의 편차는 날 수도 있습니다.

'비 젤리'와 '해 젤리'의 타이밍에 따라

이 정도는 날 수도 있겠죠.

하지만 이게 전부가 아니었습니다.

같은 구간, 같은 보물인데도

어떤 판에서는 9천만점을 찍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거의 1억점에 가까운 점수를

찍었던 판도 있었습니다.

하여간 허브맛 쿠키 + 허브티팟의

구간 점수 편차를 볼 때,

이 조합은 그냥 무난하게 달린다고 해서

좋은 것만은 아닌 것이죠.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시는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보통 앞에서 점수를 못 끌어모으면

후반부에도 그저그런 상태로 달립니다.

맵 난이도가 올라가는 지점이기도 하고

타이밍 잡기도 어려운 구간이기에,

초반에 큰 점수를 획득하고 진입하는 것이

당연히 유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 허브맛 쿠키 + 허브티팟 조합은

'비젤리'와 '해젤리'의 생성 타이밍이

거의 모든 것을 좌우합니다.

초반에 타이밍이 딱딱 맞아서

점수를 많이 획득하고 지옥맵을 진입한다면

끝이 좋을 확률이 크게 올라가게 됩니다.

하지만 이걸 내 맘대로 컨트롤하기가

많이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자력을 사용하는 조합이라

조금만 타이밍이 빗나가도

'비&해젤리'를 못 피할 수 있습니다.

영상은 에피소드1을 허허시 조합으로

쭉 달리는 풀영상입니다.

영상을 통해 허브맛 조합의

타이밍에 대해 감을 익힐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허브맛 쿠키 조합은 분명

순간 고득점은 압도적입니다.

하지만 앞으로 언제 나올 지 모르는

'비젤리'와 '해젤리' 때문에

고의로 이를 피하더라도

그 뒷 상황을 확신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운'에 의한 결과 편차가

무조건 나쁜 것이냐라고 한다면

저는 '아니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 보라보라향초가 나왔을 때도

이런 비슷한 이야기를 했었던 것 같습니다.

장거리, 소환수, 장애물 통과or파괴,

조합보너스, 퐁퐁이 등등

여러 컨셉 중 하나 정도인 것이죠.

하여간 허브맛 쿠키가

3월의 고득점 조합과 함께

대세쿠키로 자리잡았기 때문에

구매를 고민하는 분들은

잘 판단해서 구매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빨리 ios에서도

허브맛 쿠키를 구매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