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의 맛/과자의 맛

편의점 과자 시리즈 - 도리토스 bomb 와사비의 향연

홀롱롱 2015. 2. 4.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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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버터칩이 감자칩의 세계를


평정하고 있을 때,


그와는 다른 강렬함을 주는


과자가 있었으니.



내 돈 주고 복불복을 하게되는


그 망할(?) 과자


도리토스 bomb


이번 편의점 과자 시리즈 주인공 입니다.




난 첨에 겉 포장지에


피자모양처럼 사진이 되어있길래


피자맛인 줄 알았ㅇ....


근데 저 망할 BOMB......




가격은 1500원이고,


호주산 옥수수 이외에는 뭐 뭔소린지


모를만한 원재료가 써있습니다.


한 봉지 다먹으면 대략 450kcal 정도됩니다.






겉포장지에 있는


도리토스 B.O.M.B를 제대로


즐기는 방법.


그지같은 소리 하지마...ㅋ


이게 정말 즐기는 방법 맞아????




모양은 일반 나쵸랑 별 다른게 없습니다.


이 제품의 특징은 복불복으로


와사비맛이 강렬한 핫 나쵸가 있다는 것이죠.


겉으로 보기에는 알 수 없습니다.




냄새를 맡으면 매콤하거나 짭짤한 향이 아니라


뭔가 초밥에서 느낄법한 고추냉이의


그 향이 나는 것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향이 난다고 꼭 그게 핫나쵸는 아니더라구요.


걍 옆에 있던거에 향이 밴거더라구요.




그리고 나는 맛을 느껴보기 위해


하나를 집었는데,


이런 망할 ...젠장...


역시 안될 놈은 처음 집는 거부터...


귀퉁이만 먹었는데도 와사비향이ㅋ


근데 더 무서운 건 이게 몇 개가


들어있는 지 알 수 없다는거...


순간 '이걸 내가 왜 먹고 있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먹다보면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역시 사람들은 더욱 더 큰


자극을 원하는 거 같아...ㅋ


이젠 하다하다 지 돈 주고


벌칙을 사잖아?ㅋ



특별히 다른 도리토스와


차별된 맛이 있는 건 아니고


중간중간 섞여있는


핫 나쵸가 특별한 제품입니다.



고추냉이 그런거 싫어하면


안 사먹는 걸 추천합니다ㅋ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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