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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37

더브라운 올림픽공원점 - 카페 플로트 블랙의 맛

얼마전에 예전 직장 동료를 만나저녁을 먹은 후에 카페를 갔습니다. 저희는 퇴근 후에 보통잠실 근처에서 만나기에이 부근에 있는 식당과 카페에서모든 걸 해결하곤 합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우리...PD님께서 예전 연인과의추억이 있었다는... 크흠...그 카페를 가봤습니다. 왜 굳이 그는 슬픈 기억이떠오르는 이 카페에다시 오자고 한걸까. 저희는 더브라운(The Brown)올림픽공원점으로 향합니다. 저는 여기는 처음 와봅니다.근데 여기 사이드메뉴 진열대에 있는케이크랑 샌드위치가넘모 맛있어보임... 우리 저녁 안먹었으면이거 먹었을지도. 저희는 각자의 메뉴를 주문하고자리를 잡습니다. 사실 처음 오는 곳이고아는 것도 없기 때문에별 거 없으리라 생각해서딱히 포스팅할 계획이 없었는데, 제가 주문한 음료가조금 특이하더군요...

투썸플레이스의 맛 - 투썸 벨지안가나슈 조각케이크의 맛

주말을 눈 앞에 둔금요일 밤과 같은 날에는달달한 간식을 먹어줘야 합니다. 단 것은 사랑이고 축복입니다. 그래서 저는 집에 들어가는 길에눈 앞에 보이는 투썸플레이스로발 길을 옮깁니다. 조각케이크와 홀케이크가 있는진열대를 보면서 저는행복한 고민을 합니다. 물론 고민은 길지 않았습니다.당연히 저는 제 취향인초콜릿이 들어간 조각케이크를골랐기 때문입니다. 저는 벨지안가나슈 라는조각케이크를 하나 사옵니다. 예전에 아이스박스 샀을 땐무슨 플라스틱 통에만 담아줬는데,이런 조각케이크는 상자에담아주나보군요. 벨지안가나슈의 모습이 보입니다. 색깔만 봐도 이녀석은정말 달고 진하고 후후... 얼마나 날 만족시켜줄 지기대가 됩니다. 보호 필름을 제거하니끈적해보이는 시럽이눈에 띕니다. 더욱더 기대가 됩니다.내 인슐린 분비를 증폭시..

공차의 맛 -초코 쿠앤크 스무디를 마셔본 후

밀크티를 마시라면 마실 순 있지만굳이 찾아 먹지는 않습니다.그러다보니 저에게 공차는자주 방문하지 않는 카페 중한 곳이기도 합니다.하지만 이번에는 시간을 내어공차로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왜냐면 저는 초코 쿠앤크 스무디를마셔야했기 때문입니다. 공차 초코 쿠앤크 스무디.가격은 4500원이며양은 굉장히 많습니다. 용량만 봤을 때엔가성비로는 아주 좋은여름 음료인 것 같습니다. 저는 초코 쿠앤크 스무디를기프티콘으로 선물을 받아이를 사용하고 맛 표현을해주겠다는 드립을 날렸고, 이를 이행하고자실제로 마셔보기로 합니다. 초코 스무디와 오레오의 만남.이름만 들으면 이것은그 무엇보다 달고 진하며나의 혈관을 파괴할 것 같은분위기를 뿜뿜합니다. 맛은 오묘합니다.공차 특유의 밀크티 맛도나는 것만 같고이게 달기는 달달한데초코맛인지..

강서구 제임스커피에서 사온 드립백 커피의 맛

집에서 커피를 마실 땐사실 카누 정도면모든 것이 해결됩니다. 가끔 원두 커피를 내려먹지만그건 그것대로 귀찮음이 있습니다. 물론 이번에 이야기하는드립백 커피도 귀찮긴 매한가지입니다.오히려 원두커피머신으로 할 때보다더 손이 많이 가는 편이죠. 하지만 한가지 이 귀찮음을뛰어넘는 이점이 있다면,향이 이 공간에 고루퍼진다는 점이 아닐까 합니다. 강서구에서 꽤 오랜 시간자리를 지키고 있는 제임스커피에서드립백 커피를 사왔습니다. 저는 콜롬비아 수프리모그리고 에디오피아 예가체프이렇게 두가지를 사옵니다. 제임스카페 뿐만 아니라어딜가든 보통 달달한 걸 먹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스벅 빼고는다른 카페에선 아메리카노도종종 마시곤 합니다. 왜냐면 나이가 들면서점점 우유를 이렇게 소화 못할 줄이야.. 드립백을 맛있게 즐기는 법.뭐..

커피빈의 맛 - 커피빈 티라미수 큐브 조각케이크의 맛

아무래도 요즘 조각케이크에맛이 들린게 아닐까. 스벅에서 커피를 한 잔 마시고돌아오는 길에 또다시조각케이크가 먹고 싶어서가까운 커피빈으로 갑니다. 그리고 케이크가 담긴트레이를 바라봅니다. 저는 여기서 티라미수 큐브를발견하게 됩니다. 티라미수 큐브를 포장해옵니다.포크를 몇 개 넣어줄 지물어보는 직원에게저는 고민없이 하나라고 답합니다. 나혼자 다 먹을거니까 흑... 티라미수의 아이덴티티는역시나 최상단에 소복히 쌓이는코코아파우더가 아닐까. 그런데 상자가 한 번 옆으로넘어가버리는 바람에이 안은 난리가 나고, 사진 찍겠다고 책상위에 꺼내다가마우스패드에 가루가... 티라미수 하나 먹겠다고주변을 초토화를 만드는 이 상황.역시 맛있는 걸 먹기 위해선그만큼의 고통이 따르는 것 같습니다. 하여간 커피빈 티라미수를 개봉합니다..

민트의 맛 39탄 - 안국역 지유가오카핫초메 민트초코라떼

"민트가 치약맛이 아니라치약이 민트향이다." 커피를 마셔보기 위해다시 한 번 안국역으로 갑니다.원래는 민트음료를 마실 생각은 없었으나마침 들어간 곳에서새로운 친구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안국역 출구랑 맥도날드 붙어있는그 골목 쪽으로 쭉 걸어가봅니다. 저는 어떤 카페가 괜찮을까 고민하며안국역에서 헌법재판소를 지나창덕궁까지 한 바퀴 돌아봤습니다. 그러다 결국 처음에 봤던 지유가오카핫초메라는카페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이 카페에서민트의 맛 39탄의 아이템을발견하게 됩니다. 음료 종류도 많고 케익 같은 사이드메뉴도여럿 존재하는 카페입니다. 가게 풀네임을 알아보고자검색을 해봤더니,자유의 언덕이라는 영화에나왔던 카페라고 하더군요. 하여간 저는 메뉴를 살펴보던 중민트라는 단어가 들어간 음료를2개 찾게 되었습니다. 하..

스타벅스의 맛 - 오트딸기 바나나 블렌디드의 맛

우유를 최대한 안 먹기로다짐을 하고 나서부터는카페를 갈 땐 거의 대부분스타벅스를 가고 있습니다. 물론 스타벅스에서철저하게 우유가 없는 제품만골라서 먹는 건 아니지만,그래도 두유 또는 오트밀라떼 등선택지가 많아서맘 편하게 가곤 합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스타벅스에서오트딸기 바나나 블렌디드라는블렌디드 음료를 먹었습니다. 이것저것 다 때려 넣은 듯한음료 이름 그리고 비주얼. 얼마전에 이걸 먹어보고 싶어서주문을 하려 했더니만매장에 바나나가 품절돼서먹질 못했었습니다. 층이 나뉘어져 있는오트딸기바나나블렌디드. 오트밀 베이스에 바나나를 갈아딸기믹스 시럽을 넣은블렌디드 음료입니다. 저 딸기믹스 시럽은 볼 때마다생고기 느낌나서 좀 묘함.. 그리고 이 오트밀과 그레인베리 토핑은장 담글 때 위에 둥둥 떠오르는고추씨 같아서 흠..

커피빈 커피의 맛 - 카페수아 연유커피의 맛

합정에서 잠시 대기를 하고자커피빈으로 들어갑니다. 원래는 스벅을 가고 싶었지만,날씨가 너무 습하고 더워서더 걷기 부담스러워서눈 앞에 커피빈으로 들어갔습니다. 메뉴를 고르기 전에혹시 우유를 두유로바꿀 수 있냐고 물어봤는데,그건 불가능하다고 해서메뉴판을 한참을 쳐다봤습니다. 근데 눈에 들어오는메뉴 하나가 있더군요. 커피빈 카페수아라는 커피입니다. 이름 자체는 전혀 익숙하지 않지만메뉴 설명은 익숙했습니다. 에스프레소와 연유가 들어가는연유커피인 카페수아 메뉴. 연유가 들어간다면당연히 엄청 맛있을 것이라 생각되어바로 주문을 했습니다. 직원분께서 이 메뉴는굉장히 달달한데 괜찮겠냐고먼저 물어보시더군요. 전 달지 않으면 안 먹습니다.(단호) 커피빈 카페수아 레귤러사이즈는한 잔에 6500원입니다. 커피 마실때마다 느끼지..

민트의 맛 38탄 - 안국역 카페브론즈 민트카페모카

"민트가 치약맛이 아니라치약이 민트향이다." 이젠 생각보다 여럿 카페에서민트 음료를 만날 수 있습니다.커피가 아닌 일반 음료 라인에민트초코 같은 걸많이들 배치해놓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제가 간 곳은안국역에 위치한골목 카페들 중 한 곳입니다. 원래는 민트모카와 같은민트 음료를 마실 생각으로간 것은 아닙니다. 그냥 한적할 것 같아서 갔을 뿐이죠. 안국역에서 아주 조금만 걸으면나오는 카페브론즈. 저는 이곳에서 민트의 맛 38탄의주인공을 만났습니다. 카페는 한적합니다. 뭐 제가 한적한 날 갔을지도 모르죠. 안국동 거리에 카페가 많은건익히 알고 있었지만,진짜 그 좁은 골목골목마다카페가 다 있을 줄 몰랐습니다. 하여간 저는 카페 브론즈에서아이스 민트카페모카를한 잔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한 잔에 6,500원이었습니..

발산역 카페의 맛 - 카페드아야 사이공라떼의 맛

식당 많고 은근 카페도 많은발산역 그 부근에서꽤 오래 자리잡고 있는개인 카페가 있죠. 근데 존재는 익히 알고 있지만거의 가보지 않았습니다.우리는 제임스 커피를많이가니까..ㅎ 하여간 이번에 들른 곳은발산역에 위치한카페드아야. 가본지 너무 오래돼서여기 뭐가 유명한지도잘 모르겠지만,그냥 기억이 나서 들어가봅니다. 어떤걸 먹을까 고민하기도 전에그냥 바로 메뉴가 선정되었습니다. 상단 칠판같은거에 써있는싸이공라떼가 눈에 들어와서그걸 먹기로 했습니다. 가격은 개인카페들에서만날 수 있는 정도입니다. 그러고보니 여기도민트 음료가 있군요.다음엔 그걸 먹어봐야겠습니다. 저는 사이공라떼를 주문하고카페 안을 둘러봅니다. 둘러본다는 표현이 조금넘칠 수도 있을 만큼이곳은 그리 넓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분위기는 괜찮습니다. 그냥 찍..

강서구 카페의 맛 - 증미역 고양이똥2 크림모카의 맛

강서구에 유명한 개인 카페들이여러개 존재합니다. 그중에서 고양이똥이라는 카페는꽤 오랫동안 지역에서사랑을 받고 있는 곳입니다. 증미역 그 이마트 맞은 편골목으로 들어가면그 동네와는 좀 어울리지 않는(?)홍대 감성 풍기는 카페가 하나 있죠. 물론 요즘은 동네에도별별 컨셉의 카페가 많아서크게 인상적이지 않을 수 있지만,고양이똥2가 처음 생겼을 시기만해도우리 동네에도 이런 곳이 생기네?했던 기억이 납니다. 저는 고양이똥2에서크림모카와 티라미수를 주문했습니다. 이 날은 저 혼자 갔습니다.왜냐면 정말 너무나도스트레스와 짜증이 폭발해서도저히 단 걸 먹지 않으면 안되겠더군요. 수제 티라미수라고 하는데,확실히 뭔가 모양이각이 딱 잡혀있고 그렇진 않습니다. 굉장히 무게감있는 맛이었습니다.단독으로 먹으면 정말 맛있을거에요...

저렴한 카페의 맛 - 빽다방 카페모카의 맛

카페 메뉴들의 가격이점점 올라가고 있는 요즘에오히려 가격을 확 떨구거나양으로 승부하는 카페들이 생겼죠. 대용량이니 짐승용량 등의저렴하면서 양을 많이주는 것을포지션으로 잡는 카페들이요즘의 핫한 창업 아이템이죠. 그와함께 요즘 대세인저렴함과 대용량이라는 포지션을함께 취하고 있는빽다방을 가봤습니다. 2014년도 초에 구리에선가빽다방을 보고백종원씨는 카페도 하는구나 했었는데,이게 이렇게 대세가 될 줄누가 알았겠어. 하여간 요즘 노란 컵홀더가 껴있는빽다방 커피 들고다는 모습이많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빽다방의 메뉴들은전반적으로 가격이 저렴합니다.프랜차이즈 카페들 중에서이디야가 꽤 오랫동안가격경쟁력에서 우위를 가지고 있었는데,빽다방이 가격을 더 후려치네요. 따뜻한 거 기준으로앗!메리카노가 1500원이고카페모카가 2..

민트의 맛 19탄 - 서촌 경복궁역 카페 봄마다푸름 민트초코

"민트가 치약맛이 아니라치약이 민트향이다." 요즘은 민트 제품 파는 개인 카페를 찾아보고 있는데,막상 가기 귀찮아.. 민트의 맛 18탄 - 웰치스 라임민트의 맛 http://runhbm.tistory.com/345 18탄에 이어서 이번에는요즘 핫하다고 하는 서촌,경복궁역 주변 카페 거리에 있는 봄마다푸름 이라는 카페에서민트초코를 마셔봤습니다. 서촌 한옥마을이나 삼청동 거리에카페 정말 많이 있죠. 특히나 한옥느낌의 가게들도 많고,아기자기 개성있는 인테리어 때문에구경하러 많은 분들이 찾습니다. 저는 친구와 삼청동거리를 가기 전에경복궁역에 있는 봄마다 푸름에 들러음료를 구매했습니다. 메뉴판은 위 사진과 같습니다.저는 아이스 민트초코를 마셨습니다. 개인카페의 민트 제품들은편차가 굉장히 심하기 때문에기대반 걱정반..

삼청동 카페의 맛 - 브런치 카페테라스 브리진(Breezin)

예전부터 삼청동에 카페가 많은 건알고는 있었지만이번에 다시 가보니정말 징하게 카페가 많아ㅋㅋ 도대체 뭐가 그렇게 대단하길래요즘 브런치가 인기 있는지 궁금해서어디갈까하고 찾다가브리진이라는 카페를 갔습니다. 위치는 음....뭐라 설명하긴 어렵고지도에 브리진치면 나옵니다ㅋ 하여간 난 다른 블로그에서여기 민트초코 있는 줄 알고 갔는데... 민트초코 없대ㅋㅋㅋ 다른 카페 찾기엔 밖이 너무 더워서그냥 여기서 메뉴를 정했습니다. 메뉴 정할 것도 없더군요,그냥 브런치 메뉴 하나에 아메리카노가붙냐 안붙냐 이정도였습니다. 브런치 가격이 1만 1천원이었고브런치를 주문하면 아메리카노를 2천원에준다고 해서 총 1만3천원에브런치를 주문했습니다. 비...싸....얼마전에 포스팅했던신촌 보일링팟에서도 느꼈고,다른 카페들에서도 느끼지..

이태원 카페의 맛 - 무한도전 나온 말리커피의 맛

이태원에서 터키 음식을 먹고 난 후커피 한 잔 마시기 위해돌아다니다가 선택하게 된그 카페. 무한도전 방송에서도촬영 장소로 사용한이태원 말리커피를 가봤습니다. 동네에선 만나볼 수도 없는데뭔가 익숙한 간판.이래서 PPL이 무서운거구나.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어쩌구하는그 광고로 익숙한 말리커피. 원러브(one love) 정신을느낄 수 있는 로고. 하지만 가격도 사랑스러울지는... 사진이 작아서 잘 안보일텐데아메리카노가 4600원카라멜마끼아또가 6천원입니다.(15년 6월 기준) 가격은 알아서 판단하시길...ㅎ 말리커피에서는 핸드드립으로자메이카 블루마운틴토킹블루스, 탑랭킹을 만날 수 있는데뭔지 모르겠으니 패스. 메뉴판을 보면 가격에 약간 놀랄 수 있지만전반적인 매장 인테리어는뭔가 있어보입니다. 창문이 시원시원하게 ..

민트의 맛 9탄 - 할리스 민트카페모카의 맛

"민트가 치약맛이 아니라 치약이 민트향이다." 민트의 억울함을 달래는 구호를 어김없이 외치며 지난 민트의 맛 8탄에 이어 [민트의 맛 8탄 - 덴마크 민트초코 우유의 맛]http://runhbm.tistory.com/74 이번 9탄의 주인공은 오랜만에 편의점 음료가 아니라 카페에서 직접 만들어주는 할리스 커피의 민트카페모카다. 민트모카, 민트초코류의 음료를 그나마 고정 메뉴로 선택한 몇 안되는 카페 중에 하나다. 내가 알기로 여름에 자주 즐기는 할리스의 할리치노 시리즈 중에도 민트초코 할리치노가 있다. 할리스 커피 공식홈페이지에도 메뉴로 등록되어있다. 깨알같은 헬스 포인트가 담겨있다. 그런데 사진과는 달리 내가 먹은 것은 민트 시럽이 휘핑크림 위에 뿌려져있지는 않다. 근데 한참 예전에는 민트카페모카가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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