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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3

부산여행의 맛 - 해운대 라마다앙코르 호텔과 해목 연어덮밥 그리고 밤바다

부산 여행을 가기 전에 어디에 숙소를 잡을까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제 경우에는 2곳 정도로 영역이 구분되더군요. 해운대 쪽에 베이스를 잡을지 아니면 광안리 쪽에 잡을지 저울질을 했는데, 최종적으로는 해운대를 선택했습니다. 청사포를 갔기 때문에 해운대로 이어지는 루트가 아무래도 자연스러웠죠. 부산여행의 맛 - 청사포 쌍둥이 등대와 다릿돌 전망대 서면에서 먹을 거 먹고 지하철 타서 장산역에 내린 후 쭉쭉 언덕을 올라갔습니다. 다들 그러겠지만 여행 갈 때 저도 지도를 많이 봅니다. 그런데 저는 대충 도보시간이 1~2시간 걸리는 수준이 아 runhbm.tistory.com 하여간 청사포에서 해운대 해수욕장까지 아주 씩씩하게 잘 걸어왔습니다. 해운대 바다의 짠내음도 맡고 이제는 호텔로 가기로 합니다. 저는 여행..

부산여행의 맛 - 청사포 쌍둥이 등대와 다릿돌 전망대

서면에서 먹을 거 먹고 지하철 타서 장산역에 내린 후 쭉쭉 언덕을 올라갔습니다. 다들 그러겠지만 여행 갈 때 저도 지도를 많이 봅니다. 그런데 저는 대충 도보시간이 1~2시간 걸리는 수준이 아니면 보통 걷곤 합니다. 이번에도 청사포까지 그냥 무난하게 걸어갈 수 있겠다 싶었죠. 그런데 와우.. 언덕이 아주... 특히나 부산 여행에서 지도에 나온 도보시간에 많이 속는 느낌입니다. 하여간 저는 여유롭게 걷는 여행을 원했기에 청사포까지 무작정 걸어갔습니다. 그리고 언덕의 끝자락에서 지금까지 올라온 언덕의 피곤함은 싹 사라져버렸습니다. 청사포를 향해 청사포입구사거리 뷰가 작살이 나더군요. 특히나 이 때가 날씨가 괜찮아서 푸른 전경을 보니까 가슴이 확 트이더군요. 언덕 올라올때의 피곤함은 사라지고 빨리 저 바다를 ..

먹는 법이 섬세한, 해운대 해목 생연어덮밥의 맛

지난 가을에 부산에 갔을 때 해운대역 부근에 숙소를 잡았습니다. 처음에는 고심해서 저녁메뉴를 고르고 싶었지만, 급격한 체력 저하로 인해(?) 걍 이 동네에서 저녁을 해결하기로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주변에 뭐가 있나 보다가 해목이라는 식당을 찾았습니다. 처음에는 회를 포장해올까 하다가 덮밥 정도는 겁나 빨리 먹고 올 수 있을 것 같아서 이 식당에서 저녁을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해운대 해목 생연어덮밥의 맛 부산에 갔으면 이걸 먹어야지 하면서 제시되는 메뉴들이 있습니다. 저는 뭐 그런거 개의치 않습니다. 저는 제 취향을 고집하는 편이라 부산에 왔다고 해서 연어덮밥으로 식사 기회를 소모하는거에 아까워하거나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여기 해목에서의 식사는 조금은 재밌는 경험이기도 했습니다. 일단 제가 먹은 메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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