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가서 식사 메뉴를 고른다고 하면 솔직히 좋은 곳은 많겠죠. 얼마나 맛집이 많겠습니까. 그런데 저는 혼자 여행을 갔고, 식당보단 카페를 더 많이 가는 편이라 메뉴를 집착하진 않습니다. 그래서 여행 동선상 음식점이 뭐가 있나 네이버 지도로 막 찾아봤는데, 은근 제주도에 수제버거집이 많더군요. 수제버거만 4~5곳이 눈에 들어왔는데, 이번에는 서귀포 올레시장 쪽에 있는 88버거라는 곳을 가봤습니다. 제주 서귀포 88버거의 맛 다른 동네에는 분위기도 특이하고 막 굉장히 인싸스러운(?) 메뉴들을 파는 곳들이 많더군요. 근데 저는 서귀포 올레시장에 있는 88버거라는 곳을 갔습니다. 이유는 여기가 흑돼지 패티를 사용한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제주도 왔는데 흑돼지 모시깽이는 먹어봐야하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들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