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막국수를 더 자주먹으러 가곤 하지만그래도 여름에는 냉메밀이아주 잘 어울립니다. 친구들과 점심시간에냉메밀을 먹으러왔다기 보다는,광화문 교보문고 들렀다가시원한 거 먹고 싶어서미진이라는 곳을 갔죠. 사실 여긴 여러번 갔습니다.워낙 유명하기도 하고또 제 입맛에 잘 맞았기 때문이죠. 여기는 평일 점심 시간에줄서서 먹곤 합니다. 저희 일행도 밖에서 약간 대기하다가2층으로 올라가서메뉴를 주문했습니다. 각자 먹을 냉메밀국수와메밀전병을 하나 시켰습니다. 여기는 메밀 음식 전문점이지만전 개인적으로메밀전병은 크게 추천하진 않습니다. 메밀전병 내용물은만두소 같은 느낌인데,맛이 무겁지 않습니다. 만약 고기만두의 기름진그런 걸 생각하고메밀전병을 주문한다면예상과는 다른 결과를받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메밀전병은 맛있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