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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10

방어회의 맛- 강서 수협에서 횟감사서 회랑 새우구이를 먹어보다

방어를 질리게 먹을 수 있다는그의 꼬임에 넘어가결국 방어를 먹으러 갑니다. 강서구 수협 거기가면마치 노량진수산시장처럼횟감 골라서 회 썰어온 다음에테이블 잡고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날씨가 굉장히추웠던 어느 토요일에강서 수협으로 향합니다. 친구가 미리 방어 2kg인가를주문을 해놨습니다. 근데 시작부터 이야기하자면지금 생각해도우리가 전체적으로 지불한식사 비용이 좀 큰 것 같다... 방어가 얼마였더라... 하여간 맛은 굉장히 좋았던 방어회.바로 횟감 골라서 썰어서 먹는 회라탱탱함은 아주 좋았습니다. 그리고 담백한 맛이 아주 훌륭해서저는 이 날 먹은 여타 음식들 중에선역시나 이 방어회가최고였다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일단 저희는 방어회와 함께 먹을새우구이용 새우를 찾았습니다. 이것도 은근 가격이..

강서구 제임스커피에서 사온 드립백 커피의 맛

집에서 커피를 마실 땐사실 카누 정도면모든 것이 해결됩니다. 가끔 원두 커피를 내려먹지만그건 그것대로 귀찮음이 있습니다. 물론 이번에 이야기하는드립백 커피도 귀찮긴 매한가지입니다.오히려 원두커피머신으로 할 때보다더 손이 많이 가는 편이죠. 하지만 한가지 이 귀찮음을뛰어넘는 이점이 있다면,향이 이 공간에 고루퍼진다는 점이 아닐까 합니다. 강서구에서 꽤 오랜 시간자리를 지키고 있는 제임스커피에서드립백 커피를 사왔습니다. 저는 콜롬비아 수프리모그리고 에디오피아 예가체프이렇게 두가지를 사옵니다. 제임스카페 뿐만 아니라어딜가든 보통 달달한 걸 먹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스벅 빼고는다른 카페에선 아메리카노도종종 마시곤 합니다. 왜냐면 나이가 들면서점점 우유를 이렇게 소화 못할 줄이야.. 드립백을 맛있게 즐기는 법.뭐..

발산역 카페의 맛 - 카페드아야 사이공라떼의 맛

식당 많고 은근 카페도 많은발산역 그 부근에서꽤 오래 자리잡고 있는개인 카페가 있죠. 근데 존재는 익히 알고 있지만거의 가보지 않았습니다.우리는 제임스 커피를많이가니까..ㅎ 하여간 이번에 들른 곳은발산역에 위치한카페드아야. 가본지 너무 오래돼서여기 뭐가 유명한지도잘 모르겠지만,그냥 기억이 나서 들어가봅니다. 어떤걸 먹을까 고민하기도 전에그냥 바로 메뉴가 선정되었습니다. 상단 칠판같은거에 써있는싸이공라떼가 눈에 들어와서그걸 먹기로 했습니다. 가격은 개인카페들에서만날 수 있는 정도입니다. 그러고보니 여기도민트 음료가 있군요.다음엔 그걸 먹어봐야겠습니다. 저는 사이공라떼를 주문하고카페 안을 둘러봅니다. 둘러본다는 표현이 조금넘칠 수도 있을 만큼이곳은 그리 넓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분위기는 괜찮습니다. 그냥 찍..

강서구 카페의 맛 - 증미역 고양이똥2 크림모카의 맛

강서구에 유명한 개인 카페들이여러개 존재합니다. 그중에서 고양이똥이라는 카페는꽤 오랫동안 지역에서사랑을 받고 있는 곳입니다. 증미역 그 이마트 맞은 편골목으로 들어가면그 동네와는 좀 어울리지 않는(?)홍대 감성 풍기는 카페가 하나 있죠. 물론 요즘은 동네에도별별 컨셉의 카페가 많아서크게 인상적이지 않을 수 있지만,고양이똥2가 처음 생겼을 시기만해도우리 동네에도 이런 곳이 생기네?했던 기억이 납니다. 저는 고양이똥2에서크림모카와 티라미수를 주문했습니다. 이 날은 저 혼자 갔습니다.왜냐면 정말 너무나도스트레스와 짜증이 폭발해서도저히 단 걸 먹지 않으면 안되겠더군요. 수제 티라미수라고 하는데,확실히 뭔가 모양이각이 딱 잡혀있고 그렇진 않습니다. 굉장히 무게감있는 맛이었습니다.단독으로 먹으면 정말 맛있을거에요...

강서구 초밥의 맛 - 스시윤 초밥과 튀김 그리고 방어초밥

친구들과 저녁 메뉴를 정할 때항상 초밥이 언급됩니다.초밥이 맛있어서도 있고우리가 가는 초밥집이이제는 많이 익숙한 것도 있습니다. 저와 제 친구들은 강서구에굳이 가까운 지하철역을 말하자면발산역 부근에 위치한스시윤 초밥집을 좋아합니다. 초밥 먹으러가면 거의 이곳을 가고또 한 번 가면 워낙 많이 먹고돌아오는 곳입니다. 이번에 저와 제 친구들이 방문했을 때엔각자 오늘의 초밥를 주문했고,튀김과 방어초밥을 주문했습니다. 먼저 장국이 나옵니다. 오늘의 초밥은 두 접시로구성이 되어 나옵니다. 뭔가 전문적으로 설명하고 싶지만저는 생선 살만 봐서는저게 뭔 생선인지 잘 모릅니다. 얼마전 일본 출장을 갔을 때현지에서 초밥을 먹고 왔는데,사실 그 때 초밥 먹으면서 든 생각은국내에서, 동네에서 먹는 초밥이랑큰 차이가 없다는 느낌..

강서구 감자탕의 맛 - 발산역 락감감자탕의 맛

2016년의 마지막 주에저는 친구들과 만나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저희는 원래는 자주 가던스시집을 가려고 했는데,하필 그날 문을 닫아서즉흥적으로 감자탕을 먹으러 갔습니다. 강서구 발산역 주변이라고 해야하나,발산역에서 약간 걸어오면저희가 방문한 락감 감자탕 집을만날 수 있습니다. 감자탕이라는 음식은 굉장히 익숙한데막상 사먹었던 기억을 떠올리면거의 없다시피 하니 묘하네요. 일단 저와 친구들은감자탕을 먹기 위해 바로 들어갔습니다. 그 송도병원 있는 골목에서한 골목 더 들어가면 나오는 길,NC백화점 가는 길에 있는 집입니다. 뭐 사실 저는 외식을 할 때덮밥을 제외하고는공기밥이 나오는 식사류는잘 선택하지 않는 편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감자탕에 대해서도크게 기대감을 가지고 있진 않습니다. 항상 함께하는 친구들과 함께..

버섯칼국수의 맛 - 강서구 등촌버섯매운탕의 맛

강서구에 살면서 가장 유명한음식점이 뭘까 생각을 하면이곳이 떠오르곤 합니다. 물론 제가 좋아해서 떠오르는 건 아니고그냥 여기가 좀 유명하기도 하고,다른 지역을 가도 버섯칼국수나버섯매운탕에는 등촌이라는지명을 붙이더군요. 강서구청사거리 하이웨이주유소 쪽에서그 홈플러스를 가는 길에서백두산 사우나 건물을 만날 수 있고,그 골목을 들어서면등촌버섯매운탕(최월선 칼국수)집을찾을 수 있습니다. 이 근방에 거주하는 분들이라면아마 거의다 알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기는 뭐 주문할 때 어려운 게 없습니다.버섯매운탕 사람 수에 맞게 주문하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팁이라고 해야하나,등촌버섯매운탕은 워낙 사람이 많아서직원분들이 정말 바쁩니다.처음부터 필요한 걸 한 번에 주문하는 게서로 덜 피곤할 수(?) 있습니다. 2016년 9월 ..

강서구 화곡시장 영양족발 재도전의 맛

강서구 화곡본동시장에 있는영양족발은 이미 한 번 갔다왔었습니다.친구들과 메뉴를 정할 때자주 언급이 되곤 합니다. 하지만 지난 방문 때엔맛은 좋았으나입에 남는 기름기 때문에약간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 리뷰를 썼던 것도 몇년 되었고오랜만에 친구들과다시 한 번 족발을 먹으러 갔습니다. 물론 이번엔다 먹고 난 후 끝에 남는기름기를 염두하고재방문을 했습니다. 화곡시장은 화곡역에서아주 가까운 건 아니고약간 걸어오거나버스를 한 두 정거장 타야합니다. 화곡시장 입구로 들어가면 거의 곧바로 영양족발집이 보입니다. 여기는 화곡시장만 잘 찾아간다면찾기가 굉장히 쉽습니다. 포장 구매하려는 사람들로엄청 긴 줄이 서있거든요. 사람들 많이 모인 곳만 찾으면영양족발을 찾을 수 있습니다. 저녁 시간엔 매장에도 사람이 많습니다. 저희..

강서구 중국집의 맛 - 공항동 송정역 도일처

고추꽁바우갑어. 그 전설의 음식(?) 그렇게 맛있다고 귀가 아프게 들었던 그 중국요리를ㅋ 드디어 그것을, 바로 그것을 먹으러 갔습니다. 공항시장역, 송정역 아무데서나 내려도 걸어가는 시간은 비슷합니다. 한 일(一) 밖에 못 읽겠..... 하여간 이곳에 친구가 그토록 극찬을 한 고추꽁바우갑어가 있다고 하니 입장해봅니다. 우리가 주문한건 고추꽁바우갑어 소(小)자와 일반 짬뽕 하나 그리고 군부추딤섬이었죠. 일단 군부추딤섬부터 보죠. 뭔가 호떡같이 생겼습니다. 가격은 1만원이었던 것 같네요. (1만1천원인가?) 뭐 하여간 5개 나옵니다. 무슨 소스를 하나 줍니다. 위에 뿌려봤죠. 누가봐도 중국음식입니다. 그 특유의 윤기가 있어ㅋ 한번 속을 까봅니다. 부추가 굉장히 많이 들어있습니다. 내가 이가 좀 부실해서.....

강서구 초밥집의 맛 - 골목에서 찾은 스시윤의 초밥 맛

외식을 계획하게 되면 뭘 먹을까 고민을 하게 됩니다. 맛집 검색만 하지 막상 제 경우에는 언제나 순대국만 사먹죠. 이번에는 친구가 초밥을 사준다고 해서 동네에 있는 일식집을 찾았습니다. 가게 이름은 '스시윤' 뭐 사실 이런 가게가 있는지는 잘몰랐고 그냥 친구가 돈을 많이 보탠다니 좋다구해서 따라갔습니다. 이런 곳이 있는지도 몰랐네...ㅋ 심지어 인터넷에 스시윤을 치면 하필 강서구에 또 스시YOON인가라고 해서 같은 이름의 초밥집이 있습니다. 근데 거기는 맛집 포스팅이 좀 있더라구요. 저는 같은 강서구지만 다른 블로그랑 다른 스시윤을 포스팅해보도록하죠. 이곳은 두 번가봤는데 첨에는 그 뭐였지...조금 비싼거였는데.. 하여간 뭔가 더 비싼재료를 쓴 스시세트였고 이번에 가서 먹고 사진찍은 초밥은 오늘의 초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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