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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의 맛 674

합정 더피자보이즈 본점에서 먹은 반반피자와 윙의 맛

합정에서 홍대 그리고 연남으로 이어지는 이 거리를 걷다보면 골목골목에 참 많은 가게가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그리고 신기하게도 다들 어떻게들 알고 오는건지 골목에 있는 가게에도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골목골목에 있는 다양한 가게를 접해보는 게 이 동네가 가진 매력 중 하나겠죠. 그리고 저도 친구와 이 동네의 매력을 한 번 느껴봤습니다. 합정 더피자보이즈 반반피자와 윙의 맛 친구와 홍대를 가서 저녁을 먹기로 합니다. 원래는 치킨을 먹으려고 하다가 지인 추천을 받아 더피자보이즈 라는 피자집을 갑니다. 합정에 있는 본점입니다. 근데 본점이라고 매장이 드넓거나 한건 아닙니다. 그럼에도 저희가 갔을 때 모든 테이블이 만석이었습니다. 요즘은 이렇게 테이블 자체에 터치패널이 있어서 메뉴도 선택도 하고 셀프 ..

민트의 맛 112탄 - BUNALUN Organic 다크초코&민트 쌀과자

"민트가 치약맛이 아니라 치약이 민트향이다" 정말 특이한 제품, 아마 민초가 아니더라도 이 제품군 자체가 국내에선 리뷰가 없지 않을까. 이 제품은 해외를 다녀온 우리 직장 동료에게 선물을 받았습니다. 여기 제품 한글 리뷰 자체도 없고 특히 민초는 더더욱 없을테니, 이 글을 우리 동료들이 본다면 제 정체가 까발려지겠지만(?) 하여간 특이한 제품이니 한 번 리뷰를 해보도록 하죠. 민트의 맛 112탄 - BUNALUN Organic 다크초코&민트 쌀과자 BUNALUN ORGANIC 이라는 브랜드가 있습니다. 냉동과일, 냉동피자, 유기농 소스 등을 만드는 그런 브랜드 입니다. 저는 국내에선 이 브랜드를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참 특이하다 느낀건, 이 제품은 쌀과자 입니다. 쌀과자라고 하면 뭔가 되게 구수하고..

민트의 맛 111탄 - 휘태커스 미니슬랩 페퍼민트 다크초콜릿

"민트가 치약맛이 아니라 치약이 민트향이다" 이제는 민초라는 카테고리를 구하겠다고 하면 어디서든 만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근데 이건 민초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유통에 있어서 제가 개인적으로 느끼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무슨 뜻이냐면 마트나 백화점이나 편의점이나 구성이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다는거죠. 민트의 맛 111탄 - 휘태커스 미니슬랩 페퍼민트 다크초콜릿 오늘 이야기하는 휘태커스의 미니슬랩 페퍼민트 다크초콜릿, 이 제품을 저는 현대백화점 식품관에서 처음으로 마주했습니다. 그래서 아 역시 백화점이라 이런 특별한 제품이 있구나 했는데, 홈플러스에도 있네 에헷? 근데 이게 꽤 비쌉니다. 백화점이든 마트든 9천원 위아래 입니다. 초콜릿이 180g 들었다고 하면 적은 용량은 아니지만, 그게 9천원까지..

강화 교동도 대룡리시장 속 은실네국수집의 국수 맛

어쩜 이렇게 사람들은 전국 곳곳을 돌아다니며 맛난 거 먹고 구경하고 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섬 마을 속으로도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걸 보면 참 신기하기도 하고, 내가 그러고 있는 걸 보면 또 그것대로 신기합니다. 하여간 저는 교동도에 위치한 대룡리시장 구경 중 '은실네국수집'이라는 가게에서 식사를 하게 됩니다. 은실네국수집 잔치국수와 오징어부추전의 맛 이렇게만 보면 한산해보이는데 시장 내부로 들어가면 사람이 많습니다. 그리고 어딜가나 관광객 무리들이 있습니다. 은근히 이 동네도 여행 후보지로 알려졌나봅니다. 하여간 시장에선 시장의 풍경을 즐기는 게 맛입니다. 사실 언제부턴간 전통시장이나 재래시장의 경우에는 본격적인 쇼핑보다는 구경하러 가는 경우가 더 많아졌습니다. 솔직히 찐 로컬이 아닌 이상 어느 동네..

맛도 양도 풍부한 정돈 프리미엄 로스카츠의 맛

돈까스 집도 참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종류라기 보다는 퀄의 차이? 빵가루 입힌 돼지고기를 튀기는거지만 집집마다 맛이 다르고 느낌이 다 다릅니다. 그러다보니 맛도 다르고 양도 다르고 가격도 다 다릅니다. 그리고 이번에 간 곳은 맛과 양 둘 다 풍부하면서 가격도 예사롭지 않은(?) 신사에 위치한 '정돈 프리미엄' 입니다. 신사 정돈 프리미엄 로스카츠의 맛 저는 정돈이라는 브랜드가 있다는 걸 전혀 몰랐습니다. 그런데 남들은 은근 알고 있더라고. 심지어 정돈의 존재를 알고 대학로점을 갔다가 웨이팅 때문에 포기한 친구도 있더군요. 그런데 신사역에 있는 정돈은 타이밍이 맞으면 웨이팅까진 안하는 것 같습니다. 뭐 피크타임이거나 주말 그런 게 끼면 또 이야기는 달라지겠죠. 하여간 저는 이곳에서 로스카츠를 먹었습니다...

정원이 인상적인 강화 카페교동숲 바닐라라떼의 맛

서울 벗어나서 김포, 파주, 강화 이렇게 쭉 빠져나가면 의외(?)라고 해야될 지 모르겠는데, 규모 있는 카페들이 꽤 많습니다. 특히 강화도의 경우에는 굵직굵직하게 큰 카페들이 꽤나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저희는 교동도 안에 있는 '카페교동숲'이라는 곳을 가봤습니다. 카페교동숲 바닐라라떼의 맛 교동도에 있는 카페 입니다. 조금 뜬금없는 위치라고 해야되나, 이 카페 옆에는 그냥 논밭이 쫙 펼쳐져있습니다. 여기는 차 없으면 못 갈 곳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대부분 강화 교동 놀러온 여행객들이 손님이겠죠. 그래서 그런지 커피만 있는게 아니라 베이커리도 있고 브런치 메뉴도 있었습니다. 저희는 커피랑 빵만 샀는데, 다른 테이블 보니까 브런치 먹는 팀들도 있더군요. 전체적으로 가격은 동네에 비하면 당..

여기가 카페? 강화도 조양방직 고운 쑥라떼의 맛

저는 강화도라고 하면 그냥 바다 보러 갈 때 등장하는 후보지 중 하나? 그런 이미지만 있었습니다. 그거 말고는 여기 가서 뭘 보고 뭘 먹지? 할 정도로 정보가 없었죠. 그런데 이번에 가족들과 강화도를 놀러가게 됐는데, 야.. 여기 볼거 정말 많더군요. 그리고 굵직굵직한 테마를 가진 카페들도 많아보였습니다. 그 중에 대표격이 아닐까 싶은 '조양방직'이라는 곳을 한 번 다녀왔습니다. 강화도 조양방직 고운 쑥라떼의 맛 '조양방직'을 간다라고 했을 때는 '그게 뭐야?'라는 생각 밖에 안들었습니다. 카페라고는 하는데 뭔가 카페 이름이라기엔 아무리봐도 공장이나 업체 이름이라서 어떤 곳인지 아예 감이 안 왔습니다. 그리고 처음 만나는 겉모습도 이게 카페인가 싶은 느낌이었습니다. 보니까 여기는 뭔가 테마 파크같은 느낌..

발산역 백소정에서 먹은 냉소바+돈카츠 세트의 맛

발산역 주변에서 친구들과 만나 식사를 하기로 합니다. 원래는 오늘 이야기하는 백소정 발산점 옆에 있는 랑월이라는 중국집을 가려했는데, 거기는 웨이팅을 해야해서 결국 패스를 했습니다. 날이 좀 선선하면 기다리겠는데, 습하고 더운 날이어서 복도에서 대기하는 것도 힘들 것 같아서 그냥 옆에 있는 백소정을 갔습니다. 발산역 백소정 냉소바+도카츠 세트의 맛 중국집도 참 많지만 돈가스 집도 참 많습니다. 음식점 모여있는 곳이라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죠. 애초에 여기가 계획이 아니었기에 아무런 기대감 없이 그냥 들어갔습니다. 가게 밖에는 이렇게 메뉴판이 있는데, 안에서는 그 주문하는 기계로 메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는 테이블마다 주문 넣는 기계가 있고 심지어 그 기계로 결제도 가능해서 각자 계산이 정말 편하..

서촌에서 먹은 잘빠진메밀 순메밀막국수의 맛

회사에서 만드는 인연은 퇴사 후에도 이어지기 힘들지만 그럼에도 연락을 하고 지내는 이전 회사 동료를 경복궁 역에서 만나기로 합니다. 이곳에서 점심도 먹고 카페도 가고 하면서 수다를 떨고자 했죠. 그리고 저희가 식사 메뉴로 정한건 더운 날씨에 잘 어울릴 것 같은 메밀국수였습니다. 그래서 서촌에 있는 메밀국수집을 찾다 '잘빠진 메밀'이라는 곳으로 행선지를 정했습니다. 잘빠진 메밀 순메밀막국수의 맛 골목에 숨겨져 있는 느낌이지만 그럼에도 웨이팅이 꽤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줄을 서있다기보단 미리 어플로 웨이팅을 걸어두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그런 신시대의 문물 따위 적극적으로 활용 안하는 아재들이기 때문에 그냥 맨몸으로 방문합니다. 그리고 매장에서 직접 대기 등록을 했습니다. 태블릿에 정보를 입력하..

민트의 맛 110탄 - 오리온 촉촉한 민트칩의 맛

"민트가 치약맛이 아니라 치약이 민트향이다" 오늘 이야기하는 촉촉한 민트칩 과자는 이미 한참 전에 먹었으나 업로드 타이밍을 놓쳐서 이제서야 글을 쓰게 된 아이템 입니다. 출시된지도 꽤 됐죠. 그럼에도 여전히 마트에서 보이긴 하는 것 같아요. 나름 버티고 있는 그런 민트초코 과자인 것 같습니다. 오리온 촉촉한 민트칩의 맛 촉촉한 초코칩이라고 하면 모르는 사람은 없겠죠. 칙촉과 함께 국내 초코칩쿠키를 대표하는 그런 과자죠. 그리고 이 과자가 바리에이션이 뭐 있었나 싶은데, 의외로 과감한 선택을 한 번 했네요. 오리온 전통의 유산에 민트초코를 끼얹었습니다. 촉촉한 초코칩 쿠키에 민트칩을 넣었다고 하니 이게 예상이 가능하면서도 또 이게 무슨 맛일까하는 모순된 감정이 휘몰아칩니다. 저도 궁금해서 한 번 사봤습니다..

신촌 블랙번즈에서 마신 마스카포네 카페라떼의 맛

오랜만에 갔던 신촌에서 저녁도 먹고 카페도 갔습니다. 옛날에는 신촌에 오면 자주 가던 카페들이 있었는데, 오랜만에 오다보니 그냥 식사한 곳 근처에 있는 카페로 이동을 했습니다. 블랙번즈라는 신촌에 있는 카페를 들어가봤는데, 가까워서 갔을 뿐 아무런 기대를 안했으나 생각보다 재밌는 곳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신촌 블랙번즈 마스카포네 카페라떼의 맛 블랙번즈라는 카페입니다. 매장 인테리어는 뭔가 느낌이 있습니다. 근데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공간 대비 좌석은 약간 적은 느낌? 그래서 오히려 거리 두고 앉을 수 있어보입니다. 이 카페에서 가장 묘한 느낌을 주는게 바로 이 카운터 공간입니다. 주문 자체는 키오스크로 하고, 그 너머로 음료를 제조하는 공간이 살짝 보이게 됩니다. 이게 근데 좌석 공간하고 이상한 경..

신촌 카라멘야에서 먹은 마제소바 그리고 멘치까스의 맛

신촌은 정말 오랜만에 가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 이후로는 신촌에 갈 일이 아예 없다시피 했기 때문에, 어디서 뭘 먹어야할지도 아예 감이 오지 않았죠. 하지만 함께 신촌을 간 친구가 몇 가지 메뉴를 제안했고, 저희는 그 중에서 '카라멘야' 라고 하는 일본식 라멘집을 가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다른 메뉴는 관심없고 딱 '마제소바'만 바라보고 이 집을 찾아갔습니다. 신촌 카라멘야 마제소바의 맛 이건 친구가 밥먹고 난 이후 찍은 사진이고 저희는 이보단 조금 더 밝을 때 들어가서 식사를 했습니다. 가게 이름 자체가 이 집의 라멘이 매울 것이라는 느낌을 팍팍 주고 있습니다. 저는 매운 음식을 그닥 선호하진 않아서 약간 걱정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비벼먹는 마제소바가 뭐 얼마나 맵겠어 하고 마제소바를 먹기로 합니다...

친구들과 홍대 고에몬에서 먹은 스파게티의 맛

주말에 밖에 안 나가는 편이지만 가끔씩은 이 무료한 삶이 지루하여 주말 외출을 감행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mbti에서 i 성향을 가진 우리에게 사람많은 곳은 기 빨리는 곳일 뿐이죠. 그럼에도 이번에는 사람많은 주말 홍대를 가봤습니다. 그리고 원래 스파게티 먹을 생각은 없었는데, 친구가 이 집을 이야기하길래 가봤습니다. 근데 반전은 그 친구가 먹어봐서가 아니라 무슨 배민라이더 그거 하다가 알게 됐다고 고에몬 홍대ak점 요쿠바리 간장버터 스파게티의 맛 매장 외관이나 내부 사진은 안 찍었습니다. 대기줄을 좀 오래 서는 바람에 매장 들어왔을 땐 지쳐가지고 매장 사진 찍을 생각이 안 들더군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 메뉴판 정도는 사진을 찍어놨습니다. 일본식 스파게티라고 하는데 사실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단..

제주에서 소금빵? ABC에이팩토리베이커리 소금빵의 맛

여행 계획을 짤 때 당연히 맛집 중요하죠. 근데 남들은 고기, 회 그런거 고를 때 저는 카페 메뉴를 고르고 앉아있죠. 식사 조금 덜 하더라도 디저트, 커피를 더 먹으려 합니다. 그래서 제주 여행 가기 전에 카페나 빵집 같은 곳을 많이 알아봤는데, 자꾸 제주시에 소금빵이 서칭에 걸리더군요. 그것이 순수한 뭐시기든 의도된 뭐시기든 간에 이번에 간 빵집은 동선 상 괜찮아서 가보게 되었습니다. 제주 ABC에이팩토리베이커리카페 소금빵의 맛 그 탑동공원 부근에 ABC에이팩토리 베이커리가 있습니다. 여기 뭐 대부분 리뷰들이 '소금빵'을 많이 언급하더군요. 꼭 이 집이 아니더라도 언제부턴가 소금빵이 굉장히 이슈가 되더군요. 이 집을 간 이유는 제가 소금빵을 좋아하거나 해서가 아니라, 오픈을 좀 일찍 해서 입니다. 이 ..

결국 가본 그곳, 제주 블루보틀에서 마신 뉴 올리언스의 맛

이제는 서울에도 블루보틀 매장이 여럿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하여 그 매장들을 가본 적은 없고, 그냥 블루보틀 원두를 접해서 맛을 느껴본 적은 있습니다. 사실 이번에 제주 여행 생각하면서 '아 굳이 여기 가야하나?'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블루보틀을 가는 건 흥미로운 일이겠지만 사람이 너무 많을 것 같아서 고민이 되더군요. 근데 일정을 불확정적으로 해치우다보니 시간 틈이 생겨가지고 걍 한 번 질러보기로 했습니다. 제주 블루보틀 뉴 올리언스의 맛 일단 블루보틀 주차장은 넓습니다. 그럼에도 꽤 많은 차량이 주차되어 있었죠. 저는 평일에 갔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와있었고, 매장 내에서는 마실 수 없었습니다. 자리가 없으니까요. 하지만 뭐 애초부터 테이크아웃해서 다른 곳으로 갈 생각이었기 때문..

제주여행 중 먹은 메밀밭에가시리 메밀들기름면의 맛

제주 여행 첫날을 마치고 그 날 밤에 엄청나게 고민을 했습니다. 대략적으로 어느 지역에 무엇이 있다 그 정도만 확인했을 뿐 다음날 스케쥴을 전혀 확정짓지 않았기 때문이죠. 식사 메뉴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뭘 먹을까 끝까지 고민했습니다. 그래도 제주도 왔는데 흑돼지 들어간 뭔가를 먹어야하지 않을까 했는데, 갑자기 메밀면이 눈에 들어왔고 제가 갈 수 있을 법한 곳을 막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불안과 기대를 동시에 갖고 이곳을 찾아갔습니다. 제주 메밀밭에가시리 메밀들기름면의 맛 아마 제주에서 메밀면을 먹는다면 한라산아래첫마을의 제주메밀 비비작작면이 가장 유명하지 않을까 합니다. 거기가 무슨 뭐 허영만의 백반기행인가 거기 나왔다고 해서 웨이팅하고 먹고 그럴겁니다. 그래서 저는 웨이팅은 하기 싫고, 성산 쪽으로..

제주도 스벅 한정 메뉴, 제주 키위 오션 그린티의 맛

여행을 가면 프랜차이즈보단 그 지역에 있는 특별한 카페나 음식점을 가게 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주도에 갔을 때는 스타벅스를 한 번은 가게 됩니다. 왜냐면 스타벅스가 제주도만큼은 한정 메뉴를 판매하고 있기 때문이죠. 제주도 갈 때마다 이것저것 하나씩 먹어봤는데, 이번에 먹은 이 음료는 여행을 왔더라도 한 번은 도전해볼만한 녀석이 아닐까 합니다. 스타벅스 제주 키위 오션 그린티의 맛 스타벅스 제주칠성점에서 제주 키위 오션 그린티를 사먹었는데, 매장사진 찍은 건 낮이지만 실제로 먹은 건 밤이었습니다. 이 때는 공항가기전에 리유저블컵 반납할라고 들르는 김에 사진을 찍었죠. 제주도 스타벅스를 가면 이렇게 제주도 한정 메뉴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케이크 및 음료 뿐 아니라 MD상품도 제주 한정이 있습니다. ..

제주 여행 중 먹은 협재온다정 흑돼지 맑은곰탕의 맛

여행 계획을 짤 때 여러가지를 고민할텐데, 저는 기준이 되는 게 일단은 '무엇을 먹느냐' 입니다. 대신에 저는 식사보단 디저트류를 먼저 찾긴하는데, 이번에는 제주에서 좀 특별한 걸 먹고 싶단 생각이 들어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이 집을 한 번가보기로 했습니다. 협재해수욕장 부근에 있는 '협재 온다정'이라는 식당인데, 제주에 도착해서 렌트카를 탑승하는 순간까지도 여길 갈까 말까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한 조건이 맞아떨어져서 결국 협재온다정을 가기로 했죠. 제주 협재온다정 흑돼지 맑은곰탕의 맛 겉으로만 보면 그냥 분위기 있는 가정집 같은 느낌이 납니다. 내부 분위기도 그런 포근함이 있죠. 그리고 음식까지도 그런 분위기가 있어서 뭔가 전체적으로 통일된 기조가 있습니다. 여길 갈지 아니면 숙소 부근에서 식..

스벅 별다방점에서 마신 브라질FC 아이스 바닐라빈 라떼의 맛

스타벅스를 흔히 별다방이라고 부르는데 실제로 별다방이라는 매장이 오픈했고, 계속해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스타벅스 자주 갈 때 오늘은 뭐 마시지 하면서 어플 메뉴 보다가 가끔씩 별다방 전용 메뉴를 보곤 이건 어디서 먹는거야 했었는데, 이번에서야 처음으로 그 별다방에서만 접해볼 수 있는 메뉴를 먹어봤습니다. 브라질FC 아이스 바닐라빈 라떼의 맛 일단 스타벅스 별다방점은 리저브도 함께 있는 형태였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마시는 메뉴도 리저브 메뉴입니다. 아주 엄밀히 따지면 별다방 전용은 아니지만, 별다방과 몇몇 매장에서만 마셔볼 수 있는 메뉴 입니다. 사실 이걸 마시러 온 건 아닌데 그냥 여기 이 메뉴가 있길래, 이거 마시고 포스팅 하나 하면 되겠다 싶어 이 메뉴를 마시기로 했습니다. 근데 왜 브라질 FC고..

점심에 사먹었던 아빠곰탕 불고기비빔밥&바삭마차 등심가츠산도의 맛

회사 점심시간에 찍은 음식 사진을 대충 골라모아서 하나의 포스팅으로 한 번 비벼보도록 하죠. 일단 저는 고속터미널 부근에서 점심식사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점심 시간되면 딱히 먹고픈게 없어서 빵을 자주 사먹긴 하는데, 그래도 최근에 사먹어봤던 것들을 소개를 해드리자면, 1. 아빠곰탕 불고기 비빔밥의 맛 고속터미널에 고투몰이라고 지하상가 라인이 있는데, 거기보면 양끝에 음식점이 모여있는 섹터가 있습니다. 그리고 반포역 방향 쪽에는 '아빠곰탕'이라고 곰탕집이 하나 있는데, 저는 여기서 곰탕이 아니라 비빔밥을 사먹곤 합니다. 그냥 언제 한 번 비빔밥이 먹고 싶은데 돌솥처럼 뜨겁진 않고 고기 좀 들어간 거 없나 하다가 불고기비빔밥이 눈에 들어와서 먹어봤습니다. 그 이후 여기가면 저는 불고기비빔밥만 먹곤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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