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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맛 1451

통영에서 사온 3가지 맛 꿀빵, 충무꿀빵의 맛

대부분의 여행지에 지역 명물빵이 있습니다. 결국 모양만 다른 팥앙금빵이 대부분이기는 하죠. 그래도 통영은 좀 남다릅니다. 꿀빵은 또 워낙 유명하기도 하고 먹어보면 개성이 있어서 주저없이 한 번은 선택해볼만한 지역 명물빵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도 통영 여행갔을 때 '꿀빵 먹어야지' 이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서호시장에 있는 '충무꿀빵'이란 곳을 갔습니다. 통영 충무꿀빵의 맛 통영에 참 꿀빵집 많습니다. 누군가는 '나도 저기 갔는데' 할 수도 있고, 누군가는 '왜 저길 가죠?' 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뭐 오미사꿀빵 그런 곳이 유명하니까요. 저도 꿀빵 하나 먹겠다고 정말 검색을 많이 해봤는데, 충무꿀빵집을 선택한 이유는 딱 하나 있었고 그게 절대적이었습니다. 꿀빵 파는 집들 보니까 보통 10개 한..

민트의 맛 106탄 - 민트초코 오레오 국내 버전의 맛

"민트가 치약맛이 아니라 치약이 민트향이다" 민초 제품 중에서 배스킨 민트초코칩 만큼이나 상징성이 있는 제품 중 하나가 바로 오레오 민트초코입니다. (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하여간 오레오의 고향인 미국에는 민트초코 오레오라는 선진 문물(?)이 있었지만 국내에선 만나보긴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2021년 민초 열풍이 불면서 온갖 제과업체에서 민초를 끌고 오니 나비스코(국내 유통 -동서식품)에서도 가만히 있을 순 없었죠. 동서식품 입장에선 "아니 민초 과자하면 우리 오레오인데 근본도 없는 애들이 나대네?" (라고 망상을 해봤습니다) 국내 버전 민트초코 오레오의 맛 제가 지금 제목에서부터 계속해서 '국내 버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오레오는 결국 나비스코라는 거대기업의 과자 제품 중 하나이고 거기..

점심으로 샐러드라니..? 스노우폭스 훈제오리 샐러드 (feat.연어)

살면서 돈 주고 식사로써 샐러드를 사먹는 일이 있을까를 고민해본 적 조차 없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시점부터 소화가 잘 안되고.. 채소를 안 먹으면 큰일 날 것만 같은 느낌적인 느낌을 몸소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일부러 채소를 챙겨먹으려고 하는데, 막상 샐러드를 먹으려고 하면 딱히 먹을 곳이 없습니다. 그런데 저는 점심에 스노우폭스라는 그 샐러드랑 롤 같은거 파는 곳에 갈 수 있는 여력이 있어서, 여기서 샐러드로 점심을 해결하는 저로선 과감한 선택을 해봤습니다. 스노우폭스 훈제오리 샐러드와 연어샐러드 사실 샐러드는 먹을 곳이 없다는게 '장소'도 포함되지만, '가격'도 포함됩니다. 아니 샐러드가 일반 백반보다 더 비싼 것 같아.. 샐러드를 구매할 때마다 인터넷에 떠도는 미국 식료품 가격 짤이 막 떠오릅니..

민트의 맛 105탄 - 배스킨라빈스 민트초코우유의 맛

"민트가 치약맛이 아니라 치약이 민트향이다" 가끔 편의점에서 파는 덴마크 요구르트 시리즈가 땡길때가 있거든요. 그래서 그거 먹으려고 편의점 갔다가 요구르트는 안사고 딴 걸 사와버렸습니다. 아니 이게 하필 눈에 띄었어.. 배스킨라빈스 로고 달고 작은팩으로 민트초코우유가 있어서 이걸 안 사볼 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계획과는 달리 요구르트가 아니라 민트초코우유를 사와서 맛을 봤습니다. 배스킨라빈스 민트초코우유의 맛 배스킨라빈스도 최근에 민트 제품을 아주 가열차게 출시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편의점에까지 자기 브랜드 달고 제품을 팔고 있네요. 근데 배라의 맛을 담은 우유라면 좀 더 색다른 걸 골라도 될텐데.. 뭐 엄마는 외계인맛 우유 이런거? 하여간 민트초코우유 살펴봅니다. 배스킨라빈스 로..

민트의 맛 104탄 - 오버도즈커피 민트모카의 맛

"민트가 치약맛이 아니라 치약이 민트향이다" 요즘 뿐만이 아니라 옛날에도 그랬지만 골목골목마다 카페가 정말 많습니다. 내가 이 동네에 있는 카페를 다 가볼 순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카페가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선택을 하는게 점점 더 어려워지는데, 그럴 땐 기준이 필요합니다. 제 경우에는 조용하고 넓거나, 커피나 디저트가 정말 맛있거나, 아니면 민트초코 제품 파는 경우에 그 곳을 선택하곤 하죠. 오버도즈커피 2호점 민트모카의 맛 이마트 가양점에 볼 일이 있어서 거기 좀 갔다가 근방에 있는 오버도즈커피라는 동네 카페를 가봤습니다. 여기는 길 지나갈 때 가끔씩 봐서 한 번은 가봐야겠단 생각을 했는데, 이번에 막상 가니까 블로그 포스팅 주제까지 있어서 너무나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요즘 뭐 개인카페들에서..

민트의 맛 103탄 - 오리온 초코파이 민트초코의 맛

"민트가 치약맛이 아니라 치약이 민트향이다" 이번 여름은 민초 열풍으로 정말 정신이 없습니다. 어딜가나 민초가 있고 또 제품도 다양해서 그 흐름을 못 따라잡을 정도입니다. 그런데 그렇게들 유행인 민초에 숟가락 얹을라고 하는데, 다 팔리나? 뭐 제가 그런거 신경 쓸 이유는 없죠. 나야 뭐 민초 제품 많으면 땡큐죠. 오리온 초코파이 민트초코의 맛 이번 여름 여러 업체에서 민초를 활용하고 있는데, 오리온에서도 아주 뽕 한 번 제대로 뽑을라고 민초단 시리즈를 출시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자신들의 가장 강력한 유산인 초코파이에다가 민초를 바르는 지경에 이르렀죠. 그런데 아무리 주니어 사이즈 초코파이라지만 민초맛 한 박스가 행사가격 2990원이라니... 호..혹시 안 팔려서 가격 후려친거니? 하지만 2,990원에 ..

통영 바다 보며 먹는 밤라떼의 맛 - 드스텔라 마돈나

참 우리는 카페 좋아해. 동네에도 카페가 넘치는데 관광지가면 뭐 아주 난리가 납니다. 어딜가나 카페거리가 있을 정도죠. 그런데 관광지 카페들은 맛도 맛인데 자기들만의 특별한 강점을 어필하곤 합니다. 그래야 살아남으니까요. 지난 통영 여행에서 동피랑에 있는 카페를 갈까 생각했습니다. 근데 막상 동피랑을 가니까 못 고르겠어 그러다 제가 해저터널을 진입하기 전에 어느 카페를 들어갔는데, 일단은 좋은 인상이 남았습니다. 드스텔라 마돈나의 맛 드스텔라라는 카페입니다. 여기가 위쪽으로 올라가는 해저터널 입구보다 살짝 더 지나가야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여행을 가면 보이는 카페마다 족족 들어가서 다 먹어보고 싶긴한데 솔직히 그게 가능하지도 않고, 또 코로나 이후로는 들고가면서 먹는 건 저는 포기했기 때문에 여..

민트의 맛 102탄 - 롯데 크런키 민초볼의 맛

"민트가 치약맛이 아니라 치약이 민트향이다" 과자 업계가 참 트렌드에 민감하죠. 유행하는 맛이 있으면 그냥 다 따라갑니다. 그런데 맛 뿐만이 아니라 형태? 종류도 따라가는데, 특히 요즘은 여러가지 다 짬뽕한 초코볼이 많습니다. 그리고 현재 2021년 여름의 대세는 민트초코인만큼 민트초콜릿 뿐 아니라 초코볼도 많이 나오고 있죠. 롯데 크런키 민초볼의 맛 이미 롯데에서 크런키볼이나 뭐시기 볼 그런것들 있죠. 그리고 자기들 아몬드초코볼 가지고 또 민트 섞어서 팔기도 했습니다. 민트의 맛 95탄 - 롯데 아몬드 초코볼 민트의 맛 '민트가 치약맛이 아니라 치약이 민트향이다' 가끔씩 평일 점심시간에 오후에 일하면서 먹을 간식을 찾으러 편의점을 가곤 합니다. 일할 때 먹을 간식은 보통 소리 안나게 녹여먹을 수 있는ㅎ..

민트의 맛 101탄 - 다이제씬 민트초코의 맛

"민트가 치약맛이 아니라 치약이 민트향이다" 오리온에서 2021년 여름 한정으로 민초단 시리즈를 출시했습니다. 사실 리스크가 적은 제품들(?)을 민초를 섞어서 유행 편승겸 시장에 내놓을 수도 있는데, 오리온은 자기들 대표 제품들에 그냥 민초를 발라버리는군요. 그런데 지금 제가 다이제 볼 하고 다이제 씬을 각각 다 먹어봤는데, 맛을 꽤 잘냈어 오리온 다이제씬 민트초코의 맛 지금 프로모션을 하고 있어서 마트 가면 있을겁니다. 다이제씬, 볼에서부터 민초송이랑 민초맛 초코파이까지 다 만나볼 수 있을텐데, 일단 저는 말씀드렸다시피 다이제 시리즈만 먼저 사먹어봤습니다. 사실 초코파이는 예상가능한 영역입니다. 아니 오예스도 민초맛 나왔고 초코과자들에서는 이미 민트초코를 섞은게 좀 있어서 오리온 초코파이도 시도할 수 ..

통영 여행 중 전통시장에서 먹은 물회의 맛

대략 두달 전에 통영을 잠깐 다녀왔습니다. 저는 뭐 여행 가는데 막 빽빽하게 어디갈지 정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가기 전날까지도 '가서 뭐 먹지?' 이런 고민을 하는 편이죠. 그리고 통영에 갈 때도 계속 고민을 했습니다. 카카오지도 평점도 찾아보고 포스팅도 찾아보다가 이러다간 못 고를 거 같아서, 그냥 '전통시장' 안에서 첫 식사를 해결하자는 마음으로 통영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통영중앙전통시장 미정해물탕 물회의 맛 아주 안 찾아보고 갈 순 없습니다. 내 여행 시간은 한정되어있고 또 이때가 6월 초 였음에도 엄청 더웠거든요. 더운 날씨에 음식점 찾겠다고 방황하고 헤매는 건 정말 아니죠. 그래서 '물회'를 먹자는 마음으로 시장에 식당이 뭐있나 찾다가 한 곳을 찾아갔습니다. 여기도 뭐 포스팅 보고 갔습니다. ..

민트의 맛 100탄 - 민초단 다이제볼 민트초코의 맛

"민트가 치약맛이 아니라 치약이 민트향이다" 결국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오리온에서 민초단 시리즈로 자기들 기존 과자들에 민초 발라서 한 번에 물량 공세를 펼치고 있죠. 민초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오리온의 과감한 행보는 너무나도 마음이 들뜨는 일입니다. 하지만 이러다보면 유행 따라가는거에 정신이 팔려 1절, 2절에서 하다못해 흔히 표현하는 '뇌절'을 하는 제품이 나올 수 있어서 오히려 경계심이 드는 요즘입니다. 다이제볼 민트초코의 맛 이마트 갔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민트초코의 기세가 이정도였나? 매대 한 켠을 완전히 장악했습니다. 확실히 요즘 대세는 민초라는게 새삼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왜 다들 선뜻 카트에 담지 않는거야? 그래서 제가 사왔습니다. 일단 다이제 시리즈만 먼저 사왔죠. 다이제 민트초..

결국 너 조차.. 초코를 바른 칸츄리콘 초코범벅의 맛

어릴 때 형성된 입맛은 어른이 되어서도 영향을 줍니다. 수많은 신제품이 나와도 결국 초코파이 먹고 결국 칸쵸 먹고 결국 새우깡을 먹습니다. 그렇게 함께 늙어가는 과자들 중에 칸츄리콘이라는 녀석이 하나 있습니다. 물론 다른 과자들에 비하면 아직 청년부 정도 아닐까 싶지만, 그 특유의 디자인과 모양 때문에 올드한 이미지가 있습니다. 사실 옛 과자들은 그 오리지널의 기개 덕분에 여전히 사랑을 받는다 생각을 하는데, 유행 하는 맛에 편승하는 요즘의 제과업계 흐름에 결국 그도 무릎을 꿇고 말았습니다. 칸츄리콘 초코범벅의 맛 편의점에 칸츄리콘 초코범벅이 있어서 한 번 사먹어보기로 합니다. 꼬북칩 초코맛 이후로 많은 과자들이 기존 과자에 진한 초코맛을 섞는 지조 없는(?) 모습을 보이곤 합니다. 그리고 칸츄리콘도 그..

민트의 맛 99탄 -롯데샌드 민트초코의 맛

"민트가 치약맛이 아니라 치약이 민트향이다" 진짜 요즘 민트초코 관련 제품 많이 나옵니다. 편의점 아이스크림 냉동고 볼 때마다 깜짝깜짝 놀랍니다. 이렇게 민초 제품이 많나 싶어서 말이죠. 예전에는 그나마 음료 아니면 아이스크림 정도에서만 민트초코 제품을 볼 수 있었는데, 요즘은 과자 매대에서도 쉽게 민트초코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롯데샌드 민트초코는 정말 예상도 못했는데 마침 눈에 띄어서 사와봤습니다. 롯데샌드 민트초코의 맛 편의점에서 먹을 거 사려고 쭉 둘러보고 있는데 진짜 안 보이는 위치에 롯데샌드 민트초코맛이 있었습니다. 뭔가 소외되보이고 기가 죽어보이는 안쓰러운 이 녀석을 제가 데려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일단 민트초코라서 사오긴 했는데 제가 롯데샌드라는 과자를 마지막으로 먹어본게 언젠가..

민트의 맛 98탄 - 해태 오예스 민트초코의 맛

"민트가 치약맛이 아니라 치약이 민트향이다" 최근에 참 민트초코 관련한 제품 많이 나옵니다. 가끔은 선 넘는 것들도 보여서 '적당히 좀 하지..' 라는 생각을 하기도 하죠. 그런 의미에서 이번 해태의 오예스 민트초코도 사실은 살짝 걱정을 했습니다. 그들도 또 무리수를 두는 건 아닐까 하고 말이죠. 그런데 그건 '기우'였습니다. 와우... 오늘은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네요. 해태 오예스 민트초코의 맛 오예스 민트초코맛이 나왔단건 이미 알고 있었는데, 이걸 아무데서나 파는 지는 잘 몰랐습니다. 그런데 마침 제가 홈플러스 갔을 때 대대적(?)으로 프로모션 중이어서 바로 구매를 해왔죠. 마트에서 4천원 정도에 구매했습니다. 아우 이런 파이류 과자들 참 비싸.. 그래도 360g이나 들어있는 오예스, 그..

민트의 맛 97탄 - 해외직구 민트 오레오의 맛

"민트가 치약맛이 아니라 치약이 민트향이다" 국내에서도 꽤 다양한 맛의 오레오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의 바람(?)인 민트 오레오는 들어오지 않았죠. 물론 대체품으로 볼 수 있는 허쉬 민트크림 샌드 쿠키가 있긴 합니다. 하지만 그 친구로는 실제 나비스코 민트 오레오의 맛을 채워주긴 힘듭니다. 그래서 저는 민트 오레오를 직구로 사먹어봤습니다. 민트 오레오의 맛 참고로 저는 씬, 얇은 버전의 민트 오레오는 먹어본 적 있습니다. 민트의 맛 42탄 - 오레오 씬 민트의 맛 "민트가 치약맛이 아니라 치약이 민트향이다." 드디어 민트의 맛을 운영하며 정말 먹어보고 싶었던 그 과자, 민트맛 오레오를 구했습니다. 물론 두툼한 오리지널 오레오는 아니고 씬 버전의 오 runhbm.tistory.com 일단..

오리지널 보다 괜찮은? 몽쉘 솔티피넛의 맛

국내 대표 파이 과자라고 하면 초코파이, 몽쉘, 오예스 정도를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어릴 때 초코파이가 1픽이었습니다. 오예스는 그 특유의 쓴 뒷 맛?이 있어서 조금 선호하지 않았고, 몽쉘은 맛이 없는 건 아닌데 어린 나이에도 약간 부담스러운? 그런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몽쉘에서 카카오 버전이 나왔는데, 그건 정말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이번에 나온 솔티피넛 맛도 먹어봤는데, 몽쉘은 오리지널이 제일 최약체인거 같아 몽쉘 솔티피넛의 맛 몽쉘 솔티피넛 입니다. 몽쉘도 버전이 다양하네요. 사실 그 이 제품 옆에 몽쉘 샤인머스켓이 있었거든요. 어우 근데 저는 샤인머스켓은 조금 무서워서 익숙한 느낌의 솔티피넛으로 사왔습니다. 이게 솔티피넛이잖아요. 제가 사실 먹는 순간까지도 솔티피넛이 ..

민트의 맛 96탄 - 허쉬 민트크림 샌드위치 쿠키의 맛

"민트가 치약맛이 아니라 치약이 민트향이다" 아마 요즘 마트나 그런데 가면 요 제품 많이 보일겁니다. '허쉬' 브랜드를 달고 나오는 여러 과자들이 매대에 많이 보이는데, 그 중에서도 요거 민트가 꽤 많이 풀려있습니다. 사실 국내 과자 매대에 이런 민트 과자가 떡하니 있는게 참 어색하기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요 허쉬 라인은 참 패기가 대단한 것 같습니다. 민트 웨하스나 쿠키를 줄기차게 계속 내보내더군요. 허쉬 민트크림 샌드위치의 맛 이름은 허쉬 민트크림 샌드위치 쿠키입니다. 생긴거로 보면 민트 오레오죠. 실제 나바스코의 오레오는 아니니 오레오를 닮은 샌드쿠키라 할 수 있죠. 근데 이제 민트를 섞은거구요. 수입과자 전문점이나 편의점 아니면 다이소 같은 곳에서도 충분히 만날 수 있는 제품입니다. 그런데 이..

가족 외식으로 선택한 63빌딩 뷔페 파빌리온의 맛

친구들하고 식사를 할 때는 어설픈 무한리필보다는 깔끔하게 떨어지는 한 끼를 먹자는게 제 마음가짐인데, 가족들하고 식사할 때는 이게 뷔페가 좀 괜찮더군요. 오히려 가족들이 취향이 나뉘니까 뭐라도 하나 마음에 드는 거 있을 법한 뷔페 가는게 마음이 편합니다. 이번에도 가족 외식으로 뷔페를 가기로 했는데, 서울 살면서 보기는 많이 했으나 막상 가본 기억이 흐릿한 63빌딩으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있는 파빌리온이라는 뷔페에서 주말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63빌딩 뷔페 파빌리온의 맛 리뉴얼 하고 가격이 좀 오른 것 같은데, 뷔페 얘기하면 꼭 나오는 롯데 라세느나 신라 더파크뷰 저도 정말 가보고 싶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63빌딩 뷔페를 가보자는 의견이 가족 내에 있었으니 여기 간 겁니다. 뷔페 이야기하면 꼭..

고속터미널 스노우폭스에서 먹은 연어니기리의 맛

고속터미널 부근에 음식점 많죠. 특히나 센트럴시티에는 파미에 스테이션이라고 음식점 모여있는 곳도 있습니다. 뭐 하여간 이 부근에서 평일에 점심을 해결하곤 하는데, 평소에 보기는 많이 봤으나 가본 적은 없던 곳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스노우폭스라고 해서 이게 정확하게 뭔진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도시락집? 샐러드 파는 곳? 뭐 하여간 기름진걸 파는 곳은 아니고 이미 조리가 완성된 하나의 완성품을 바로 사서 먹든지 들고가든지 하는 곳이더군요. 스노우폭스 연어니기리의 맛 고속터미널 센트럴시티 쉑쉑버거 앞에 에스컬레이터가 있는데, 그 중층으로 가는 작은 에스컬레이터로 반 층 정도 올라가면 스노우폭스가 있습니다. 근데 메뉴가 꽤 매력적입니다. 아니 무슨 샐러드를 9천원이나 주고 사먹나요? 라고 할 수도 있는데, 이..

진한 다크초콜릿을 두른 팀탐 다크의 맛

팀탐은 정말 유명하고 세계적인 과자입니다. 그런데 국내에서는 일반 편의점이나 마트에선 쉽게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그나마 수입과자 전문점에서 작게 소포장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 아마 그 제품들은 대부분 인도네시아에서 만든 걸 겁니다. 그 제품들도 맛이 없다는 건 아닌데, 그냥 마냥 달기만 한 편이긴 합니다. 그리고 초콜릿이라고 하기엔 조금 민망한 구성이죠. 팀탐 다크의 맛 팀탐은 호주에서 만든게 오리지널 입니다. 그리고 오리지널 제품은 백화점 식품관에서나 만날 수 있네요. 또한 저는 팀탐이 이렇게 종류가 많은 줄 몰랐습니다. 제가 찾은 건 4가지 맛이었구요. 그리고 제가 사온 건 뭔가 묵직하고 진해보이는 팀탐 '다크'맛 입니다. 다크초콜릿이 들어갔다는거겠죠. 인도네시아산 팀탐 먹으면 너무 바짝 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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