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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 12

LG V40의 맛 - 한 달 정도 사용해본 V40 후기 #카메라

V40 구매하고 한 달 좀 더 넘게사용하고 있습니다. V40이 출시되고엄청난 파란이 일어난 것 같진 않고'그냥 그런게 있다' 정도로가라 앉는 느낌도 있습니다. 사실 그건 중요하지 않습니다.저는 어쨌거나 V40을 선택했고이제 제 스스로 잘 사용하면그만이기 때문이죠. 아마 V40에 대한 후기는중구난방으로 떠들게 되겠지만,일단 평가를 내리자면'충분히 살만한 폰이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전 시리즈에 비하면 참 잘 만들었네,라는 생각이 드는데딱 거기까지입니다. 게임으로 따지면 화려하고 판을 뒤집는초필살기는 따로 없고모든 스탯이 무난한그런 캐릭터를 고르는 느낌입니다. 먼저 오늘은 V40 카메라에 대해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펜타카메라로 초반에광고를 때렸던 V40입니다. 후면에 일반, 광각, 망원이렇게 3가지 렌즈..

강릉여행의 맛 - 안목해변 산토리니 카페에서 게이샤 보케테 #2

강릉 여행을 떠났습니다.당일치기로 말이죠.누구나 한 번쯤 가는강릉 여행의 랜드마크와도 같은'안목해변'으로 저도 갑니다. 이곳에 가는 이유는크게 두가지 정도입니다. 첫번째는 그 ANMOK이라고 써있는표지판인가 오브제를직접 사진으로 담고 싶었고,두번째는 여기 카페거리에서차 한 잔 마시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강릉역에 도착하자마자택시를 타고 안목해변으로저를 인도해달라 요청했습니다. ※지난이야기 2018/11/12 - 강릉여행의 맛 - 당일치기로 청량리에서 ktx타고 강릉가기 #1 안목해변입니다. 바다가 보입니다. 날이 좀 구질구질하고바람도 좀 부는 그런 날,게다가 다들 점심 먹는 시간대에저는 쓸쓸하게 해변을 걷습니다. 모래사장에 발이 계속 박히고,신발 속에 들어가는 모래들. 그것이 낭만이라면 낭만이겠지만나..

배그 때문에 또 게이밍마우스, 로켓 콘퓨어 오울아이의 맛

11월 23일 저녁에 퇴근하면서인터넷을 둘러봅니다. 아무래도 블랙프라이데이인 만큼좀 싸게 새 전자기기들을 살 수 없을까기대하면서 서칭을 하고 있었죠. 저는 게이밍모니터가 필요했지만도저히 제가 원하는 가격대가 나오질 않아그저 무한 서칭만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쿠팡이 떠올랐습니다.혹시 또 예전처럼 시크릿쿠폰인가뭐 그런 10%할인 쿠폰 안들어와있나해서요. 그래서 쿠팡을 들어갔는데 으잉? 로켓 콘퓨어 오울아이 마우스가네이버 최저가보다 좀 더 저렴하게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저는 기존에 스틸시리즈의라이벌310 제품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이 제품도 참 좋습니다.굉장히 잘 쓰고 있는 제품이죠. 그런데 딱 한가지 아쉬운게 있다면제 손 크기에 비하면Rival 310은 좀 큽니다.특히 마우스의 엉덩이(?)부분이라..

phanteks pro m tg se 케이스에 헤일로 팬 프레임을 달아보자

모든 드래곤볼을 다 수집하고본격적인 조립을 진행했습니다. 제가 선택한 케이스인phanteks의'Enthoo pro m tg se' 모델을한동안 방안에 전시해놨었는데,모든 컴퓨터 부품이 모아지고드디어 조립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일단 케이스 조립 때 찍은몇 장면 먼저 이야기하고phanteks halo 팬 프레임을장착한 후기를 다뤄보고자 합니다. 이게 일단 윈도우를 깔아야해서최초로 조립한 상태의 모습입니다. 그래픽 카드에 지지대도 따로 두지 않았고자세히 보시면 아시겠지만후면 팬을 반대로 달았습니다. 제가 후면팬을 따로 달아본적이 없어서전혀 의식해본 경험이 없는데,보니까 phanteks 저 로고 보이는 쪽으로흡기를 하게 되더군요. 전면에서 흡기를 하고후면과 상단으로 배기를 해야하니결국 떼어내서 다시 달았습니다..

evga 수냉식 cpu 쿨러 - clc280 liquid를 장착해보다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함에 있어서유일하게 반품을 해가면서까지고민을 했던 품목이 바로 쿨러입니다. 원래는 녹투아 사려고 했습니다.근데 몇가지 걸리는게 있어서결국에는 예전부터 생각했었던EVGA의 CLC280 쿨러로결정을 했습니다. 시스템 구성을 생각한 최초에는CLC280이랑 750GQ, 80+ GOLD이거 세트 파는 거 사려했습니다. 한두달전에 이게 세트품으로할인해서 한 20만원했습니다.그런데 결국 품절되었죠. 그 기회를 놓치고 나서농협쿨러로 구매를 했다가CLC280 + 750 브론즈 세트가 풀렸길래여기로 갈아탔습니다. 그리고 제가 사려고 했던 CPU는인텔 9700k였기 때문에수냉식쿨러가 조금 더 끌렸습니다. ※관련글2018/11/17 - 인텔 9세대 CPU의 맛 - i7 9700k 를 구매하다 예전에 사놓고..

인텔 9세대 CPU의 맛 - i7 9700k 를 구매하다

새로운 시스템을 구성하고자지난 9월부터 꾸준하게드래곤볼을 모아오기 시작했습니다. 뜻밖의 기회로1080ti를 구하기도 했고,랜덤박스에 혹해 어로스 메인보드를주문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난생처음으로 타오바오배송대행도 해봤었죠. 하여간 이것저것 다 모아왔는데,막상 가장 핵심 부품인CPU를 구하지 못했습니다. 지난 10월 인텔 9세대 cpu가공개가 되었는데,일단 국내로 들어오는 물량이정말 극소량이라는 소식에불안감이 엄습했었습니다. 하지만 물량이 중요한게 아니었죠.9세대의 핵심 화두는'온도'였습니다. 2018/10/29 - phanteks ENTHOO PRO M TG SE 케이스 타오바오 배송대행 후기2018/10/23 - Z390 어로스 프로와 evga CLC280 등 드래곤볼 모으는 중 사실 고민을 많이 했습..

로스트아크의 맛 - 접속대기를 뚫고 잠깐 해본 로스트아크

블리즈컨에서 디아블로 이모탈이아주 시원하게 찬물을 끼얹으며자연스럽게 출시가 임박한로스트아크로 모든 시선이 쏠렸습니다. 저는 이미 로스트아크 CBT를참여해봤었기 때문에아주 기대되고 궁금하고그러진 않았습니다. 한동안 흐름이 바뀔 만큼의대작이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로스트아크란 게임은우리가 기댈 수 있는마지막 희망같은(?) 그런 게임이라기대하는 분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정식 출시되자마자막 과금 이슈 터지고 그랬는데,과금이건 게임성이건 뭐건 떠나서일단 접속 자체가 너무 힘듭니다. 주말에 피씨방 잠깐 갔을 때도우리가 게임 시작할 때도 대기타던 사람이우리가 게임 끝나고 나올 때도계속 대기타고 있을 정도였습니다. 저는 로스트아크를 별로 할 생각이 없었으나그냥 CBT 때랑 바뀐게 있나 싶어서일요일 점심쯤에 바로 설치해..

화곡역 김종용 누룽지통닭에서 먹은 치즈와 양념통닭의 맛

힘든 한 주를 보낸 친구들,그들은 자신의 한탄을 풀어내고자저녁을 먹자고 합니다. 매주 별 것도 아닌 이유로우리 친구들은 함께 저녁을 합니다. 이렇게 주말마다 만나니,정말 기부니가 좋구나.... 왜 우린 주말에 서로 각자의프라이버시를 존중할만한약속이 없는거냐 ? 저희는 화곡역에 있는김종용 누룽지통닭집으로 갑니다. 이곳은 예전부터 종종가던 곳입니다.바삭바삭한 크리스피 치킨류가질릴 때쯤 한 번씩 가면아주 꿀맛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저희는 남자 4명이서치즈통닭과 양념통닭을 주문합니다. 주문하면 금방 나옵니다. 여기는 일단 통닭을 계속 굽고 있고구워진 통닭을 가져와 토핑만슬쩍 추가해주는 형식이기에다른 치킨집들에 비하면나오는 시간이 꽤 짧습니다. 음식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것보단테이블 자리 나올 때까지웨이팅..

강릉여행의 맛 - 당일치기로 청량리에서 ktx타고 강릉가기 #1

지난 추석 연휴 때국내 여행을 잠깐갔다오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숙박할 필요도 없이그냥 하루 잠깐 다녀올 곳이없을까 싶어서 여행지를물색하던 도중에,강릉이 땡겨서그리로 가기로 합니다. 평일 금요일에적당히 점심쯤 출발해서밤 늦게 돌아오는,알찬 여행계획 따위는멍멍이나 주자는 마음으로여행을 떠납니다. KTX가 있으니까 강릉 가는게굉장히 편합니다. 그리고 승차권도 자신에게 적용되는여러 할인을 활용하면나름 저렴하게 갈 수도 있습니다. 저는 '힘내라 청춘' 적용했습니다.갈때는 일반실로 가서1만 7천원인가에 갔고,올때는 특실로 해서2만 7천원인가 5천원인가에 왔습니다. 대략 4만원 정도에 다녀왔습니다. 근데 미리 말할 수 있는건,그냥 전부 할인받은 일반실로 와도전혀 불편함이 없을 것 같다는 겁니다. 물론 제가 간 ..

[니콘 F4] 일본 여행 중 찍은 필름 사진의 맛 03 feat. DW-20

한참 또 필름 사진기에 손을갖다대지 않다가최근에 조금 만지게 되었습니다. 강릉을 잠깐 갔다오게 되어필름사진을 좀 찍었습니다. 그리고 스캔을 하고 나니'아니 아직 일본 여행 사진도다 올리지 않았는데'라는 생각이 문득 들더군요. 그래서 사실 별거 없지만그래도 좀 올려놔야지출한 비용이 덜 아깝지 않을까하는 마음이 듭니다. 그리고 오늘은 니콘 F4의아주 재밌는 추가 구성품?도함께 이야기 해보도록 하죠. ※지난이야기 2018/06/25 - [니콘 F4] 일본 여행 중 찍은 필름 사진의 맛 012018/07/20 - [니콘 F4] 일본 여행 중 찍은 필름 사진의 맛 02 여기 거리가 어디였더라.. 여행을 다니면 별거 아닌 곳에서도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사람들한텐 일상이고 익숙한 곳이지만저에게는 생소한 곳이..

방어회의 맛- 강서 수협에서 횟감사서 회랑 새우구이를 먹어보다

방어를 질리게 먹을 수 있다는그의 꼬임에 넘어가결국 방어를 먹으러 갑니다. 강서구 수협 거기가면마치 노량진수산시장처럼횟감 골라서 회 썰어온 다음에테이블 잡고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날씨가 굉장히추웠던 어느 토요일에강서 수협으로 향합니다. 친구가 미리 방어 2kg인가를주문을 해놨습니다. 근데 시작부터 이야기하자면지금 생각해도우리가 전체적으로 지불한식사 비용이 좀 큰 것 같다... 방어가 얼마였더라... 하여간 맛은 굉장히 좋았던 방어회.바로 횟감 골라서 썰어서 먹는 회라탱탱함은 아주 좋았습니다. 그리고 담백한 맛이 아주 훌륭해서저는 이 날 먹은 여타 음식들 중에선역시나 이 방어회가최고였다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일단 저희는 방어회와 함께 먹을새우구이용 새우를 찾았습니다. 이것도 은근 가격이..

합정역 피자의 맛 - 피자네버슬립스 피자의 맛

동네에서 치킨을 먹으려 했지만우리는 새로운 모험을 떠나보고자급작스럽게 합정으로 떠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도 메뉴를 못정해서상상마당 쪽까지 걸었다가다시 합정역쪽으로 향합니다. 결국 그냥 피자나 먹자는 마음에길가를 걸어갔고,눈에 보이는 가게였던피자네버슬립스로 들어갑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인가 까지올라가야하는 그곳.뭔가 밀폐된 느낌의 피자가게를간다는 그 두려움이 살며시나의 등줄기를 싸늘하게 만들었지만그래도 저희는 피자를 먹으러 가봅니다. 우리는 요즘 말하는 인싸가 아닌아싸이기 때문에합정, 홍대 이런 곳은 낯설고 어색합니다. 하지만 요즘 젊은 친구들이뭘 먹고 뭘하고 노는 지 궁금했던지라(?)과감하게 피자를 먹으러 가봅니다. 우리는 걍 양많고 기름지고 고기 많은피자를 먹고 싶은 마음이었지만합정의 맛을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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