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의 맛/음식의 맛

코코로벤또 잠실롯데월드몰에서 먹은 사케오야꼬벤또

홀롱롱 2018. 1. 17.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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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에 예전 직장의 동료를

만나러 가봅니다.

저희는 서로의 '썰'을 푸는 게

주된 목적이기 때문에

식사를 간단히 하기로 합니다.


그리고 저는 약속 당일에

잠실에서 먹을 저녁 메뉴를

찾아봤습니다.


그리고 간단히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코코로벤또라는 식당을 찾습니다.




벤또라는 거 보니 도시락,

즉 일품요리로 나오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충 스까 먹으면 될 것 같은

느낌에 저희는 코코로벤또로 갑니다.


그러나 잠실롯데월드몰이 도대체

어디인건지 찾기 힘들더군요.


3층에 있다고 하는데

막상 올라가니까 명품만 있고...





하여간 겨우겨우

잠실 롯데월드몰에 있는

코코로벤또에 도착합니다.


그리고 저는 사케오야꼬벤또라는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사케오야꼬벤또의 모습은

위에 있는 사진과 같습니다.


생연어와 함께 갖은 반찬이

한꺼번에 올라갑니다.





사실 매장 사진같은 걸 하나도 안찍어서

그냥 장국 사진 한장 올려봅니다.


장국은 좀 밍밍했던 거 같기도?





개인적으로는 밥이 좀 푸석하다?

촉촉한 느낌은 덜했습니다.


생각해보면 도시락에 들어가는 밥이

막 아주 촉촉하고 질펀하면

또 이상할 것 같기도 합니다.





그냥 연어덮밥이라고 생각하고

요 메뉴를 먹어봅니다.


연어는 확실히 맛있더군요.

그냥 간장 찍어서 먹어도

꽤 맛있었습니다.


연어가 맛없기 쉽진 않겠지만(?)





다른 잡다한 고명들은

그렇게 까지 인상적이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걸 비벼 먹어야하나?

그런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

앞서 이야기했듯이

수분이 좀 부족해서

잘 비벼질 것 같지도 않고

그냥 대충 떠먹었습니다.




말 그대로 정말 간단하게

식사를 때우는 용으로

코코로벤또의 사케오야꼬벤또를

먹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간단하게라고 하기엔

이 친구의 가격은 좀 부담스럽죠.

연어라서 그런가..

1만4천원 합니다.


전 직장동료는 차슈벤또를 먹었는데,

그거 맛있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이제와서 보니

사케동이 따로 있었군요...

흐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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