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의 맛/음식의 맛

샌드위치의 맛 - 코엑스 샌드위밋 로스트비프 샌드위치의 맛

홀롱롱 2017. 10. 29.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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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검진을 마치고

근처에 위치한 코엑스로 갑니다.


그리고 코엑스 영화관을 가서

영화는 안보고 게임센터에서

태고의 달인만 주구장창하다가

배고파서 식당을 찾아봅니다.


이번에 갔던 샌드위밋 주변에

디저트 가게가 몇개 있어서

순간 목적을 상실할 뻔 했지만

다행스럽게 직진했습니다.




코엑스에 위치한 샌드위밋.

처음 보는 곳입니다.


정보도 없고 뭐 찾아볼 생각도 안해서

그냥 보통은 하겠지 하는 맘으로

진입을 해봅니다.


메뉴도 잘 모르기에

무난해 보이는 로스트비프 샌드위치로

주문을 했습니다.





사이드 메뉴?

가게 한 편에는

요상한 것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유심히 보지 않았습니다.


왜냐면 이미 샌드위치 세트로

1만원에 가깝게 돈을 썼기 때문입니다.





오픈 키친입니다.


과연 어떤 맛이 나에게로

다가오게 될 지 궁금합니다.






로스트비프 샌드위치 세트입니다.

탄산음료 대신 콜드브루 커피로

음료를 변경했습니다.


세트라고 하기는 하지만

구성은 샌드위치 + 음료 입니다.


아마 음료 값이 조금 더

저렴해지는 것이

샌드위밋의 세트 메뉴

가격 구조인가 봅니다.





커피 괜찮았습니다.


물론 저는 쓴 커피 보다는

우유가 들어가고 달달한

친구들을 좋아합니다.


?




로스트비프 샌드위치입니다.


이 샌드위치의 경우

크로와상에다가 내용물을 넣어주네요.


비주얼은 특이해서 눈길이 갔으나

용량은 많다는 느낌은 안들었습니다.





먹어봅니다.


샌드위치를 맨날 먹고 그러진 않지만

근래 먹어본 것 중에

제일 괜찮았습니다.


들어간 고기와 소스의 맛이

굉장히 좋았다,

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른 거 하나 더 사먹을까

하고 잠깐 고민했습니다.




이게 매장이 코엑스랑 광화문

두 곳 밖에 없군요.


사실 샌드위치를 먹는다면

서브웨이를 가도 되고,

요즘은 카페에서도

샌드위치 많이 팔기도 합니다.


샌드위밋에서 먹은 샌드위치는

퀄리티가 저로써는 굉장히 좋았으나,

가성비를 따질 때엔

솔직히 좀 고민이 될 법한

그런 곳인 것 같다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군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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