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모바일의 맛/아이패드9.7의 맛

아이패드 5세대 ESR케이스&힐링쉴드(시력보호) 필름 구매 후기

홀롱롱 2017. 8. 2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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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5세대를 구매할 땐

색상 고민 조차 안했는데,

막상 악세서리를 고를 때

급격한 선택장애가 발생했습니다.


케이스 색상과 보호필름 종류가

워낙 다양하다보니

검색만 몇 시간을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결국에

ESR 아이패드9.7 케이스

폰트리 힐링쉴드 시력보호 필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애플 정품 케이스의 경우

가격 부담이 좀 있어서

그것보단 그나마 조금 더 저렴한

ESR 케이스로 구매했습니다.


맘 같아서는 민트색이나

특이한 색을 하고 싶었지만,

전면부가 전부 검은색인

스페이스그레이 색상의 아이패드에는

올블랙이 나을 것 같아서

블랙 색상의 케이스를 선택했습니다.





힐링쉴드 보호필름도

구매할 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뭐 이렇게 종류가 많은 지,

그냥 그 다양한 기능들을

하나에 때려박으면

안되는 것이었는지.





시력보호(안티블루라이트)와

저반사/지문방지에서

정말 깊게 고민을 하다가,

결국 시력보호를 구매합니다.


이게 고민이 됐던 이유는

5세대 아이패드 9.7의 경우

글레어 패널입니다.

패널에 주변이 반사되어

거슬리는 경우가 생깁니다.


아이패드 5세대의 아쉬운 점이면

아쉬운 점이라 할 수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시력보호에 더 큰 비중을 둬

시력보호용 보호필름을 구매했습니다.





전면부 보호필름 1장에

후면부 보호필름 2장이 들어있는

한 세트를 구매했습니다.


액정닦이와 기포를 빼는 판때기(?)

그리고 재부착에 필요한 스티커가

같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이런 보호필름의 경우

오프라인 전문점에서 구매하면

무료로 붙여주곤 하죠.


근데 저는 인터넷으로 구매했기에

셀프로 부착했습니다.


전면부는 쉽게 클리어했습니다.

먼지가 들어가기도 했지만

스티커로 보호필름 살짝 들어내서

먼지 빼낸 후에 다시 깔끔하게

부착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후면부는 그냥 망함....


후면부 필름의 경우

본체에 닿자마자

너무 강하게 들러붙어서

자리 조정이 힘들더군요.


기본 2장이 들어있어서

재시도를 해볼법했지만,

그것도 망할 것 같아서

그냥 포기했습니다.


젠장





5세대 아이패드에

ESR케이스와 힐링쉴드(시력보호) 필름을

모두 부착한 상태의 모습입니다.


스페이스그레이 색상의 기기와

블랙 케이스를 조합하면

완벽한 올블랙을 맛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진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듯이

저반사 필름이 아닌 이상

패널이 거울인 것 마냥

맞은 편 시야를 비추게 됩니다.


이게 거슬린다면 저반사 필름을

선택해야겠죠.





위 두가지 아이템 중에서

일단 케이스는 만족합니다.


케이스에 달라붙은 자석 세기도

양호한 편이고 디자인도 깔끔합니다.


대신 보호필름의 경우에는

지문이 많이 뭍는 편이고

또 터치감이 부드럽지 않습니다.


안티블루라이트 기능

하나만을 위한 보호필름의 느낌?




케이스의 경우 기기의

스크래치를 방지하고

스탠드 역할만 잘 된다면

뭐든 무난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보호필름의 경우엔

사용 방식에 따라

잘 선택해야할 것 같습니다.


스크롤링을 많이 한다면

시력보호용 보호필름은

전혀 맞지 않습니다.


그리고 케이스를 사용하고 보니

굳이 후면부 보호필름이

필요할까 싶은 생각도 듭니다.



악세서리의 경우에도

가격이 꽤 나가는 만큼

현명한 선택을 하시길 바라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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