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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3의 맛 - 디아3 시즌7 일천클래식수도 후기

홀롱롱 2016. 8. 20.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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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0일 기준으로 포스팅 되었습니다)



디아3 시즌7이 시작되고

히드리그의 선물을 뭘 받을지

고민을 했습니다.


지난 계속된 시즌에서

수도사와 악마사냥꾼은

거의 고정으로 키우다시피해서

이번엔 새로운 걸 키워보고 싶었죠.




그래서 결국 지옥니부두를 키웠는데

데미지는 잘 나오지만

덩치 컨트롤이 내 맘처럼 안되다보니

재료나 아이템 파밍도

저는 좀 늦어지더군요.




그래서 기동성이 좋은

수도사를 부캐릭으로 키우자해서

육성을 시작했습니다.


원래는 종수도로 빠른 파밍을 하려했는데,

일천클래식수도 아이템이

먼저 갖춰져서 지금은

이를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시즌7 일천클래식수도사에 대해

제가 해본 것을 바탕으로

설명을 해보도록 하죠.





일천클래식수도의 기본은 당연히

일천폭풍 의복 세트입니다.


모든 세트 아이템이 그렇지만

6세트 효과까지 발동되야

데미지 단위가 바뀝니다.


일천폭풍 6셋 효과가 발동되면

진격타를 통해 공력 생성 기술의

공격력을 6초 동안

1250% 증가 시킬 수 있습니다.


일단 일천폭풍 세트는

어깨 또는 바지를 제외하고

5세트를 모아줍니다.





어깨는 레페브레의 독백

손목은 공력 보호대

허리는 귀 꿰미 or 한밤의 마술사

이렇게 조합을 짜줍니다.


만약 도굴꾼 바지를 직접 껴야한다면

어깨를 일천 세트로 교체하고

레페브레의 독백 어깨를

카나이의 함으로 돌려줍니다.





일천클래식 수도의 혼이라고 할 수 있는

셴룽의 영혼 세트 무기입니다.


셴룽의 전설 주먹

셴룽의 끈질긴 맹공

쌍수로 장착합니다.


셴룽 세트는 공력 생성 기술의

데미지를 올려줍니다.


즉 일천클래식수도는

흔히 표현하는 '평타'를 이용한

조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목걸이와 반지는

끝없는 걸음 세트,

모험가의 서약나침도 조합

화합의 반지를 사용합니다.


일천클래식수도는 근접전을 해야해서

생명력관리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래서 생존력을 끌어올리고자

용병과 함께 화합의 반지를 껴서

피해를 나누는 것이죠.


근데 저는 화합의 반지가 하나라서

일단은 원소 회동 반지를 끼고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장신구에 장착되는 전설보석은

고통받는 자의 파멸,

갇힌 자의 파멸,

단순성의 힘을 사용합니다.





카나이의 함에는

비룡도굴꾼 바지

그리고 왕실 권위의 반지가 들어갑니다.


비룡은 공격 속도를 올려주고

도굴꾼 바지는 평타 데미지를 올려줍니다.





일천클래식수도의 스킬은

마비의 파동 - 짓이기기

해탈 - 사막의 장막

진격타 - 광채

용오름 - 응폭

천상의 숨결 - 빛의 기운

구원의 진언 - 날랜 몸놀림


레페브레의 독백으로 인해

'용오름' 사용시 피해감소 효과가 발동됩니다.

'천상의 숨결'은 공력 회복을 위해 사용하고,

'진격타 - 광채'는 일천세트6셋 효과 발동과

공격속도 증가를 위해 사용하죠.


저는 화합의 반지를 사용하지 않아서

'진격타 - 날랜몸놀림'을 사용합니다.


지속기술은

기민성, 이타르의 횃불, 조화, 주도권

을 사용합니다.


조화나 이타르의 횃불 대신

임사 체험과 투지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셴룽세트가 모여도

일천 6셋이 없으면 데미지가

아주 잘 나오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일천6셋이 모이는 순간부터

셴룽 세트가 고대가 아니어도

큰 데미지가 박히게 됩니다.


만약 저처럼 원소회동을 쓴다면

화염 턴에서 큰 데미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데미지에 집중하다보면

생존에 문제가 생깁니다.


근접전을 하는 일천클래식수도는

소켓에 다이아몬드나 자수정으로

도배를 하더라도 위험에 노출됩니다.


그래서 화합의 반지를 사용하는 것이겠죠.





극대화 확률/극대화 피해를

장갑과 장신구 등에서 확보해주고,

진격타와 공력관리를 잘 해준다면

원소회동같은 추가 버프가 없어도

사냥하는데엔 큰 문제가 없습니다.


몇십억 단위의 데미지로

빠르게 공격하기 때문에

사냥 속도가 빠릅니다.





공력관리가 잘 된다면

백억 단위의 데미지가 뜨는 데,

저는 제 캐릭터로 400억까진 본 것 같습니다.


일천클래식수도는 공력만 채워지면

빠르고 강력하게 사냥이 가능하지만,

죽음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장판이 깔리거나 위험의 순간이 올 때

진격타로 빠져서 잡몹을

용오름으로 땡겨옴과 함께

피해감소 능력을 발동시키고,

빠르게 타격함으로써

단순성의 힘과 아이템으로 얻는

생명력 회복 능력으로

피를 채우는 게 중요합니다.




일천클래식수도 뿐만 아니라

수도사에게 있어서

해탈이라는 스킬은

정말 좋은 능력이라 생각합니다.


일천클래식수도에게도

해탈 - 사막의 장막이 중요한데,

낮은 난이도에서 돈다면

아무때나 사용해도 되지만

높은 난이도를 돈다면

정예몹을 잡을 때 해탈이

발동되어 있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파밍용으로 수도사를 키우고 있어서

종수도 세팅이 완성되면

갈아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럼 시즌7 다들 즐겁게 하길 바라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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