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4일 기준으로 포스팅 되었습니다)
저는 이번 디아3 시즌6은
수도사로 시작을 했습니다.
지난 시즌까지만 해도
ptr에서 핫하다고 소문난
캐릭터들을 먼저 손을 댔는데,
이번 시즌은 그냥 별 정보없이
수도사로 선택했습니다.
그래서 인나세트에서 울리칠면폭장으로
그리고 이번엔 오공세트를 이용한
오공종수도로 세팅을 바꿔서 플레이 중입니다.
사실 울리칠면폭장이 약한 건 아닌데,
예전 시즌에서도 해본 거라
새롭게 해보고 싶어서
오공종수도로 재조정을 했습니다.
그럼 오공세트를 이용한
오공종수도 어떻게 하는 지
같이 알아보도록 하죠.
당연히 오공셋이라고 불리는
'원숭이 왕의 의복(손오공)' 세트를
맞춰 주셔야 합니다.
대신에 '머리' 부분은 비워놓고
다른 5개 부위를 맞춰야합니다.
왕실반지를 통해 6셋 효과를
발동시키는 것이 첫 단계입니다.
그리고 오공종수도를 하기 위해선
'핀토의 자부심'과 '조 크린의 눈빛'이 필요하죠.
특히 '조 크린의 눈빛'은
오공종수도의 핵심인 '빛의 파동'을
원하는 위치에서 발동시킬 수 있는
옵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공세트를 꾸릴때도
머리 부분을 비워놓는 것이죠.
'핀토의 자부심'은 빛의 파동의
공격력을 상승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허리띠에는 '쿄시로의 영혼'
발 부분에는 '볼품 없는 장화'를
각각 장착해 줍니다.
특히 오공종수도에게는
휘몰이 중첩이 중요하기에
이 세팅을 완성하기 위해선
'쿄시로의 영혼'이 필요합니다.
오공종수도의 무기는
'쿄시로의 칼날'과 '복수의 바람'을
사용하게 됩니다.
쿄시로의 칼날은 빛의 파동의
공격력을 증가시켜주는 옵션이 붙어있고
복수의 바람은 휘몰이 중첩 옵션이 붙어있습니다.
이 두가지 무기를 통해
공격력과 피해감소를 동시에
상승시킬 수 있게 됩니다.
목걸이는 당연히 '손오공의 신단'이 되고,
반지는 원소의 회동과
'황도궁의 흑요석 반지'를 껴주세요.
사진에는 제가 왕실반지를 꼈는데,
카나이에 돌려버려서 임시로
바꿔서 장착한 겁니다.
원소의 회동&황도궁의 흑요석 반지
이런 식으로 조합해주세요.
전설보석은 '제이의 복수'와
'갇힌 자의 파멸' , '고통받는 자의 파멸'을
조합해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카나이의 함에는
'대사원의 향불'과 '잉걸불 외투'
그리고 '왕실권위의 반지'를 넣습니다.
위에 설명과 이어지는 거지만
제가 흑요석반지를 카나이에 돌려서
이런식으로 장착한 겁니다.
왕실반지를 카나이에 넣는 게
더 나은 선택이기에
가능하다면 제 스샷하고는
반대로 해주시면 됩니다.
스킬은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게
약간씩 변경이 가능합니다.
눈부신 섬광 - 충족의 빛
빛의 파동 - 일파만파
휘몰이 - 내면의 폭풍
진격타 - 날랜 몸놀림
신비한 벗 - 공기의 벗
구원의 진언 - 날랜 몸놀림
가차 없는 공격, 조화, 이타르의 횃불, 임사체험
이런식으로 조합을 할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공력대신 생존에 초점을 둔다면
해탈 - 사막의 장막
평안 - 승천
을 조합해줄 수도 있습니다.
주도권과 가차 없는 공격은
자신의 플레이 성향에 따라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빛의 파동 시전 속도가
좀 답답하게 느껴지는 분들이라면
주도권을 사용하는 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
사냥을 시작할 때 일단
휘몰이를 발동시켜줍니다.
아이템 효과들이 발동되어
휘몰이가 10회 중첩이 될 겁니다.
그 상태에서 멀리있는 적을 향해
빛의 파동-일파만파를 사용합니다.
그러면 제 경우에는
보통 100억 위아래로
데미지가 뜹니다.
극대화 세팅이 더 깔끔하고
전설보석의 레벨이 높다면
더 높은 데미지가 나오겠죠.
오공종수도의 하이라이트는
원소의 회동이
'화염 피해 증가'일 때입니다.
원소회동이 화염일 때
데미지가 뻥튀기가 됩니다.
2백억이 넘어가는 데미지가 뜨기에
정예나 보스 잡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오공종수도는 크게 컨트롤할 게 없습니다.
그냥 시작할 때 휘몰이 켜주고
적이 보이면 빛의 파동 써주면 되죠.
빛의 파동을 멀리서 쏠 때엔
Shift키를 누르고 쏘면 더 편합니다.
그리고 공력이 부족할 때
신비한 벗-공기의 벗을 발동해주면 됩니다.
황도궁 흑요석 반지 때문에
쿨타임이 금방 돌아와서
신비한 벗 만으로도 공력 수급이 가능합니다.
오공종수도는 압도적인 데미지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공력 수급이 아주 어려운 편이 아니라서
빠른 게임 진행이 가능합니다.
한 방 한 방이 크게 들어가기에
극대화 확률/피해를 잘 갖춰 주시면 좋습니다.
하지만 휘몰이 중첩이 들어가서
피해감소가 이뤄진다고 하더라도
생존에 있어서는 약한 측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마법부여를 할 때
무기에서 적중시 생명력 회복을
땡겨 올 수도 있고,
방어구에서 생명력을 끌어 올리기도 합니다.
일단 아이템을 갖추고
테스트를 해본 후에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마법 부여를 선택해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역시나 캐릭터 육성할 때는
게임 내부에서 [Shift + L]누르면 나오는
대균열 랭킹 상위 랭커들의
아이템 세팅을 참고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그럼 수도사 잘 키우시길 바라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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