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의 맛/민트의 맛

민트의 맛 15탄 - 스타벅스 페퍼민트 모카의 맛

홀롱롱 2014. 11. 20. 21:00
728x90



"민트가 치약맛이 아니라


치약이 민트향이다."


민트의 억울함을 달래는


구호를 어김없이 외치며


지난 민트의 맛 14탄에 이어



민트의 맛 14탄 - 커피빈 모로칸 민트 라떼의 맛

http://runhbm.tistory.com/166



이번 15탄의 주인공은


대한민국 프랜차이즈 카페를 이야기할 때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그 곳,


바로 스타벅스



페퍼민트 모카 입니다.


근데 이게 현재 크리스마스 한정 음료라네요.


아마 매장가면 프로모션하고 있을 거에요.


일단 스타벅스에서는 이 음료를


어떻게 표현하는지 알아보도록 하죠.



<스타벅스 공식 홈페이지 설명>


페퍼민트 향이 어우러진


달콤한 초콜릿과 진한 에스프레소 풍미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크리스마스 한정 음료라고 합니다.


(그.. 그렇군요..)


근데 제가 찍은 사진하고는


디스플레이 사진이 조금 다르죠?


휘핑크림 빼면 저 처럼 나올거에요 ㅋ


Tall(톨)사이즈 열량은 360Kcal이고


가격은 5,600원을 냈던 거 같네요.





그냥 찍어봤습니다.


나 스타벅스 왔다고 자랑...은 아니고


막상 찍을 게 없네요.


일단 컵 디자인부터 크리스마스


느낌이 나는 것 같네요.


뚜껑을 한 번 까보도록 하죠.




역시 휘핑크림을 빼서 데코레이션이


좀 묘해지기는 했는데,


저 빨간 점들이 뭔가


동양풍 그림?같.. 개뿔,


하여간 맛이 중요하겠죠?


먹어봤습니다.




진한 에스프레소와 페퍼민트라고는 하는데


이것도 지점 차이가 있나?


진하다기보다는 그냥 적당한 정도?


제 입맛에는 부드럽다고 느꼈어요.


그리고 저 빨간게 캔디 케인 토핑?


그거라는데, 찾아보니까


지팡이모양 사탕이더라구요.


아마 찾아보시면 '아 이거~' 하실거에요.


이게 애초에 페퍼민트 향이 첨가된 캔디라서


토핑으로써 괜찮은 거 같더라구요.


상큼? 풍선껌에서 날법한 향이


중간중간 나서 저는 좋더라구요.


아님말고..ㅋ




스타벅스에도 민트 관련 음료가


있기는 한데,


따뜻한 음료로는 없었던 거같거든요.


굳이 추운데 차가운걸 먹고픈 맘은 없는데


따뜻한 음료로


페퍼민트 모카가 한정 판매 중이라


기회가 닿았네요.



이거는 맛이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아서


가볍게(가격말고 맛)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근데 이게 좋게말하면 부드러운 거고


민트향이 좀 진한걸 원하는 분들에겐


밍밍할 수도 있어요.


스타벅스는 매장에서


셀프로 우유를 더 넣을 수 있도록


배치되어있는 것 같으니


진한 걸 원하시는 분들은


주문할때 좀 진하게 해달라고 하고


우유로 간을 맞추는(?) 게 어떨까 싶네요.



-끝-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