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의 맛 - 체리맛 쿠키와 보라보라향초 펫 조합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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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자맛 쿠키와 보라보라향초 펫이 

나오고나서

워낙 이 두 조합이 좋아서 기록갱신 때

사용하곤 했었다.

그런데

내 쿠키런 금주의 랭킹 1위자리를 뺏은

친구의 조합이 나와는 달랐다.

그 친구는 체리맛 쿠키와 보라보라 향초 펫을

첫 주자로 사용하고 있었다.

난 체리맛 쿠키는 건빵보급병하고 어울린다고

생각해서 보라보라향초와는 사용하지 않았는데

혹시나 해서 해보니...

엄청난 조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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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첫 주자는 이렇게 준비한다.

체리맛 쿠키와 보라보라향초에겐

조합보너스는 없다.

하지만 이 조합은 뛰어나다.

내가 사용하는 보물은 다음과 같다.

천사맛 쿠키의 성스러운 깃털과

마법사전의 뜯어진 한장

요정맛 쿠키의 녹차맛 롤케이크.

나는 좋은 보물을 뽑을 만한 능력이

없어서 그냥 가진걸로 최대한 뽑아 먹는다.

부스트에서 유의할 점이 있다.

바로 빠른 스타트를 사용한다는 점이다.

나는 지금껏 기록갱신을 할 때

마법사맛 쿠키 + 마법사전 조합 빼고는

빠른 스타트를 사용해본 적이 없었다.

그런데 체리맛 쿠키와 보라보라향초 조합은

빠른 스타트를 꼭 한번 해보면 좋을 것 같다.

보라보라향초 자체에서 뿌려대는

차원의 젤리를 빠른 스타트로 날아가는 동안

다 먹는다고 생각해보면....

2스테이지 진입할때 60~70만점을

먹고 시작할 것이다.

게임 플레이를 영상을 찍거나 혹은

도중의 모습을 스샷을 찍고 싶었지만

기록갱신을 하면서는 좀 벅차서

일시정지로 스샷을 찍었다.

버섯맵의 끝에서 찍은 스샷이다.

거의 1천 4백만점을 얻었는데

체력이 2스테이지 쯤 온 것 같다.

물론 보라보라향초가 운빨(?)이 좀 있지만

이 정도면 건빵보급병의 효율을 뛰어 넘는 것 같다.

수정맵 진입 직전에 모습이다.

혼자서 이미 1천 7백만점 정도를 기록했다.

체력은 반절보다 조금 더 남았다.

뜯어진 한장의 효과도 어느정도

영향을 끼쳤겠지만 그래도 대단하다.

수정맵이 끝나고 지옥맵으로 넘어가는 순간이다.

아직도 체력이 남았다.

그리고 심지어 한 번인가 충돌이 있었다.

더 무서운 것은 아직 죽지않은 쿠키가

혼자서 2천2백만점을 얻고 

계속 달리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서 그만하기를 눌러도

레벨보너스를 합하면 이미 3천만점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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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자세한 플레이 스샷이나 영상을

준비하고 싶었지만 여건이 마땅치 못해

어쩔 수 없이 일시정지 후 스샷으로

간단하게 살펴봤다.

일단 보라보라향초가 지금 대세인 것은

분명하다.

건빵보급병의 능력이 거대화 체력회복인데

보라보라향초는 툭하면 거대화가 나오고

체력회복도 자주 나온다.

게다가 광속 질주도 나오고

색동별 주머니도 나온다.

그리고 위에서는 다루지 않았지만

이어달리기용 쿠키를 소개하지 않았는데,

히어로맛 쿠키와 피스타치오맛 쿠키

둘 중 자기 손에 맞는 거를 선택하면

될 것 같다.

개인적으로 요즘 이어달리기로

피스타치오맛 쿠키를 자주 사용하고 있다.

하여간 체리맛 쿠키와 보라보라향초 펫 조합

강력 추천 한다.

-끝-